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화 리뷰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오늘부터 1일의 시작으로 키스신으로 마무리가 되었기에 뒷내용이 정말 궁금해졌던 드라마가 드디어 한주가 지나가 11화가 방영이 되었네요!!

 

 박서준과 김지원의 관계는 진척이 되가고 있는데...오래된 연인으로 나오는 안재홍과 송하윤은 점점 갈등이 심화되어가는 듯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자신의 여자를 당당하게 챙기면서 은근 감동을 주었던 김주만역의 안재홍이~점점 장예진(표예진)을 딱 끊어내지 못하고 끊어낼듯 하면서도 질질 끌려가는 듯해서...좀 캐릭터에 대한 팬심이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쌈 마이웨이 11화 리뷰 시작합니다.

 

 

 대천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는 서로 사귀기로 하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이웃사촌이기도 한 그들이기에 마주치는 것이 일상이지만, 사귀기로 하면서 조금씩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점점 서로에게 더욱 끌리게 됩니다.

 

 대천에서 고동만(박서준)에게 제대로 차인 박혜란(이엘리야)는 고동만과 최애라 사이를 방해하기 위해 고동만의 윗집으로 이사를 오고 둘이 사귄다는 고동만에게 축하한다며 자신이 애인이된 최애라를 대신해서 여자사람친구를 하겠다고 말하며, 최애라에게 자신이 당했던 지긋지긋하고 짜증난 여자사람친구가 무언지 느껴보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둘이 헤어지면 더이상 친구가 아닌 서로 볼 수 없는 사이가 됨을 상기시켜줍니다.

 

 

 한편 김주만(안재홍)과 장예진(표예진) 사이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백설희(송하윤)는 함께 있으면서도 자신의 얼굴 한번 쳐다보지 않는 김주만에게 섭섭함을 표현하고 결국 말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 지금 그냥 권태기인거야 아니면 헤어지고 있는거야? 나는 요즘 너랑 같이 있는 것이 더 외로워!"라고 백설희(송하윤)는 자신의 불안감을 표출하지만...화면이 바뀌고, 얼렁뚱당 김주만이 어찌 대답을 했는지를 모른체 넘어갑니다.(ㅡㅡ;;)

 

 드디어 고동만의 데뷔전이 다가오고, 판타스틱4<고동만(박서준),최애라(김지원),김주만(안재홍),백설희(송하윤)>는 월차까지 사용하면서 함께 경기장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최애라는 이종격투기아나운서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됩니다.

 

 승리로 끝난 고동만의 데뷔전! 하지만 김탁수(김건우)진영에게는 고동만의 약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이를 알리가 없는(뒤에서 계략을 꾸미는데 고동만이 당연히 알리가 없겠죠 ㅡㅡ;;) 고동만은 최애라와 꽁냥꽁냥 모드를 보이며 일상을 보냅니다.

 

 자신은 양아치가 아니라며 최애라를 지켜주려는 고동만! 그러나 20년을 넘게 짝사랑했던 최애라는 1일이고 나발이고의 상황이 아니라 1분 1초가 아깝게 느껴져 고동만을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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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회차에는...김주만(안재홍)이 조금 밉상으로 나옵니다! 분위기 파악못하고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 사이에 끼어드는 것도 그렇고...장예진(표예진)과 관계를 확실히 하려고 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점이나, 그런 김주만을 보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가슴조리는 백설희(송하윤)를 보면 왠지 김주만이 더 미워집니다....

 

 김지원의 사투리가 갈 수록 귀여워지네요!! 표준말 사용하다가 간간히 툭툭 튀어나오는 사투리가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듯 합니다. 충청도 사투리인것 같은데 김지원이 항상 입고 있는 추리닝이 서산FC이니 충청도가 맞겠죠!!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화 리뷰를 마칩니다.

 

 

 

 

 마탑의 사서 리뷰!

 

 회귀물의 끝판왕이라고 해야될까요? 무한 회귀를 통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판타지소설!

 

 짜임세있는 구성으로 인해서 볼 수록 흡입력있는 필력이 엿보이는 소설로서 요즘에 많이 나오는 흔해빠진 비슷한 내용의 스토리가 아닌 독특한 스토리와 탐정물을 보는 듯한 반전의 연속과 추리력을 필요로 하는 재미를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그럼 마탑의 사서를 소개해볼까요!!

 

제목 : 마탑의 사서

 

 저자 : 양인산

 

 출판사 : 드림북스

 

 장르 : 퓨전판타지, 회귀물과 게임판타지의 요소가 가미

 

 줄거리 :  평민으로서 영광이랄 수 있는 대륙 최고의 마법 기관인 세인브리트 마탑에서 일개 사서로 일하고 있는 발렌은 책을 좋아하여 사서로 일하지만 항상 마법사가 되는 것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마탑 도서관의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한 권의 고서(古書)를 발견하게 되고, 최고의 마법사였던 보나파르가 남겨놓은 고서를 통해 발렌은 왕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비전을 전수하겠다는 보나파르의 환영과 마주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을 해결하기 전까지 무한 회귀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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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볼때는 일본의 애니매이션인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 생각이 나더군요!

 

 상황을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죽음을 당하거나 살인자로 몰리게 되고 결국은 다시 리스타트되는 상황에서의 사건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강제로 무한회귀가 되는 상황!

 

 더군다나 주인공인 발렌은 마법에는 재능이 없는 무능아(?)로서, 수백번 아니 수천번의 죽음을 경험하며 수십년에서 수백년을 회귀를 하면서 시간을 벌게 되지만, 3서클을 간신히 익히는 정도의 재능으로 남이 보기에는 며칠만에 1서클에서 3서클로 올라간것이지만 정식으로따지면 마법에 정말 소질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추리력으로, 또는 시간을 계속 반복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글을 읽는 동안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상황을 꼬아놓아 미션이 해결되기전까지 결론을 추리하는 재미역시 마탑의 사서를 읽는 별미인듯 합니다.

 

 똑같은 회귀물들에 질리셨다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드리는 퓨전판타지 소설 '마탑의 사서'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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