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협소설 구천구검 - 조진행.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신무협소설인 구천구검입니다.

활자본으로는 아직 출판되지 않았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처음 볼때는...솔직히 이게 재밌나...하는 느낌이었지만...

계속 읽다보니 빠져들게 된 소설입니다.

 

그럼 신무협소설 구천구검의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책 소개 

제목 :  구천구검

저자 :  조진행

장르 :  신무협

출판사 :  카카오페이지 연재중

출판권수 : 연재중

출판일 : 2018.07.27 1화 시작 ~ 연재중

개인평점 :   6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서자의 신분으로 태어나게 된 연적하!

그로인해 본처인 백미주의 지독한 원망을 격게 된다.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자신을 거의 돌보지 않는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미워하는 큰어머니와 이복형제들.

 

결국 아버지의 죽음뒤에 찾아온 본처의 악행으로

연적하는 창고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경을 통해서

구천현녀에게 지금은 실전된 구천검법과 현녀심법을 얻게 된다.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어느세 청년이 된 연적하는 창고밖의 풍경을 꿈꾸고,

경계가 허술해진 틈을 타 야밤에 도주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연적하는 결국 아사직전까지 몰리게 되고,

이를 오봉산채 산적들이 구해주면서 연을 맺게 된다.

 

녹림의 산적으로 살아가는 연적하.

그는 자신을 구해준 오봉산채의 식구들에게

자신의 검법과 함께 심법의 백자구결을 알려주고,

이로 인해 오봉십걸이 탄생하게 된다.

 

거릴것 없는 산적의 생활.

그렇게 풍요롭게 흐를 것 같은 그의 삶에 점점 유명교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처음에는 솔직히 그냥 그렇구나 하는 생각정도?

큰 흥미가 동하는 내용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읽다보니 내용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뒷 회차의 내용이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단지 남궁세가와의 인연이 초반에 나오지만,

굳이 남궁세가를 글에 들일필요가 있었나? 할정도로

점점 존재감이 사라져갑니다.

 

색다른 점은...주인공이 세상에 나와서 한 일이 산적질이라는 것!

이 소설은 영웅의 일대기 같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아닙니다.

 

뭐 나중에가서는 유명교와의 싸움으로 주인공이 아마도 영웅의 길로 갈것 같지만!

초반의 이야기는 처음 세상을 격는 주인공의 성장기 정도입니다.

더욱이 주인공에게 정도라는 것이 없기때문에

주변인들에 의해서 주인공의 생각 역시 조금씩 바뀌어갑니다.

 

구천구검을 읽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뭐니 뭐니해도 주인공 위주의 구성편제가 아닌,

각기 따로 와룡장이나 기타 상단들이나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입니다.

물론 차후에 이야기가 하나로 전개가 되지만...

중간에 읽다보면 그냥 넘겨도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조진행작가님의 신무협소설 구천구검의 소개였습니다.

가을의 한가운데서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퓨전판타지소설 쥐뿔도 없는 회귀 - 목마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무협판타지 소설 쥐뿔도 없는 회귀입니다.

목마작가님의 소설로서 판타지세계에서 무협적인 분위기를 내는 책입니다.

제목과는 다르게...쥐뿔도 없지는 않지만...

노클래스라는 특성으로 회귀전에는 정말 쥐뿔도 없었던듯 싶어서,

제목을 대충 그래서 쥐뿔도 없다고 했구나 하고 이해하는 중입니다.

그럼 무협판타지 '쥐뿔도 없는 회귀'의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책 소개

 

제목 : 쥐뿔도 없는 회귀

저자 : 목마

장르 : 무협판타지, 퓨전판타지, 차원이동물, 회귀물

출판사 : 위시북스

출판권수 : 총 19권 완결(조아라에서 연재 완결)

출판일 : 2018.02.14 1권출간 ~ 출판 미완

개인평점 :  8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시간대와 공간대의 차원에 상관없이 소환되는 세상 에리아

무공을 스킬로 사용하는 무공세계의 무인들,

마법을 사용하는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들,

그리고 노클래스라고 명명된 아무것도 없는 지구인들!

 

지구인의 에리아에서의 삶은 비루하기 짝이 없었다.

스킬만 얻는 다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노클래스!

하지만 스킬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돈도 사냥을 해야 벌수 있기에

노클래스의 삶은 죽음과 맞다아 있었다.

 

하급용병으로 살다가 죽게된 전생(?)

그리고 다시 회귀한 현생!

이성민은 13년의 비루했던 인생을 통해서

회귀한 현생에서는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하고,

미래를 안다는 사실을 통해 더 높은 경지를 꿈꾼다.

 

모든것이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했으나,

전생에서 자신의 우상이었던 소천마 위지호연과의 만남으로

신공급 무공을 전수 받게 되면서 이성민의 목적이 달라지게 된다.

 

위지호연을 남자로 알았던 전생과는 다르게

소천마 위지호연이 여성임을 알게 된 이성민,

그리고 이성민에게 호감을 보이며 친구가되버린 위지호연,

10년후 만나 서로 비무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지게 된 두사람

과연 두사람은 약속된 만남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디자이어의 작가 목마님의 작품인만큼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대사체에서는 빵터지는 느낌이나 훅하고 다가오는 느낌은 없지만,

구성이나 흘러가는 스토리 그리고 주인공의 역경을 보다보면,

글에 풀빠지는 듯한 느낌과 주인공을 응원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고행의 산에서 수련하는 부분에서는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묘사가 되어 있으며,

글 전체적으로 복선들도 재미있게 많이 깔려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흥미롭게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다가 다음회를 기다릴때는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처음에는 위지호연과 만나서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이

그 후에는 천외천과의 싸움과 위지호연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세계관도 독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판타지의 세상이지만, 주요분위기는 무협쪽입니다.

주인공 역시 창을 들고 무공을 수련합니다.

 

하지만 판타지답게 마법사도 있으며 흑마법사,

요괴등등 다채로운 종족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협소설의 핵심인 기연 역시 존재해서

주인공이 계속적으로 기연을 얻게 됩니다.

 

쥐뿔도 없는 회귀는 개인적으로 판타지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보다는

무협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네요!

 

이상 목마작가님의 '쥐뿔도 없는 회귀'의 소개를 마칩니다.

즐거운 독서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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