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천일드 리뷰는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地味にスゴイ! 校閲ガール・河野悦子)입니다.

 

 

2016년 겨울 일본 NTV에서 방영한 4분기 드라마로 이시하라 사토미의 드라마 답게 높은 시청률을 보여준 드라마 입니다. ^^

 

 

줄거리

 

동경하는 '랏시'의 편집자가 되고 싶었던 코노 에츠코(이시하라 사토미)는 몇년째 랏시의 편집자로 지원을 하지만 번번히 물을 먹는다.

 

경범사(랏시를 출간한 회사)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버린 '코노 에츠코'!

 

떨어질줄 알았던 경범사에서 출근하라는 연락이 오고~

 

들뜬 마음에 출근하게 되지만 그녀가 가게 된 곳은 패션잡지 '랏시'의 편집부가 아닌

 

존재조차 몰랐던 경범사의 교열부!!

 

수수하고 조용하며 그림자같은 교열부에 회의를 느끼지만

 

차츰 교열부의 중요성과 뒤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단순 단어 교열만 하던 교열부의 직원들도 열정으로 일하는 코노 에츠코를 보면서

 

점점 열정적으로 변해가게 되고, 작가들의 인식도 점차 변화해 가기 시작한다.

 

 

일드의 제목들이 점점 길어지네요 ^^

 

수수하지만 굉장해!<-이건 아마도 교열부를 말하는 것이겠죠^^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地味にスゴイ! 校閲ガール・河野悦子)

 

이시하라 사토미때문에 봤지만^^ 혼다 츠바사도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끝쯤에 가서는 살짝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ㅎㅎ

 

한때 교열쪽을 직업으로 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어서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던 것 같네요 ^^

송윤아를 위한 드라마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송윤아의 악역이 빛났던 드라마 'THE K2'

 

 

출연

 

 지창욱(김제하역) - 전쟁용병 출신으로 고안나(임윤아)와 역이게 되면서 최유진(송윤아)과 대립하게 되고

                          흔들림없는 모습에 반한 최유진(송윤아)에 의해 보안업체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송윤아(최유진역) - 재벌가의 딸로서 권력자의 남편의 위세를 지켜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쇼윈도 부부로서 살아가는 그녀는 항상 외롭다.

                          자신을 죽이기 위해 찾아왔다는 김제하(지창욱)에 의해 생명을 구하게 되고

                          점점 김제하(지창욱)가 가지고 싶어지는데...

 

 임윤아(고안나역) - 장세준(조성하)의원의 숨겨진 딸!

                          최유진에 의해 어릴적 부터 감금생활을 격어 왔다.

 

 조성하(장세준역) - 대선후보이자 재벌가 사위, 이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

                          자신을 옮아 매고 있는 최유진(송유나)를 증오하지만

                          실상은 권력을 놓기 싫은 것뿐!

 

 

줄거리

 

전쟁용병을 하던 김제하(지창욱)는 용병생활중 살인사건에 연류되어 쫒기는 신세가 된다.

 

신분을 숨기고 살던 김제하는 창문닦이로 일하는 정치인의 사무실에 난입한 괴한들과 싸우게 되고

 

이로 인해서 최유진(송윤아)와 연결점을 가지게 되는데...

 

주변엔 항상 적뿐인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최유진은 자신의 것을 지키고 더 나아가기 위해

 

어떤일이라도 서슴치 않고 해나간다.

 

모든 것은 자신의 뜻대로 풀어나갔지만 어느날 자신의 남편의 사무실이 테러를 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뛰어난 싸움실력을 보인 김제하가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김제하를 제거하기 위해

 

킬러를 고용하게 되면서 인연이 깊어지게 된다.

 

THE K2는 김제하와 고안나의 사랑이야기 같은 것이 아닙니다.

 

보다보면 최유나(송윤아)의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마지막화를 보면서 "아~ 이건 송윤아의 연기를 위한 작품이구나!" 할 정도로

 

회차를 거듭할 수록 송윤아의 악역연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지창욱의 액션신과 임윤아의 러브신은 그냥... 드라마의 악세사리 정도?

 

남부럽지 않은 삶이라 칭송받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항상 자신의 것을 노리는 가족들!, 그리고 자신을 헐뜯기 위해 노력하는 주변인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악녀가 되어가지만

 

항상 외로움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가련한 악역을 연기하는 송윤아!

 

복잡한 감정표현이 화면에서 그대로 표현될 정도로 아 연기 잘한다~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tvN에서 2016년에 방영한 THE K2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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