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다만세)17,18화 리뷰

 다시만난세계(이하 다만세)가 점점 속도를 붙여가는 듯 싶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던 문제들이 점점 매듭이 풀리면서 스토리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보면서 다만세 초반 시청처럼 주위가 산만해지거나 다보고나서 스토리가 생각이 잘 안나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네요! 뭐 아직은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 탓에 약간 산만하긴는 하지만, 드라마 초반처럼 각각의 인물들 자체에 비중을 두어 정작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더디게 흘러가지는 않네요!

 걸러낼 주변인물들은 많이 걸러낸 것 같습니다. 동생들이나 친구들도 등장신이 점점 플레이타임이 줄어들고, 주인공들 위주로 진행이 되어 다만세17,18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럼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17,18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자신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레스토랑에 취직을 한 성해성(여진구)은 점점 인정을 받게 되고, 정정원(이연희)은 손님으로 찾아온 동창생의 이야기를 우연히 엿듣게 되면서, 성해성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자신이 성해성의 죽음에 일조한 사실을 상기하게 되고, 다시 성해성과 거리를 벌릴려고 합니다.

 레스토랑 여름휴가 전날! 성해성의 입사축하연을 열지만 아무도 참가를 하지 않고, 성해성과 차민준(안재현)만이 참가한 입사축하연에서 둘이 술을 마시다 차민준이 정정원을 좋아한다고 성해성에게 고백합니다.

 한편 자신의 심경을 친구인 홍진주(박진주)에게 털어놓은 정정원은 고민으로 인해서 몸살이 나고, 홍진주에게 약을 부탁하지만, 눈치빠른 홍진주는 성해성에게 정정원의 고민을 애기해주면서 자신을 대신해서 약을 가져다 주라고 애기합니다.

 성해성의 간호로 정신을 차린 정정원을 데리고 야심한(?)밤 산책을 나선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난 너가 있어서 행복해! 그때나 지금이나!"라며 작업멘트(?)를 날려주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드디어 성해성과 정정원은 키스를 하게 됩니다.(요즘 드라마들은 첫회부터 키스신이 나오고 날린데...정말 키스신 한번 나오는데 고생했네요!)

 자신을 죽인 범인이 청호재단과 관련이 있는 사람일 것이라는 신호방(이시언)의 추측에 따라, 청호재단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 청호인의 밤이라는 행사에 참석하여 범인을 색출해내려는 성해성은 자신의 친구 차태훈(김진우)에게 청호인의 밤 행사의 음식을 담당하는 외식업체를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해달라는 청탁(?)을 하고, 차태훈의 도움으로 외식업체로 발탁이 됩니다.

 레스토랑 식구들중 조리사1명과 보조1명만이 가기로 된 행사에 꼭 참석해야하는 성해성은 정정원을 힘(?)으로 제압하고 청호인의 밤 행사에 출장을 가게 되고, 심장의 통증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서 자신을 죽인 범인과 조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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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원(이연희)과 성해성(여진구)가 드디어 키스를 했네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동안 갈팡질팡하고, 할듯 말듯 하면서 간보는 것이 짜증이 조금 날려던 찰라였습니다만... 뭐 이제 키스를 했으니, 드라마로 치면 "이제 부터 1일이다!" 이겠죠?

 청호이사장(박완규)과 드디어 조우하게 된 성해성! 근데 다시만난세계를 보면서 하나의 가설이 떠오르더군요!

 성해성이 그날 학교미술실에서 죽은 학생의 죽음과 관련된 무언가를 봤거나, 아니면 성해성이 미술실에 있을때, 범인도 미술실에서 아직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 있다가, 성해성이 엠블런스를 부르러 가는 사이에 빠져 나왔지만, 성해성이 자신을 봤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차를 몰고, 지나가는 성해성을 일부러 들이 받아 죽게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성해성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사람과 성해성을 차로 치어 죽게 한 사람이 동인인물(박완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SBS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다만세)17,18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시청되세요!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15,16화 리뷰

 제가 몸이 안좋아 입원을 하는 바람에 스샷들의 작업도 미비해지고 링거를 꼽고 타이핑을 치고 있어서 글도 최대한 짧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5,16화는 여진구와 이연희의 뽀뽀(?)신이 있음과 동시에 다시 갈등이 빛어지기 시작하는 회차인듯 하네요! 자신을 죽인 범인을 추격하는 여진구(성해성)과 성해성의 죽음에 대한 고통이 다시 떠오르는 이연희(정정원)의 갈등이 내용의 주였던듯 하네요!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15,16화 리뷰를 시작해 볼께요!

 점점 알콩 달콩해지는 정정원(이연희)과 성해성(여진구)은 성해성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정정원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위장 취업을 하게 되고, 이를 위해 시험에 통과해야 채용을 해주겠다는 차민준(안재현)의 말을 듣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당당하게 레스토랑에 취업이 되게 됩니다.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정정원은 자신이 12년전 주려고 했던 목걸이를 성해성에게 주게 되고 이과정에서 뽀뽀를 하게 됩니다.

 잠시의 알콩이가 지나간후 우연히 정정원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하였던 동창생은 정정원의 과거일을 화장실에서 불쌍하다는 듯이 애기하고 이를 옅듣게 된, 정정원은 다시금 자괴감에 빠져서 성해성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성해성은 범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이때 차민준(안재현)의 방치를 그만두고 다시 돌진하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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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15,16화는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이 그냥 슝하고 지나간듯 합니다. 단지 키스신도 아니고 뽀뽀신이 하나 있다는 것! 그리고 멀한게 있다고 다시금 둘 사이에 갈등이 야기된다는 것 이렇게 2가지 인듯 합니다.

 다만 차태훈(김진우)의 아버지로 나오는 박완규와 여진구의 접점이 점점 가까워져간다는 것이 그나마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네요!

 이상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15,16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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