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신무협소설 질풍광룡 - 조진행 저.

 

안녕하세요. 소설책을 좋아하는 희향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무협소설 한권 추천해드릴께요.

바로 조진행 작가님의 신무협 소설 '질풍광룡'입니다.

조진행 작가님 특유의 여유로우면서 몰입감있는 화법으로 완성된 소설이죠!

 

왠지 조진행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고 할까요.

질풍광룡 역시 다른 무협소설처럼 급박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닌,

느긋하고 여유롭게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역시나 흥미를 잃지 않게 글 여유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로

몰입감이 최고였던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조진행 작가님의 저서인 신무협소설 질풍광룡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책 소개

 

제목 : 질풍광룡

저자 : 조진행

장르 : 신무협

출판사 : 디콘북

출판권수 : 15권 완결

출판일 : 2015.06.12 1권 출간 ~ 2016.08.12 15권 완간

개인평점 :  8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도박빛으로 가산을 탕진하고도,

도박을 끊지 못하고 사채를 쓰게된 사부

(주인공 사부의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사부는 우연히 주막에서 들은 무당의 절기에 대해서 알게 되고,

빛을 받으러 온 빛쟁이들에게 빛 대신 무가지보를 얻게 해준다고 한다.

 

무당의 절기를 훔쳐냈지만, 돌아가게 되면 

인멸구를 당할것이 두려웠던 사부는

절기를 가지고 도망을 치게 되고,

그렇게 가족과 떨어져서 30년의 세월이 지나게 된다.

 

3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 강인영과

감옥에서 10년 이상 장기수로 생활한 사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장기노역을 나가게 된 사부와 강인영.

 

노역장에 전염병의 바람이 일고~

결국 사부역시 전염병에 걸리고 만다.

 

무공을 배워 자신에게 도둑질을 시킨 사채업자들을 제압하고

천하제일인이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꿈에 부풀었던 사부.

그런 꿈이 깨어져 나가고, 사부는 강인영에게 죽기전 자신의 무공을 전해준다.

 

노역장에서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게 된 강인영은

누명을 벗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애기를 듣게 되고,

사형수에서 벗어나지만,

관리들의 농간에 의해서 사건은 은폐가 되고,

이에 강인영의 정신은 미쳐버리게 되면서

그렇게 다시 10년의 세월이 흘러간다.

 

10년후 10년동안 정신병자로 죄수들에게도 동정을 받던 강인영.

강인영이 있던 옥방에 대장군이었던 장태산이 누명을 쓰고 들어오게 되고,

그런 장태산을 암살하려는 자객마져 감옥으로 숨어든다.

 

자객의 범생은 강인영에 의해 실패하게 되고,

배후를 밝히기 위한 과정에서 강인영의 무공이 들어나기 시작한다.

미쳐버린 강인영의 광증으로 인해 절옥관 감옥에는 광룡이 산다는 풍문이 일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천사지인을 재밌게 봤었기에 믿고 봤던 작품입니다.

조진행작가의 특색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감옥에서 이인간들(주인공과 사부)이 나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사실 사건의 진실을 밝힐려면 밝힐 수 있었을텐데...

 

광증을 도입하면서 무려 10년이나 주인공을 다시 가둬버렸습니다.

그 전에 사부도 죽기전까지 감옥에 있었죠!

1권이 넘는 시간동안 감옥에서 나가질 않으니...

 

하지만 드문 드문 웃음포인트도 주면서 나름 재미있게 이끌어가나더군요.

그리고 세상에 내던져진 주인공 강인영의 활약상은~~

독내성이 있는 줄도 모르고 독버섯을 주변사람과 함께 먹는다던가 하는

기행들에 정말 웃음이 팡팡 터지더군요.

 

역시  조진행작가님의 책은 느긋하게 읽어야 제맛인가 봅니다.

구천구검도 재밌게 읽고 있는데...

질풍광룡까지~~ 덤으로 보다보니...

요즘은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네요!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무(기다리면 무료)로 연재중이니...

활자본이 아니더라도 한번 보시면 푹빠지실 겁니다.

그럼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추천 신무협소설 '질풍광룡' 의 리뷰를 마칩니다.

 

퓨전판타지소설 '나 혼자 100층' - 초록차 저.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랜만에 책리뷰를 하게 되네요!

요즘 시간이 통 안난다는 핑계를 대면서 리뷰를 미뤄왔던듯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 소설

'나 혼자 100층'입니다.

초록차 작가님의 소설로... 제목은 나 혼자 100층이지만,

혼자서 100층에서 노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100층으로 이뤄진 던전을 혼자서 역주행했기때문에 나 혼자 100층입니다.

 

그럼 초록차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나 혼자 100층' 리뷰를 시작할께요!

책 소개

제목 : 나 혼자 100층

저자 : 초록차

장르 : 퓨전판타지, 던전판타지

출판사 : KW북스

출판권수 : 웹북연재중

출판일 : 웹북연재중

개인평점 :   5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지구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던전이라는 차원으로 이동된 지구인들.

다들 듀토리얼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순리이지만...

신의 장난일까?

100층부터 시작하게 된 유진.

살기 위해서 독을 먹어 독내성을 기르고,

조금만 소리가 들려도 땅파서 숨기 바쁜 삶을 살았던 그가.

100층을 클리어하고 78층까지 역주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혼자서는 절대 클리어할 수 없는 구간인 78!

파티로만 클리어가 되는 층간이기에 유진은 더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78층에서 좌절을 겪으면서 1층으로 내려가는 것에 대해 포기하려는 찰라!

 

하늘의 도움인가!!

때마침 최악의 악마소환서를 발동시키는 유저가 나타나고,

최악의 악마소환서로 소환된 악마가 바로 유진으로 선택된다.

 

억울한 사연을 가진 가이드!

(여주 이름이 생각이 가물가물... 가이드로 많이 불려서...)

패륜이라는 누명을 쓰고 죽음의 위기에서 사용한 소환서로 인하여

유진을 40층으로 소환함으로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10레벨의 노클래스인 유진의 엄청난 괴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유진의 탑리스트를 위해서 가이드가 되어 유진을 듀토리얼층으로 안내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소설의 초반에는 독특한 구성과 함께

먼치킨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정말 재밌게 봤던 듯 싶습니다.

 

더욱이 종종 작성되어지는 던전내 커뮤니티창에

주인공이 쓴 게시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죠!

 

하지만 듀토리얼층에 도달한 이후부터는...

글이 점점 구성도 이상해지고,

내용도 질질끄는 듯한 느낌에

불필요한 에피소드를 계속해서 추가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더군다나 가이드와 유진의 관계 역시...

고자라는 특성을 가진 유진이 여성인 가이드에게 점점 끌린다는 것이...

뭔가 구성적으로 맞지 않기때문에 둘의 관계발전이 계속 거슬리더군요.

 

더군다나 클래스를 얻기 위한 에피소드들도...

뭔가 억지로 끼워넣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연재가 길어질수록 잘 보지 않게 되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참신한 발상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들로 인하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는 소설인듯 싶습니다.

 

볼것 없고, 할것 없을때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네요!

여기까지 초록차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나 혼자 100층'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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