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효능 - 여름 필수음식 매실!!

 

 6월도 이제 얼마 안남아 7월이 다가오는 이때 매실이 가장많이 유통되며 가장 저렴할때인 제철입니다.

 

 어릴적 명절에 시골에 가면 항상 매실청이 있어서 명절음식 죽어라 먹어대다가 체해서 아이고 죽네~할때 할머니가 매실청한사발을 가져와 먹고나서 손을따면 금방 체끼가 가라앉았던 기억이 문득문득 나네요!

 

 매실의 경우에는 6월경에서 7월초까지 매실의 과육이 노랗게 익기전인 청매실을 보통 유통을 합니다. 노랗게 익어버리면 금방상하기도 하고 물러져서 유통이 힘들고 보통 과일로 섭취하지 않고 짱아찌를 담그거나 술이나 청을 만들어 먹기때문이기도 합니다.

 

 

 매실의 종류!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과실이 익은 상태나 건조방식등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달라집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접하게 되는 것은 청매실입니다. 익기전에 채집하여 유통시키기때문에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익어버린 매실의 경우 황매실이라하며, 청매실을 찐다음에 말린것을 금매, 청매실을 소금물에 절여서 햇빛에 말린 것은 백매라 합니다. 그리고 청매실의 껍질을 벗긴다음 연기에 그을려서 검게 만든 것을 오매라고 부릅니다.

 

 매실의 효능!

 

 매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흔히들 알고 있는 소화불량의 해결과 함께 여름철 입맛이 없을때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효과입니다.

 

 시트르산주석산등의 유기산에 의해서 피로회복과 함께 위장기능의 활성화로 인한 식욕을 증진시켜줍니다. 또한 시트르산의 경우에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등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체했을 경우에 음식물을 분해하여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에는 칼슘함유량이 풍부한데 흡수율이 낮은 칼슘을 시트르산과의 결합으로 칼슘흡수율을 높여줌으로서 갱년기나 폐경기의 여성이 섭취함으로서 부족해진 칼슘을 보충할 수 있고, 성장기의 어린이의 경우 성장에 필요한 칼슘섭취를 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발육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이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독성물질을 분해하며 간의 담즙분비를 촉진, 노폐물을 배출시킴으로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카테킨산의 경우 장속의 유해 세균번식을 억제 시켜주고, 피브르산과 피크린산은 해독작용을 합니다.

 

 알카리성 식품인 매실은 피로회복과 함께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3대독이라 불리는 음식독, 혈액독, 물독에 효과적입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항산화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암예방에도 좋으며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섭취시 주의 점!

 

 보통 우리가 섭취하게 되는 매실은 청매실입니다. 안익은 과일의 경우에는 과일의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가 되면서 청산가리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아미그달린이란 핵과류 과일의 씨앗에 있는 시안배당체로서 식물 내에 존재하는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어 혈압강화, 두통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절대 청매실을 생과로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시큼한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매실농장에서 청매실따다가 드시는분들이 있는데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청매실의 경우 생과 섭취를 자제하고,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만들때에도 6개월에서 1년정도 숙성을 통해서 아미그달린성분을 분해시킨 후 섭취하실것을 권합니다.

 

 매실 섭취방법

 

 흔히들 만들어 드시는 것이 매실청과 매실주 그리고 매실짱아찌입니다.

 

 매실청 -  청매실과 설탕을 1:1비율로 통에 담아 3개월정도 숙성시킨(보통은 3개월 숙성인데...아미그달린성분을 생각하면 6개월이상이 안전하네요! 3개월정도 숙성하고 매실을 건져서 버리고 매실청을 3개월정도 숙성시켜야 될듯!) 후 매실만 건져내고 남은 청을 보관하며 여름철에 얼음 동동띄운 매실차로 시원하게 드셔도 되고 음식 할때 설탕대신 사용하거나 그냥 매실청 상태로 드셔도 됩니다.

 

 매실짱아찌 - 매실청숙성후 나온 매실과육으로 만들기도 하며 청매실의 씨앗을 발라낸 후 따로 설탕에 재어 짱아찌로 만들기도 합니다. 청매실의 과육만으로 짱아찌를 담그실 때에도 설탕은 1:1비율이며 통에 담기전에 잘 버무려서 설탕이 잘 베게 만들어 담아주세요!

 

 매실주 - 매실을 큰 플라스틱 과일주통에 넣고 소주를 부어주세요~! 설탕을 넣기도 하고 넣지 않기도 하는데 그건 취향차이인듯...

 

 요약정리!!

 

 1. 효능 - 피로회복, 체질개선, 식중독이나 소화불량에 효과, 간기능향상, 해독작용에 탁월, 변비, 피부미용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며 흡수율이 좋음, 장속의 유해세균번식 억제, 항산화효과

 

 2. 섭취방법 - 매실청이나 짱아찌, 매실주등으로 숙성시켜 섭취! 생과 섭취 자제요망!(아미그달린이란 안좋은 성분이 있어 생과섭취시 몸에 해로움)

 

 이상 여름철 필수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 매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얼음 동동띄운 시원한 매실차 한잔 어떠세요~!!

 

 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2화 리뷰

 

 결국...안재홍과 송하윤커플이 헤어짐을 맞이하게 되네요...왠지 다른 드라마처럼 표독스럽고, 팜므파탈적인 여성들보다 순진하게 다가와 남의 남자를 뺏어가는 장예진(표예진)같은 여자들이 더 무서운듯...막~화를 내기에도 애매하니 원...

 

 황복희(진희경)의 아들이 김남일(곽시양)인건 알겠는데...왠지 최애라(김지원)의 엄마가 아니라, 반전으로 고동만(박서준)의 엄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뭐 그럴일 없겠지만...그냥 그런 생각도 드네요!)

 

 쌈마이웨이 12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모아니면 도라면 모하자~!" 하면서 최애라(김지원)를 잘 꼬서서 남일바에서 내려오던 고동만(박서준)은 김남일(곽시양)의 집에서 함께 나오는 황복희(진희경)에게 딱 걸리게 되고, 둘이 혼숙은 안된다는 철칙을 내세우는 황복희에게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한 최애라는 몸단장(?)을 하고 고동만을 찾아갑니다.

 

 침대의 안전성(?)점검까지 마치고 최애라를 기다린 고동만은 그녀가 너무 긴장을 하자 그녀에게 여자로 보이니 대장좀 진정시키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안고 그냥(?) 잠을 청합니다.

 

 김탁수(김건우)의 간계가 다시 시작되지만, 무시로 일관하려던 고동만은 무뚝뚝한 아버지의 격려로 다시 불이 붙고, 철든척 하지 않고 꿈을 쫒겠다고 말하면서 김탁수와 붙는 것을 반대하는 최애라를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KO시킵니다.

 

 

 한편 로맨티스트로 급부상하다가 현재 급하강중인 김주만(안재홍)은 택배를 집에 들여놓지 못해 낑낑대는 장예진(표예진)을 못본척하지 못하고 도와주다가 발을 다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집으로 장예진의 어머니가 방문하면서 옷방으로 숨게 됩니다.

 

 금방 갈 줄 알았던 장예진의 어머니가 장기투숙(?)을 하시고 기다리며 나갈 준비를 하던 김주만은 그만 깜박잠이 들게 됩니다.

 

 김주만이 장예진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장예진의 SNS를 통해 얼추 감잡고 있던, 백설희(송하윤)는 불안한 마음에 밤을 지새우며 김주만에게 전화를 계속 걸다가 아침을 맞이하게 됩니다.(이래서 SNS를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것임...사생활이 없음!)

 

 

 김주만이 결국 외박을 하자 최애라를 대동하여 장예진의 집을 찾아온 백설희는 그냥 의심하는 것이 아닌 사실이 되는 것이 두려워 들어가지 못하고 아파트 앞에서 서성이기만 합니다.

 

 아침에 장예진의 옷방에서 눈을 뜬 김주만(안재홍)은 당황스러운 상황! 집으로 가려고 아파트를 나오던 김주만은 건물로비에서 최애라(김지원)와 백설희(송하윤)를 딱 마주치게 됩니다.

 

 변명을 하는 김주만에게 "넌 그냥 밤새도록 날 매초마다 죽였어 우리 헤어져!"라는 슬픈말을 남기고 떠나갑니다.

 

 어떻게든 백설희를 붙잡고 싶은 김주만은 백설희에게 매달려보지만, 한번 마음을 정한 백설희는 결국 헤어짐을 강행하고, 철없는 장예진(표예진)은 헤어짐으로 아파하는 백설희를 찾아가 헤어졌으니 잘해보겠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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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희(송하윤)가 자신의 꿈이 엄마라는 애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백설희(송하윤)의 말에 극히 공감이 가더군요! 엄마를 무시하지 맙시다. 엄마는 그냥 한가지 일만 잘하는 전문직보다 더 힘든일입니다. 모든일을 잘하는 우리 어머님들 화이팅입니다!!

 

 장예진(표예진)은...안그래도 가슴아픈 백설희(송하윤)을 찾아가 순진무구한 얼굴로 김주만(안재홍)과 사귀겠다고 선포를 하다가...화난 백설희에게 물세례를 당하게 되는데...속이 시원하더군요!(백설희가 페이크가 쩝니다...자신의 물을 다 마셔서 상대방을 안심시킨 후 상대방의 물을 들어 퍼부어주는 스킬~~!!)

 

 물벼락과 함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김주만과 사귀면서 자신과 김주만 사이의 추억들이 장예진을 끝까지 괴롭히길 바란다는 격려(?)까지 날려주시는데... 막 화내고 욕하고 저주하는 것보다 왠지 더 무섭네요... 역시 순진한 사람이 한번 화나면 가장 무서운 법인듯~~!!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12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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