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드디어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선거열기도 더욱 치열해지는듯 하고 관심도도 상당히 높은 듯 하네요!

 

 원래는 9일 대선 당일날 투표를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길을 가다가 투표소가 보이길래 그냥 가서 투표를 했습니다.

 

 다른것 다 필요 없이 달랑 신분증 한장만 있으면 됩니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지문인식기에 엄지손을 올리라고 하고 올리면 끝~!! 바로 투표용지를 받고 제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도장을 쾅! 하고 박아준 후 안보이게 잘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오늘 투표소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온듯 보였습니다. 메스컴으로 봐도 투표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사전투표인데 왠지 저번 총선당일 투표소를 보는 듯 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아졌다는 말이겠죠^^

 

 여행을 가는듯한 복장으로 가족이 와서 관외투표를 하고 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연세가 있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 함께 투표하는 딸(손녀일 수도 있습니다)의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휠체어를 끌고 오셔서 투표를 하시고 링거를 달고 오셔서 투표하신분도 있더군요^^

 

 민주주의의 꽃은 투표입니다! 당신의 투표가 나라의 미래를 더욱 밝게 더욱 희망차게 할 수 있습니다.

 집 주변이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투표가 편해졌습니다. 신분증 한장만 있으면 만사OK입니다. "우리집이 부산인데 난 서울에 있어요~그래서 부재자 신고를 하고 부재자 투표를 해야되는데 못했네요~!"라는 말은 옛말이죠^^ 부산에 있어도 서울에서 관외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관내투표와 방식은 비슷합니다. 단지 자신의 주소지 관내가 적힌 봉투를 하나 주는데, 그 봉투에 투표용지를 넣어서 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여행을 가시다가도, 길을 가시다가도, 투표소가 보이면 그냥 들어가셔서 투표하시면 됩니다. 

 

 지금 핸드폰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서도 "어 저기 투표소가 있네!" 하시면 그냥 들어가셔서 투표하세요!

5월 5일인 내일까지 사전투표일입니다. 9일 당일날 투표를 하기 힘드신 분들은 5일까지 꼭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

5월의 따뜻함을 조금 넘어 살짝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사전투표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와서인지 선거후보자들의 유세도 더욱 열기를 띠워가고 있는 듯하네요

 

사전투표란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선거일 5일부터 이틀간)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선 당일투표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다른 지역에 있는 유권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선거제도입니다.

 

관내선거인, 즉 자신의 민증주소와 동일한 거주지를 가지고 있으신 유권자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주변 동사무소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하시고 투표함에 투입하시면 됩니다.

 

관외선거인, 즉 민증주소와 현재자신이 있는 곳이 다른 유권자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동일하게 기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투표를 하시는데 투표용지와 함께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받으셔서 기표소에서 투표하신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에 투표함에 투입하시고 퇴장하시면 됩니다.

 

투표기간은 2017년 5월 4일(목)~5월 5일(금)로 이틀간 진행이 되며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12시간동안 투표가 가능합니다.

 

 

5월 9일 대선투표일에 투표를 하기 어려우신분들은 4일과 5일 지금 있으신 곳의 주변 동사무소나 기표소가 설치된 곳을 미리 알아보시고 꼭투표하시기 바랍니다.^^

 

투표하러 가실때 신분증은 꼭 지참하셔서 가셔야 됩니다.

 

다음주에 출장이 잡혔다면 5월 5일 자녀들과 여행을 떠나기전 동사무소에 잠시 들려 투표하시고 가시는 센스~!!

 

나라를 바꿀 수 있는 기회!! 단한명의 힘이 아닌 모두의 힘으로 우리의 대표를 바로된 사람으로 뽑을 수 있는 기회!!

절대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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