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을 부정하는 패미니스트들!

 요며칠 각종포탈들의 실시간 검색어가 페미니스트로 도배가 되었었습니다. 마약사건을 일으키고 집행유예판정을 받은 한 공인의 페미니스트선언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었습니다.

 저도 한 10년전에는 페미니즘을 응원했던 1인이었지만...지금은 너무나도 변질되어 버린 페미니즘에 의해서 요즘의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지는 못하겠더군요!

 페미니즘(femimism)은 원래 여성인권운동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남성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던 19세기중반 여성의 참정권운동에서 시작된 페미니즘은 여성의 사회적,정치적,법률적으로 여성스스로의 권리를 확장하여 남여가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가치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너무나도 변색되어버렸습니다.

 남여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로 변모를 하면서 남성혐오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지금의 페미니즘은 독일의 나치즘과 일본의 극우주의와 다를바가 없는 인종우월주의를 넘어선 여성우월주의로 발전해버린 것입니다.

 더욱이 여기에 편승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는 방책으로 페미니즘을 이용하는 여성들까지 생겨나면서 더욱 가치관이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문제를 일으킨 여성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빠져나가기 위해, 자신이 여성이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남성성을 비난하고, 이를 동조하는 세력을 형성하기 위해 넉두리 살들을 붙여가면서 문제를 확산시키기 시작합니다.

 동조가 되지 않고 문제를 문제로 치부하고 넘어갔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이에 선동되어 세력이 확장이 되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문제가 생기거나 불이익을 받는다고 느껴지면 일단 페미니스트라는 미명하에 일을 타게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듯 합니다.

 지금은...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한 일부에 의해서 한때 여성의 권익상승을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들마저 몇몇 등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페미니즘은 남성혐오사상이 아니고, 여성우월주의도 아닙니다. 단지 과거에 여성의 권익과 존중도가 한없이 낮았던 시절! 남성과 여성의 권익과 존중도를 평등하게 맞춰서 함께 평등하게 삶을 바라보자는 사상이었고, 운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인터넷에서 떠도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글은...말그대로 자신들은 골빈사람이다! 라고 말을 하는듯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고, 잘못을 저지른 여성의 경우에는 당당하게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면서 페미니즘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순고한 사상이었지만, 왜곡되고 변질되어버린 페미니즘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상의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글중에 성인병(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예방접종에서도 여성만 맞는다고 남녀차별이라고 외칩니다. 하지만...여성전부가 예방접종을 맞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지역의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방접종해주면 보건복지가 향상되서 해주는 것이니 좋아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성만 예방접종을 해줬다면, 다르게 생각해보면 남성은 성병에 걸려도 된다는 역차별아닙니까? 이렇듯 생각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지는 문제들입니다. 아니 어쩌면 굳이 생각을 해볼만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해주었다면 박수를 쳐줘야 하는 일이지만...여성들만 예방접종을 했기에 성차별을 한다고 성토를 하더군요!

 이런 일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매번 나오는 군대애기와 임신애기는...너무 산으로 가버린터라 더이상 입에 담기도 힘든 지경에 와있습니다.

 원래는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악성악플러들이 많기에 글을 쓰지 말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요 며칠 올라오는 글들이 너무 극으로 치닫는 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생각없이,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자신이 이득을 챙기기위해 인터넷이라는 파급력이 큰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을 선동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씁니다.

 헬조선이라고 떠들정도로 힘겨운 시대에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들을 페미니스트라는 미명으로 분탕질치는 소수의 여성에 의해서 같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난받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우박! 피해속출!!

 오늘 전국 곳곳에 지금 1cm가 넘는 우박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큰 우박이 쏟아진건 25년만에 보는 듯하네요!

 오늘 오후 경기의정부, 충북충주, 강원춘천, 경북안동등에서 소나기와 함께 지름1cm~3cm의 우박이 내렸습니다.

 커다란 우박이 쏟아지면서 길가의 사람들은 급히 건물 내부로 몸을 피하는가 하면, 운전하던 차량들도 놀라 길가에 정차를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커다란 우박이 쏟아지면서 수확을 앞두었던 농작물이나 과수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박이 쏟아지면서 추석이 다가오면서 수확에 열중이었던 과수원의 과일들에는 우박에 맞아 구멍이 뚤리거나 길게 상처가 나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들이 태반이 되어버렸고, 농작물의 경우에는 가지가 꺽이고, 뭉개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지표 부근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머문 가운데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했기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내륙지역에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릴 수 있으니 농작물과 시설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뜩이나 올해는 가뭄이 길어 작황이 좋지 않았는데...수확을 앞둔마당에 우박피해까지 입게 되다니...올해는 날씨로 인해서 농민들의 마음이 무거워질 듯합니다.

 피해농민들에 대한 빠른 조사와 더불어 신속하고 타당한 보상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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