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작가의 판타지 세계관에 대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킬의 제왕>, <9클래스 소드마스터>등의 판타지 소설을 집필한

판타지소설작가 이형석 작가의 세계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얼-레전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판타지세계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게임판타지에서 퓨전판타지로 넘어가면서부터 확고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스킬의 제왕>만을 읽었을때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형성했다는 생각보다는

이번 소설에서는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었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9클래스 소드마스터 - 검의 구도자>를 읽다보니...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여럿 소설에 적용하고 있더군요!

다른 판타지소설에서는 볼수 없었던 것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마탑의 종주인 불멸회와 여명회!

그리고 미스테리를 품고 있는 고대의 단체 블레이더!

마지막으로 항상 등장하는 초대의 마법!

 

그 외적으로도 비슷한 부분들이 산제하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겠네요!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작가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본다면,

판타지소설계의 독보적인 작가라고 칭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세계관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소설의 내용 자체도 비슷해져버렸다는 점이 문제인듯 합니다.

시작의 주체는 소설마다 각기 다릅니다.

차원이동으로 지구에서 징집된 이세계인인 스킬의 제왕 주인공!

그리고 이민족이긴하지만 판타지세계의 주민이었던 9클래스 소드마스터의 주인공!

 

이(異)라는 명칭이 두 주인공에게 붙긴하지만...

세계에 종속된 존재인가 아닌가에서 차이가 생기긴 합니다.

하지만 그 뒤가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신을 당하고, 실망하여 회귀를 하게 되고, 검과 마법에 구애받지 않고 먼치킨이 되는 주인공!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미궁에 빠져들지만, 주변 인물들을 규합하여 해쳐나가고, 마지막에는 먼치킨의 끝판왕이 되어 해결된다는 것!

 

그래서 <스킬의 제왕> 다음에 연재된 <9클래스 소드마스터>를 읽다보면...

왠지 스킬의 제왕을 다시 읽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들게 됩니다.

같은 세계관과 비슷한 스토리이기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글의 필력을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나오는 소설을 다 챙겨보고 있는 만큼!

다음 후속작에서는 세계관만 비슷한 완전히 색다른 스토리의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현대판타지소설 1레벨 플레이어 - 송치현 저.

 

안녕하세요! 소설책을 좋아하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현대판타지소설입니다.

제가 현판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즘 나오는 판타지류 소설들이 대부분 현판이라...

우연찮게 읽게 된 책입니다.

 

뭐 검마왕의 작가인 송치현작가가 집필한 책이라서 읽은 이유가 크겠네요!

그럼 송치현작가의 현대판타지소설 '1레벨 플레이어'의 리뷰를 시작할께요.

(※주의 - 이글은 리뷰글인 만큼 스포일러가 진하게 묻어나는 글입니다.※)

책 소개

 

제목 : 1레벨 플레이어

저자 : 송치현

장르 : 현대판타지, 던전판타지, 게임퓨전판타지

출판사 : 로크미디어

출판권수 : 연재중

출판일 : 2019.02.15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6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세상에 던전이 생겨난 이후.

마력과 관련된 병으로 식물인간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고생하는 가족들.

 

현성은 그런 가족들의 고통속에서 노가다를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그의 소망은 플레이어가 되는 것!

하루종일 노가다를 해봐야 아버지 병원비를 대는 것도 허덕여 빛만 지는 상황!

하루에서 수천에서 몇억씩 버는 플레이어로 각성된다면,

모든 빛을 탕감하고도, 치료비마련은 물론 다른 가족들의 고생을 줄일 수 있기에,

오늘도 현성은 플레이어가 되길 꿈꾸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드디어 플레이어로 각성기회가 오게 되지만,

스텟도 최하, 스킬도 없는 최약체 플레이어로 각성되고,

유일한 고유스킬인 구매와 판매만이 떨렁 있는 상태창!

 

현성은 고유스킬을 통해 스텟과 스킬을 구매하지만...

초기에 지급된 20억 포인트가 사실은 그의 수명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고,

90세가 넘는 노인이 되어버린 그는

무작정 자신의 주변에 있는 물품들을 경매장에 올림으로서 다시 수명을 회복하게 된다.

 

여러 차원에 걸쳐 이루어진 경매장!

하지만 문명의 이기는 현성의 차원보다 낮은 편이기에

현성은 이를 이용해서 전자기기와 충전기를 판매하면서

대량의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사냥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레벨은 여전히 1레벨!

사냥시 획득하는 경험치가 포인트로 정산되는 현성으로서는

레벨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고,

포인트를 모아 스텟과 스킬을 보충하면서 점점 먼치킨이 되어가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솔직히 좀 유치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매장을 통한 구매평이나... 리뷰글들은...

소설의 스토리와 크게 연관되는 것도 아니고 무관한 것도 많아서...

왠지 내용 늘리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동일한 문구도 시스템문구로 포장해서 한페이지 가량을 종종 날려주시고...

게임기를 팔아먹는다는 설정이 독특하긴하지만...

그걸 마왕이 사서 게임페인이 되는 것도... 좀...

처음 읽었을때는 되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읽다보니 나름 재미있게 읽혀지더군요!

 

던전사냥을 하면서 얽히고 설키는 인간관계도 나름 볼만하구요!

뭐... 설정상에서 오류가 종종 있지만,

계산을 제대로 해야 보이는 오류이기때문에,

그냥 책을 읽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현판중에서 게임시스템이 가미된 먼치킨 현판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송치현작가의 현대판타지소설 '1레벨 플레어어'의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독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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