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신무협소설 잠룡전설 - 황규영저.
안녕하세요! 책을 사랑하는 희향입니다.
오늘은 약간 연식이 된 소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6년에 출간이 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정말 재밌는 소설!
황규영작가의 '잠룡전설'입니다.
12년전의 책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위트있는 필력으로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다시금 읽었지만~다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그럼 황규영작가의 신무협소설 잠룡전설의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의 - 이 글은 리뷰의 성격이 담겨 있기때문에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책 소개
저자 : 황규영
장르 : 신무협
출판사 : 청어람
출판권수 : 전10권완결
출판일 : 2006.5.25 1권출간 ~ 2006.12.23 10권완간
개인평점 : 9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돈으로 상대방을 이긴다는 10대상단인 주가장의 장주 금검 주진한.사천제일미에서 사천나찰로 무명이 바뀐 뒤끗작렬의 사천당가 여식 당소소.
둘의 사랑으로 태어난 주유성은 태어날때부터 천골지체비슷한 신체와...
구음절맥 비슷한 혈맥을 타고나면서 신이내린천재로서 태어난다.
당소소는 무림에 진저리를 느끼며 자식은 학자의 길을 걷길 바라고,
주유성을 대학사로 만들기 위해 어릴적부터 학문을 가르친다.
어릴적 부모의 칭찬에 좋아하며 자신의 천재성을 드러냈다가
매일 귀찮게 찾아오는 황궁학사들로 골머리를 앓았던 주유성!
아버지 주진한의 가족내력인 게으름이 주유성에게서 절정을 맞이하고,
만사가 귀찮고 손하나 까딱하기 싫은 주유성은
자신의 천재성을 감추고 먹고 자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절 움직이지 않아.
십포일한이라는 10일 쉬면 하루 일한다는 뜻의 칭호를 얻게 된다.
그런 주유성을 보는 주진한과 당소소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고,
주유성의 게으름병을 고치기 위해서 각종 기예의 대가들을 초청하는 한편,
주유성이 식탐이 많은 것을 이용하여 용돈으로 무공초식을 익히게 하는데...
놀고 먹고 싶은 주유성과 그를 필요로 하는 무림!
과연 주유성의 게으름병은 고쳐질 것인가...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맨 처음 잠룡전설을 읽었을 당시에는...1권을 읽고 한동안 안읽다가 2권을 읽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는 정도의 약간의 지루함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게을러서 그런지... 뭔가 일상이 지루하게 흘러간다고 할까요!
하지만 점점 주인공이 무림에 개입을 하기 시작하고,
여러지역을 여행하면서 하나 하나 기행을 시작하면서!
이거 정말 재밌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2권을 읽은 자리에서 10권까지 모두 읽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10년이 넘게 흘렀지만... 다시 읽고 있는 지금도 정말 재밌다는 느낌!
세월의 흐름으로 트랜드가 변화하가 필력의 위트도 많이 변화가 되었지만,
지금 신무협과 견줘봐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위트가 있습니다.
뭐 무협의 위트에는 한계가 있기에 거기서 거기일 수 있겠지만,
읽으면서 몇번의 웃음을 터트렸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좀 읽으면서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은...
너무 주인공이 주변에 휘둘린다고 할까요!
그런 주인공의 성격을 이용하는 무림맹주가... 참 꼴보기가 싫더군요!
심심한데 오늘 뭐 읽을만한 책 없나?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황규영작가의 잠룡전설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금 까지 추천 신무협소설 잠룡전설의 소개였습니다.
'즐겨읽는 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퓨전판타지소설 '나 혼자 100층' - 초록차 저 (0) | 2019.03.06 |
---|---|
추천 신무협 장편소설 화산전생 - 정준저 (0) | 2019.01.18 |
퓨전판타지소설 내가 뽑은 S급들이 배신했다-듀러글저 (2) | 2019.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