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사행성논란! 카드뽑기를 위해 사채까지 사용하는 유저들!!

 1000만 유저가 즐기는 연속적인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는 게임 리니지m!

 모바일 시장이 강세가 되면서 기존의 PC온라인 게임들을 리뉴얼해서 모바일시장에 대형게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MMORPG의 강점인 유저간의 경쟁을 통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점과 모바일의 편리성과 캐시아이템의 규제가 적은 점이 합쳐지면서 도박이라고 할 정도로 중독성이 심한 고과금러들이 양상이 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달에 2~3천만원은 기본이고 억대이상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게임 리니지m

 무한 PK를 자랑하는 점때문에 남들보다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변신, 더 좋은 인형등을 소유하여 남들의 우위에 서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만드는 게임인데요!

 이로인해 사람들은 캐시아이템인 변신카드뽑기나 인형뽑기, 유물뽑기등에 열을 올립니다.

 전설급카드에 붙은 화려한 변신 보너스 스텟등으로 인해서 카드의 소유 유무에 의해서도 서로간의 실력이 갈리는 상황!

 3만원을 충전할 시 얻게 되는 1200다이아(리니지m의 캐시단위가 다이아임)로 한번 뽑을 수 있는 상급변신카드11번뽑기!

 전설등급의 카드가 나올때까지 충전과 뽑기를 반복하고, 인형 역시 마찬가지!

 거기에 이벤트로 하는 고가 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유물이벤트의 뽑기에 실제적으로 게임내에서 하는 러쉬에 의한 강화까지!

 이 모든 것을 다 하려면 얼마의 과금이 필요할까요? 실상적으로는 운이 없으면 한달에 수억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최고가 되기에는 부족하는 것이 대부분의 유저들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강해지고 싶은 욕구에 거의 중독적으로 과금을 하는 유저들!

 심지어는 카드론까지 사용해서 수천만원의 과금을 하는 유저까지 있는 상황!

 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전설등급이 나올 확률은 0.0001%라고 합니다.

 가장문제는 이렇게 과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과금유저와 비슷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

 이런사태가 벌어질때 생기는 스트레스에 의해서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나온다니...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자신의 생활과 주변을 해치면서까지 플레이할 가치는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소과금으로도 마음을 비우고 한다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여가생활일 뿐이지 자신의 생활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경우에는 과금을 하더라도 여가생활을 위한 소과금만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화제의 중심은 부산여중생 폭행사건!!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여러 매체를 통해서 사건을 접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주변인들이 막을 수 있었는데 말로만 저지하고 행동으로 적극적인 저지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 내용이더군요!

 하지만 요즘 여러 뉴스들에서 흘러나오는 소식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말로밖에는 저지를 할 수 없었던 어른들의 심정도 이해가갑니다.

 14살대의 여자아이들이 한 아이를 집단 폭행을 했다는 것에 경악을 하게 되지만...

 뉴스의 대부분의 초점은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다! 400m를 끌려가는 동안 대부분의 어른들은 말로만 저지를 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대로변에서도 폭행이 이루어졌지만 목격자들이 하지 말라고 말로만 했을뿐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더군요!

 예전처럼 강제적으로 끌려가는 아이를 때어 놓고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면...뉴스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아마도...여중생성추행이나 아니면 아동학대에 대한 글이 올라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제도자체가 그렇게 변모해 가고 있으며, 꾸지람을 하다가 머리를 쥐어 박아도 아동학대가 되어버리는 시대!

 더군다나 여중생이라는 점을 본다면...과연 행동저지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방관을 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것이지만, 말로라도 범행을 저지하려고 했던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비난을 받는 것은 조금 그렇군요!

 뉴스들을 보면서 5~6년전에 새벽에 PC방에 갔다가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PC방 사장님이 청소를 하는데 여자4명이서 침을 바닥에 퉤퉤 뱉으면서 담배를 피워대니, 사장이 머리를 살짝 툭 치면서 "야 너는 어른이 청소하는데 바로 옆에서 바닥에 가래침을 뱉냐?"라고 훈계를 했습니다. 한 5분정도 자기들끼리 쑥덕대더니...나가더군요!

 한 20분정도 지나서 갑자기 PC방에 경찰이 오더니...PC방 사장님을 폭행현행범으로 체포해갔습니다...

 사장님이 경찰서에 가기전에 머리를 살짝 밀고 머라했다고 했지만, 여자들은 서로 목격자라면서 머리를 때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PC방을 닫고 경찰서로 가셨습니다. 손님중 몇분이 증언해주신다고 따라갔구요!

 문제는...그 여자애들이 미성년자라는 것! 자기들 언니들의 주민으로 가입하고 겜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봤을때...얼굴에 화장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20대 중반쯤으로 보였었는데...17살이었답니다.

 그애들은 자신들이 미성년자이기에 신고를 할 경우 자신들도 혼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미성년자이기에 훈방조치로 끝이 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PC방 사장님 엿먹으라고 신고를 했답니다. 거기에 머리를 밀쳤을 뿐이지만...여자애들이 머리를 강하게 쳤다고 주장을 하면서, 한대라도 때렸으면 폭행이라고 형사가 합의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그냥 합의해줬다고 합니다.

 거기에 영업정지에 벌금까지...

 그리고는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PC방을 접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어린애들은...단순히 무서운것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영악하기까지 하죠!

 그래서 지나가다가 담배를 피는 중학생을 봐도 그냥 말로 머라고는 하지만...아이들 역시 어른들이 말로 훈계하는 수준밖에 자신들에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귓등으로도 듣지 않습니다.

 어른무서워하는 아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에서도 선생을 무서워 하지 않는 아이들이 태반인데...밖이라면 어떨까요?

 네이버블로그에 아마도 이글을 썼다면...비난을 많이 받았겠죠...글을 쓰면서도 정말 이런 글이 써지는 현실이 참...뭐 같긴하지만...(네이버블로그는 댓글 드립이 많으셔서...티스토리는 댓글들을 잘 안쓰시더군요! 그래서 살포시 안심을...)

 제도적으로 교육적으로 많은 것이 변해버리고 인문학이니 도덕이니 이런 것들이 사장되어 가는 시대이다 보니...이런 패악적인 사건이 일어나도 주변에서 강제적으로 말릴 수가 없는 것에 공감이 가버리네요!

 원래는 이런 내용을 포스팅할 계획은 없었지만...뉴스들이 너무 말로만 저지했던 사람들을 비난을 해대니...솔직히 가해학생의 가정교육과 폭력과 친구라는 것에 대한 교육계의 도덕성교육에 포커스를 마춰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주변 목격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경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서로 다른 사람이 신고를 했겠지 하고 남에게 미루었다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목격하면서 말로라도 훈계를 한 분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제지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 하는 것은 왠지 마녀사냥을 하는 듯 해서 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차차...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들이야 많겠지만...한국의 변화에 실망해가고 있는 한 젊은이의 푸념이라고 생각하시고...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글 쓰면서도 아 이거 쓰면 욕 무지 먹을 지도 모르겠다 하고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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