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5,6화 리뷰

 저번주 1~4화까지를 보고 음...그냥 보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어차피 보던거 한번 봐보자!' 하는 심정으로 이번 주에 방영하는 5,6화를 보았습니다.

 저번주와는 다르게 스토리자체가 메인을 따라 흐르면서 너무 산만해서 지루했던 부분들이 점점 사라지고 스토리에 체계가 잡혀 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느정도 가속도가 붙은 듯한 스토리 흐름에 기쁨마음을 가지고 봤었던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관련해서 포스팅 하기가...참 쉽지가 않네요! SBS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도 성해성(여진구)의 가족들에 대한 배우들에 관한 정보가 없고...신인배우들도 있는 것 같고...일단 주역들 위주로 포스팅을 해나가야 할 듯 싶네요!

 그럼 다시 만난 세계 5,6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성해성(여진구)의 죽음으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정정원(이연희)는 성해성의 위로에 그 동안 자신이 느껴왔던 죄책감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고, 그런 그녀를 성해성이 다독여줍니다.

 이때부터 함께 살기 시작하게 된 두사람~!!

 하지만 나이차이로 인하여 정정원은 차민준(안재현)에게 성해성을 사촌동생이라고 소개하고, 성해성은 거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동생들을 찾기로한 성해성은 신호방(이시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동생인 성해찬을 만나게 되고, 동생을 조직에서 빼내오지만, 다른 동생들과 열락이 안된다는 해찬이의 말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자신의 둘째동생인 성영준을 찾아가지만 자신의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고, 모른척하게 되고 이에 난동을 부리던 성해성은 의문의 아저씨(?안길강)에 의해 제압을 당하고, 나대지말라(?)는 충고를 받고 뒤지게 얻어터집니다.

 동생이 외면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술한잔 사달라고 하고, 폭탄주의 비율을 잘못 알아들은 성해성은 소주를 왕창 마시게 되면서 술에 취해 술주정을 하면서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한편 신호방(이시언)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성해성을 보여주기로 하지만 성해성과 연락이 되지 않고, 곧 성해성의 전화기로 정정원이 자신의 집에 성해성이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친구들과 정정원의 집으로 향합니다.

 술에서 깨어난 성해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친구들과 조우하게 되고, 다시 이세상에 와서 아무도 자신을 반기지 않는 것 같아 고통스러웠던 마음이 자신을 반기는 친구들에 의해 눈녹듯 사라집니다.

 이후 자신의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성해성은 신호방의 도움으로 사건을 다시 집어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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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안재현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듯한 이연희를 보고 있으면...음...당연하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는군요!

 다시 환생이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단 귀환자라고 명명하고, 고등학생 성해성이 나타나봤자...지금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고...돈을 벌겠어요? 아니면 빛을 갚아줄 수 있겠어요! 부자였던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의문의 아저씨! 바로 꿀조연인 안길강배우님이십니다. 안길강의 정체와 우리들이라는 말을 보면 다시 돌아온 귀환자들의 단체가 있는 것 같은데...그들의 등장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이상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5,6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4화 리뷰

 음 시작을 하면서 너무 기대를 했었던 걸까요...3,4화를 보면서 조금 실망이 크게 느껴지네요!

 우선 진행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주 목적이 되어야 하는 주인공들의 시간변화와 스토리 변화가 너무 느리게 진행 되어 갑니다. 그렇다고 긴박감넘치는 액션물도 아니고, SF를 살짝 가미 시킨 잔잔한 느낌의 로맨스물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먼가 탁탁 튀는 듯한 점도 없고, 스토리 진행 역시도 과거 회상신과 맞물려 그렇지 않아도 느리게 진행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등장인물 탓인지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분량이 진행되다보니...막상 주인공들의 관계진행은 너무 지지부진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는 동안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너무 이사람 저사람의 관계와 과거 회상까지 돌아가는 터라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 역시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끝까지 보기가 고역이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뭐 이제 시작되는 드라마이니...앞으로 방송될 분량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잡소리를 넘어가서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4화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자신이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성해성(여진구)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에 분노를 터트리고(와 SF아니라면서 여진구 분노하니 주변 전구는 다 폭발~그렇지만...아무도 나와보는 사람 없음!), 신호방(이시언)을 통해서 자신의 동생과 정정원(이연희)를 찾게 되고 동생이 일하는 곳을 찾아간 성해성은 사채업자 밑에서 일하는 동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채업자들이 정정원에게 돈을 받기 위해 위협을 가할려는 것을 알고 혼줄(?)을 내줍니다.

 정정원을 찾아가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리던 성해성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들에게 두들겨 맞게 되고, 집 앞 길가에 쓰러져 있는 성해성을 발견한 정정원은 성해성을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하면서 자신의 친구인 성해성을 떠올리게 됩니다.

 한편 성해성과 헤어진 신호방은 고등학교 동급생 5인방을 모아 놓고 성해성이 살아돌아옴을 알립니다. 이에 정정원은 자신의 집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성해성인 사실을 알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성해성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이 성해성을 살인자에다가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괴로움을 가지고 있던 정정원은 성해성의 말실수에 다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가버립니다.

 잠시후 그녀를 쫒아 나오던 성해성은 자신의 동생인 성해철을 만나게 되지만, 귀신을 본듯 놀라면서 자신에게 살인자라고 외치는 동생을 통해서 자신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호방에게 사실을 확인합니다.

 자신이 살인누명까지 쓰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성해성은 신호방을 통해 정정원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죄책감을 알게 되고 떠나려는 정정원에게 미안해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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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드라마를 봤을때는 어떻게 보면 참신한 스토리겠다 하는 생각과, 출연하는 여진구와 이연희 모두 좋아하는 배우인데다가, 조연으로 출연하는 이시언까지 나오길래 "이건 꼭 봐야되~!!" 하는 생각을 봤는데....

 1,2화에서는 시작초반이라 주변과 인물관계에 대한 부연 설정이 많아야 되는 것은 당연하기때문에 그냥 봤지만...3,4화를 보면서 포커스를 주인공 2명에게 마추어도 회상하는 부분 역시 상당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해질 수 있는데, 주변인물들에 대한 부분도 너무 많다보니...친구4명으로 나오는 이시언, 신수호, 박진주, 김진우에 이연희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사장으로 나오는 안재현에 거기에 4째 동생까지...문제는 이들이 그냥 엑스트라가 아니라 조연이라는 점때문에 계속적으로 나오면서 진행의 흐름을 늦출 것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아직...둘째동생과 셋째여동생 그리고 막내는 나오지도 않았네요...! 그들까지 나오면 얼마나 시선이 분산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지...

 뭐 아직 초반이기때문에 중반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도 이렇게 지루하다면 포스팅을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애시당초 한회차에 30분도 안되는 드라마 편성으로 포스팅 하기도 빡쌘드라마들인데...그래도 본건 포스팅 해야겠죠!

이상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 3,4화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시청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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