프로듀스48의 최강 12인이 모인 그룹 아이즈원.

아이즈원이 음반 발매를 앞두고 우익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국 걸그룹이 우익논란에 휩싸인 이유가 무었일까요?

그 내용에 대해서 여러 기사들을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우선적으로 아이즈원의 그룹 구성에 대해서 알아야 겠죠!

아이즈원은 12인의 걸그룹으로 12인중 3인의 일본여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3인의 일본여성(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일본의 대표 걸그룹인 AKB48에 속해 있다는 것이며,

이 AKB48의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대표적인 우익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프로듀스48의 방송 당시에도

AKB48은 기미가요가창, 자위대 홍보 촬영, 전범 미화 콘서트등으로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이쯤되면 조심을 했어야 했을 아이즈원!

하지만 30일 방송된 JTBC의 예능프로그램인 '아이돌룸'에 출연한 아이즈원은

그곳에서 '진격의 거인'의 팬이라고 하면서 '진격의 거인3'에 대한 홍보성 맨트를 날립니다.

 

진격의 거인의 원작자인 이사야마 하지메 역시 대표적인 우익인물로

혐한논란에 휩싸인적이 있는 작가이며 진격의 거인은 우익만화로 낙인찍혀

방송을 보지 않는 운동이 있었을 정도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사야마 하지메는 한국을 해방이후의 나라로 잠정하고,

일제강점기에 의해서 조선에 많은 도움을 줬는데 나치처럼 취급하면 안된다는 등

비공개 트위터를 통해서 강한 우익성과 함께 혐한의 감정을 드러냈었습니다.

 

이런 작가의 작품을 많이 봐달라고 홍보를 했으니...

어떻게 보면 아이즈원이 대표적인 우익으로 비출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살면서 우익세력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을 모르진 않았을 테니...

해당 작품이 우익인지 아닌지는 알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연예인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면,

이전 일본과 관련해서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알아봤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하다못해 소속사라도 미리 파악하고 출연할 방송에서

대사문을 작성해 줘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현재는 청화대 국민청원에 아이즈원의 방송출연 반대청원이 올라왔으며,

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으며 서명인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설적인 개그맨 심형래가 다시금 코미디계에 복귀를 합니다.

하지만 그의 복귀가 쉽지만은 않아 보이더군요.

오늘 우연히 보게 된 다음포탈의 기사.

 

심형래씨가 인터뷰한 한마디의 말로 인해서

심형래를 저질에 시대에 뒤쳐지는 개그코드를 가진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기사를 보면서 기자를 잘 안보는데...

너무나도 주관적인 기사로 인해서 기자가 누군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하단으로 쭈욱 내려봤더니 기사 끝에 자그마하게

시민기자 OOO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더군요!

기자면 기자지...시민기자는 뭘까요!

단어자체부터 기자의 전문성을 훼손시키는 듯한 느낌이 드는 단어!

기사의 내용을 보자면,

심형래가 인터뷰에서 미투운동으로 인해서 주변사람과 대화하기가

어렵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 한마디로 인해서 시민기자라는 사람은

심형래의 개그관을 구시대적이며, 저질스럽다고 매도합니다.

또한 심형래가 만든 영화들의 실패를 조롱하면서

비평가들의 비평만을 짜집기 해서 실패가 당연했으며,

쓸데없는 곳에 돈을 퍼부었다는 식으로 평가절하를 합니다.

 

더욱이 심형래가 다시 시작하는 코미디의 콘서트 역시,

저질스럽고 시대에 뒤쳐지는 사람이 만든 코미디를 누가 보겠냐며,

심형래의 코미디는 망할 것이라는 투로 글을 작성합니다.

누가보면 둘이 원수진 사이인줄 알겠더군요!

 

심형래를 까내리기 위해서 안달이 난것처럼,

한마디의 말로 인해서 심형래는 졸지에 저질스럽고 파렴치하며,

구시대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때는 전설적인 코미디언이었고, 지금도 여러 예능과 개그의 소재가 되는

영구라는 독보적인 바보캐릭터를 만든 사람!

우리나라 영화에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려고 시도했던 사람!

끝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의 개인적인 도전으로 한국의 영화 그래픽도 외국에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사람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드라마 피노키오가 생각이 나더군요!

팩트가 아닌 기자의 생각과 출세욕으로 작성된 뉴스로 인해서

한 가정이 몰락하고 비극으로 치닫는 내용이 나오는데...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은 이부분을 정말 가슴에 새겨야 할듯 싶습니다.

언론이 펜 한번 잘못 들면 한사람 망치는 건 일도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배우로서 삶을 살다가신 배우 故김영애님의 황토사건.

후에 오보로 인해서 법정싸움까지 갔지만...

이미 사업은 몰락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마음고생은 마음고생대로 하셨지만,

나중에 오보라고 밝혀진 후에는 정말 작달만한 기사 한줄이 다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故김영애님의 황토팩사건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중금속 황토팩이 아니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은 크게! 사과는 최대한 작게!

그로인한 피해는 억울한 당사자만 안고가야되는 황당한 사실!

 

기자에게 필요한 것은 전문성과 도덕성 그리고 진실성이라고 봅니다.

자격도 없는 시민기자라는 이름으로 주관적인 글을 남발하는 기사를 보며,

울화가 치미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그 기사를 작성한 시민기자님!

님은 얼마나 사고관이 트였고, 바르게 살기에 말한마디로 직업관에까지 태클을 거시나요??

직업과 생각은 좀 달리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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