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다만세)35,36화 리뷰!

 다만세가 슬슬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범인으로 완전히 확정된 박동석를 잡기위한 증인과 증거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박동석이 누구와 관계가 되어있는지도 파악이 되면서 박동석이 도망치는 것만 막으면 범인검거는 확정이네요!

 단지 여진구가 자신이 사라질 것을 대비해서 점점 이연희와 안재현을 이어줄려는 모습을 보이는 부분에서는 조금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이해는 가지만...상대편을 생각한다면...그러면 안될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연희의 파마머리가 한동안 갈줄 알았는데...앞머리 자른건 계속 가면서 파마망친건 왜 바로 수정을 해버리는지...앞머리 이상한 스타일이 이제는 익숙해져가서인지 아니면 회차를 거듭하면서 머리가 조금 길어져서 그런건지 이상해 보이지가 않더군요!

 뻘소리가 이어졌네요! 바로 다시만난세계(다만세)35,36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전차에서 어질러진(?) 신호방(이시언)의 집을 치워주던 정정원(이연희)은 성해성(여진구)이 카메라에 녹화해둔 영상을 보게 되고, 해성이 곳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놀람과 화남, 그리고 서글픈 마음이 동시에 들어나면서 성해성과 한판하고 가출(?)을 해서 윤미란을 찾아갑니다.

 윤미란의 조언에 마음을 추스려보지만, 성해성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사실에 슬픔이 밀려오고, 노래방에서 신호방과 한참 재밌게 놀고 있던 홍진주(박진주)는 정원의 전화를 받고 정원에게 집을 빌려줍니다.

 진주의 집에서 마음의 정리를 끝낸 정원은 다음날 웃는 얼굴로 해성을 찾아가고, 자신이 기록한 영상을 건내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호방과 홍진주가 서로 사귄다는 사실을 공표하는 자리에서 문득 정원이 일하는 도겔러리를 알고 찾아온 박동석에게 의문을 느끼던 세사람은 정원이 유일하게 명함을 준 공주엄마와 관련이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성해철(곽동연)을 불러 박동석의 얼굴을 확인함으로서 공주엄마의 변호사가 박동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정원은 박동석의 지문을 확보해야한다는 호방의 말에 따라 공주엄마에게 박동석과 만난 다음에 자신과 만나달라고 약속을 잡습니다.

 윤미란에게 휴가를 받은 정원은 식당오픈준비를 하는 해성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하고, 커플티를 입자는 정원의 제안을 해성은 아직힘들다고 말하면서 거절하고 함께 식당오픈준비를 합니다.

 식당오픈준비를 하던 도중 수도고장으로 물을 뒤집어쓴 정원은 준비했던 커플티로 갈아입기위해 화장실로 향하고, 이때 물에 젖은 상태로 들어온 차민준(안재현)에게 해성은 정원의 가방에 남아있는 커플티로 갈아입으라고 줍니다.

 서로 커플티를 갈아입고 나와서 놀라는 정원과 민준! 민준은 당황해서 볼일 있다며 서둘러가버립니다.

 여가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해성과 정원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잠시 커피를 사러간 사이에 미아가된 아이를 미아보호소에 대려다주러 가버린 해성이 사라졌다고 생각한 정신나간 사람처럼 정원은 주변에서 해성을 찾고, 이를 본 해성이 다가가자 긴장이 풀려 주저앉아 버립니다.

 놀람을 진정시키며 집으로 돌아왔지만, 놀라는 바람에 공원에 정원의 스케치파일을 놓고 와버리고, 뿔나있던 정원은 해성의 재치로 화가 풀립니다.

 공주엄마에게서 박동석과 만난다는 문자를 받은 정원은 이미 얼굴이 팔린 자신과 자기 친구들보다는 얼굴이 팔리지 않은 해철이를 약속장소로 보내고, 해철은 박동석이 마시던 컵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박동석의 지문과 양경철을 죽인 흉기인 청동상에 찍힌 지문이 일치함을 확인합니다.

 박동석은 해철이 컵을 가져가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게 되고, 급히 출국할 준비를 서두릅니다.

 정원의 스케치파일을 주웠다는 연락이 오고, 정원은 해성의 식당에서 만나 스케치파일을 받기로 하고, 식당에서 스케치파일을 건내주던 여자는 자신이 출판사의 편집장이라는 것을 알리고 정원에게 함께 일할 것을 권하지만, 정원은 거절을 하고 이일로 인해서 해성과 다투게 됩니다.

 때마침 찾아온 차민준은 고민해결사로 둘 사이를 중재해주고, 차민준이 간 후 식당으로 들어온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차민준이 정원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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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해성(여진구)의 막내동생 성수지(김혜준)가 이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만약 성해성이 이식을 해주고 사라지면...이식해준 장기도 사라질까요?? 괜시리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성영준(윤선우)이 이식을 해주게 되면서 성영인(김가은)과 성해철(곽동연)과의 불화를 종식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다음주면 다만세도 끝이나네요! 초반에 너무 많은 등장인물로 인해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탓에 고역을 치루기도 했지만...후반으로 가면서 그나마 좀 흥미진진해지는 듯 합니다.

 길문식(신수호)캐릭터는 도데체...왜 만들어 놓은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캐릭터에 큰 메리트도 없고, 별로 뭔가 스토리에 연결점도 없는 캐릭이라...괜히 등장하면서 시간만 잡아먹는다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차권표(박영규)회장의 부인인 윤미나(방은희) 역시 마찬가지...솔직히 주인공의 주변 가족까지 모두 등장하는 건 50부작정도의 주말드라마이기에 스토리가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는 것이고...20부작 이하미니는 좀 아닌듯 하네요!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다만세)35,36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SBS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다만세)33,34화 리뷰!

 16부작일 것이라고 판단했던 다만세가 20부작인가 봅니다. 계속해서 내용이 이어지네요!

 양경철 사건의 범인의 윤곽은 이제 확실히 나왔습니다. 이번 회차를 통해서 박동석으로 확정이 되어버렸네요! 단지 박동석을 잡는 과정이 나머지 회차에서 이어질 스토리일 듯 합니다. 아마도 이연희가 한번 납치를 당하거나 위협을 당하게 되겠죠!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하는 여진구와 이를 알지 못하는 이연희의 꽁냥거림도 이번 회차에서 볼만한 볼거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33,34화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이시언과 박진주의 관계변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는 씬스틸러급이었다가 중반부에는 너무 조용하게 흘러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후반부에 와서 다시금 급부상을 하게 되네요!

 그럼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3,34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자신이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정정원(이연희)에게 말하려던 성해성(여진구)은 그동안 생일을 챙기지 않았다는 정원의 말에 그녀가 원하는 생일선물을 물어봅니다.

 정원은 20살 생일선물을 계속해서 건너뛰고 말하고, 이에 해성이 추궁을 하자 너한테 키스받는 것이었다고 말하면서 민망해 합니다.

 결국 정원에게 자신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해성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려는 순간 정원의 손을 잡고 20살의 생일선물인 키스를 해줍니다.

 한편 양경철살인사건을 파고드는 정원이 못마땅한 박동석은 정원이 일하는 도겔러리를 찾아가 정원을 확인하고, 이를 해성이 목격하면서 CCTV를 확인해서 박동석이 정원을 찾아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홍진주(박진주)는 신호방(이시언)이 자신을 찾아오자 전에 수사를 회방논 것에 대한 것일 거라고 생각하고 불안에 떨지만 신호방은 공원으로 진주를 데리고 가서  프로포즈를 합니다.

 이에 기뻐하며 신호방이 건낸 반지를 받은 진주는 호방에게 전보다 더 좋아하는 감정을 키워갑니다.

 해성은 자신이 사라질 것을 대비해서 식당을 계획하고, 성해철(곽동연)과 함께 식당을 하기로 하고, 귀환자아저씨(안길강)가 주고간 돈으로 식당을 계약합니다.

 차민준(안재현)은 사라질 준비를 하는 성해성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되고, 차권표회장(박영)를 찾아가 사죄를 하라고 하지만, 차권표회장은 이를 거절하고, 이때 차권표회장을 찾아갔던 차태훈(김진우)은 자신의 아버지가 성해성을 죽인 사실을 알고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합니다. 

 태훈이가 자수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해성은 경찰서로 가서 태훈을 말리고, 태훈에게 양경철이 죽던날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들으면서 더욱 박동석이 범인이라는 사실에 신빙성을 얻게 됩니다.

 정원은 자기집으로 오고 있다는 진주를 기다리지만 온다던 진주는 오지를 않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호방과 해성의 집에서 집기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급히 호방의 집에 들어간 정원은 신호방을 덮치고 있는 진주를 발견하게 되면서 뻘줌해합니다.

 한참 불이 타오르는 순간 나타난 정원에 의해 민망함만을 남기게 된 진주와 호방은 급히 자리를 피해 집을 나가고, 어질러진 집을 치우던 정원은 해성이가 애지중지하던 카메라를 보게 되고, 고장난건지 확인을 하기 위해 작동을 시켰다가, 해성이 사라질때를 대비해서 남긴 영상을 보면서 성해성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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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의 압건은 이시언을 덥치는 박진주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적극적인 여성이 요즘은 대세이죠! 그래서 그런지 박력있게 들이대는 박진주가 귀여우면서도 섹쉬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음화에서는 여진구가 곳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연희와 여진구의 갈등이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초반과 중반에는 솔직히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후반에 와서는 꽤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네요! 수목에 드라마3개를 리뷰하는 것만 아니면 정말 재밌게 봤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SBS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다만세)33,34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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