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1,32화 리뷰!

 16부작드라마인줄 알았는데...20부작인가 봅니다. 29,30화에서 여진구의 몸이 사라지는 듯한 현상도 일어났고, 박동석이라는 범인도 나타나서 아 다음회차에서 끝이 나겠구나 생각했는데...아직 끝나지 않네요!

 다만세 31,32화는 상황을 정리하는 회차인듯 하네요! 여러 복선들이 합쳐지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기는 하는데...음 31,32회차의 내용이 꼭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부분도...뭔가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별 임팩트가 없이 끝이 났습니다.

 그럼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1,32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31,32화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듯 합니다.

 박동석을 찾는 와중에 박동석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외국에서 이름을 바꾼터라 한국에서 찾기 힘든 상황에서 성해철(곽동연)이 처한 상황에 의해 정정원(이연희)이 해철이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 해철이와 만나기로 하고 그 장소로 가는 도중에 제임스박을 만나게 되면서 박동석을 찾게 됩니다.

 박동석은 이사장의 아들이 양경철과 그날 저녁 만났다는 사실을 알려준 후 급히 자리를 떠나 버립니다.

 공주엄마는 제임스박이 다른 약속이 있다고 다음에 만나는 자리를 잡으라는 연락을 받고 성해철에게 다음에 만날 것을 말하고는 가버립니다.

 한편 성영인(김가은)과 차태훈(김진우)의 관계를 알게 된 윤미나(방은희)는 영인을 찾아가 살인자동생이기에 태훈과 헤어지라고 말하고, 영인역시 자신의 오빠를 살인자라 부르는 사람의 자식과는 사귀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주변에서 이를 엳듣던 성수지(김혜준)는 성해성(여진구)에게 가서 영인에게 있었던 일을 애기해주고, 해성이는 영인이를 찾아가 위로를 해주려고 하지만,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 눈물을 흘리는 영인이 마음편하게 울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줍니다.

 신호방(이시언)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홍진주(박진주)는 친구들에게 다른사람이야기인듯 상담을 하고, 자신에게 갑자기 관심을 끊은 듯한 호방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화를 내면서 친구들에게 호방과 자신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이날 잠복수사를 나가는 호방이의 전화를 엳들은 정원이의 오해로 인하여 호방이가 선을 보러 간다고 박진주에게 전해집니다.

 잠복수사를 나간 신호방에게 다가와 깽판을 치던 박진주는 주변 형사들에 의해 결국 끌려나가게 됩니다.

 박동석의 이야기를 정정원을 통해서 듣게 된 해성은 태훈이를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태훈이 그날 있었던 사실을 애기해줍니다.

 태훈자신이 그날 양경철을 만나서 낮에 해성이에게 함부로 한 것에 대해 훈계를 하다가 양경철과 몸싸움이 일어나고, 양경철을 밀치고 나왔더니 다음날 양경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차권표회장(박영규)가 사건을 덮었다는 것을 말하면서 해성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혜성은 태훈을 외면하고 자리를 벗어나 버립니다.

 한편 공주의 일로 다시 해철과 공주엄마와 함께 만나게 된 정정원! 공주엄마의 변호사겸 애인으로 등장한 제임스박은 먼 발치에서 정정원을 발견하고 자리를 급히 떠나버립니다.

 한편 윤미란과 성해성이 애기를 하면서 정원에게 해성이 떠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엳듣게 된 차민준(안재현)은 해성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정정원에게 자신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카메라에 담으려던 성해성은 전에 녹화해논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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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석의 행동을 보면 아~태훈이 밀쳐서 의식을 잃은 양경철을 박동석이 조각상으로 내리쳐 죽였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29,30화에서 박동석의 이름이 박동수로 나왔는데...31,32화는 박동석이네요! 그래서 전에 포스팅한 것도 급히 이름을 바꿨습니다.)

 전회차에서 신호방이 말한 2명의 지문중에 확인이 불가능한 지문은 박동석의 지문일 겁니다. 뭐 이정도면 거의 범인이 누군지 이미 말해준꼴이나 다름이 없네요!

 문제는...단순하게 양경철의 살인범이 누구냐의 문제가 아니라...성해성을 죽인 범인이 차권표회장일텐데...차태훈이 이사실을 알고 있었느냐! 모르고 있었느냐! 하는 점이겠네요!

 뭐 모르고 있겠죠! 알고 있다면...자신이 살인했다고 생각하는 사건의 누명도 씌운 상태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죽인 친구의 여동생과 연인관계로 발전한다는 것은...차태훈이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에야...죄책감때문에 그럴 수가 없겠죠!

 20부작이면 아직 2주의 방영기간이 남았네요! 16부작인줄 알고...아 다음주부터는 좀 편해지겠구나! 다음부터는 하루에 하는 드라마들로만 몰아서 포스팅하지 말고 요일별로 나눠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2주정도는... 더 힘들겠네요!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1,32화 리뷰를 마칩니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29,30화 리뷰!

 드디어 마지막이 다가오네요! 오늘 방영할 31,32화가 마지막회인듯 합니다. 16부작드라마인듯 하네요!

 27,28화에서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청호고살인범의 윤곽이 잡혀가고, 서로간의 오해가 점점 풀려가면서 여진구또한 슬슬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네요!

 항상 그렇지만 끝이 다가오면 아쉬움이 생기지만...다만세랑 맨홀은 그런 아쉬움이 생기지 않을 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간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던 듯 합니다. 로맨스도 어설프고, 스릴러도 어설프고, SF판타지도 어설픈...말 그대로 너무 많은 것을 하려다가 하나도 제대로 되지 않은 듯한 작품이네요!

 더군다나 결정적인 등장인물도...너~무 많아서...거의 주말드라마를 보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렇게 주연급등장인물이 많은 작품은 50부작정도 해서 주말드라마로 제작을 해야지...16부작 드라마에 담다보니...모든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갈등해소등이 모두 어설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쪽에서 뭐좀 하려고 하면 저쪽으로 넘어가버리니...

 그럼 마지막을 앞둔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29,30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호방(이시언)이 드디어 홍진주(박진주)에게 고백을 하지만... 거절인듯 애매하게 상황이 그냥 흘러갑니다.

 하지만 생활하면서 점점 신호방의 고백이 생각나는 진주는 신호방이 수사도중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인이 사고를 당한것처럼 급히 달려갑니다.(이미 마음이 다 넘어옴!)

 현경은선생의 증언에 의해 양경철사건의 유력용의자로 떠오른 박동석에 대한 수사는 신호방에게 맡겨두고, 식당을 차릴 계획을 세우는 성해성(여진구)은 윤미란에게 도전(?)했다가 까이는 중인 정정원(이연희)와 함께 윤미란의 지기인 하도권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도방을 찾아가고, 하도권의 냉대를 받으면서도 밥을 차려줍니다.

 성해성의 밥에 감동받은 하도권은 성해성에게 술한잔 하고 가라고 말하고, 술을 마시던 도중 옆마을로 놀러간다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한편 하도권이 남긴 계약서를 집으려던 성해성은 자신의 몸이 투명해지면서 사리지는 것을 느끼고 곳이어 두통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성해성을 찾던 정정원은 쓰러진 성해성을 발견하고는 방에 눕혀 간호하다가 함께 누워 첫날밤(?)을 보내게 됩니다.(그냥 한이불에서 처음 같이 잔겁니다. 오해마시길~)

 성수지(김혜준)는 성영준(윤선우)을 만나 성영인(김가은)에게 12년전의 오해를 풀어주겠다고 말하지만 영준은 거절을 하고, 우연히 듣게된 차권표회장(박영규)의 말에 의해 점점 차권표회장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성해철(곽동연)은 공주의 엄마가 나타나면서 공주를 둔 친권싸움에 돌입을 하게 되는데...이때 나타난 공주엄마의 변호를 맡게된 제임스 박이라고 소개를 한 변호사가 나타나 공주엄마가 공주를 미국으로 데려갈생각이라고 말합니다.(제임스 박이 박동석임! 단순히 엑스트라로 나올만한 배우가 아님 )

 한편 성영인(김가은)과 차태훈(김건우)의 관계를 알게된 차권표회장은 반대를 하기 시작하고, 차태훈은 이 사실을 숨긴채 영인의 집에 놀라가 함께 밥을 먹으면서 불안한 마음을 떨치며 러브러브모드를 유지합니다.

 차권표회장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 영준은 결국 그렇게 보기 싫어하던 형인 성해성을 찾아가 자신이 거짓말한 사실을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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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나올인물들이 모두 나온상황에서 박동석까지 제임스 박으로 등장해서 성해성가족주변에 나타나주시네요!

 수요일에 드라마 3편을 모두 포스팅하느라 그동안 조금 힘이 붙쳤는데...드디어 드라마 한개가 끝나려고 하는 군요!

 이번에 수목드라마들이...솔직한 말로 그렇게 재밌지가 않았던 점을 보자면 포스팅하는 동안 조금 고역이었습니다.

 다만세도 등장인물을 절반만 줄였더라도 조금은 재밌게 구성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너무 많은 등장인물에 등장인물마다 사연을 품고 있으니...드라마가 산으로 가버린 듯한 작품이네요! 그래도 이제 마지막회만 남았으니 화이팅하고 31,32화를 보겠습니다.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29,30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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