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JTBC에서 오랜만에 금토드라마를 방영하네요.

등장인물들도...연기파배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시청~시청~!!

<태양의 후예>이후 주가가 상승중인 진구가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응답시리즈의 수예자인 김성균이 악역으로 출연하네요.

거기에 정은지고준희까지~

배우진은~전부 제가 좋아하는 배우라~금,토가 외롭진 않을 듯 하네요.

자 그럼 <언터처블>이 어떤 드라마인지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오후 11:00 방영 16부작

연출 : 조남국  극본 : 최진원

<라스트><판타스틱>을 연출했던 조남국PD가 연출을 맡았네요.

극본에는 <빅맨>과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복면검사>의 극본을 맡았던 최진원작가님이 집필하셨습니다.

<<등장인물>>

우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살펴볼께요.

진구(장준서역)

장씨일가의 차남이자

어릴적 아버지 장범호의 범행을 보게 된 후

집을 나와서 혼자 살고 있다.

서울에서 형사일을 하면서

사랑하는 아내 윤정혜를 만나 결혼을 하지만,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서 미궁에 빠져드는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장씨일가의 비리에 발을 담그게 된다.

열혈형사이면서 장씨일가에게는 냉정한성향을 보인다.

김성균(장기서역)

장씨일가의 장남이자 준서의 형

어릴적 아버지 장범호의 범행을 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점점 악한 성향이 되어간다.

자신의 버팀목중 하나였던 동생 준서가

집을 떠나버리자 점점 극단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되며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참지 못하고 응징을 가해야 분이 풀린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북천의 제왕으로 군림

정은지(서이라역)

북천지검에 근무하는 신임검사로

출세를 위해서 연줄찾기에 바쁘다.

검사답지 않게 딱부러지지 못한 성격으로

조금 어벙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경찰서장 정윤미의 딸로서

장씨일가의 뒤를 쫒는 엄마와는 다르게

출세를 위해서 인맥쌓기에 열중하지만

장준서와의 만남으로 인해서

그녀의 신조가 점차 바뀌어가기 시작한다.

고준희(구자경역)

전직대통령의 딸이자 장기서의 아내.

뛰어난 머리와 아버지와 같은 권력욕으로

장준서를 좋아하지만 장기서와 정략결혼을 택한 여인.

정치인의 딸로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사생활까지 희생할 정도로 냉철한 성격이지만,

권력에 찌든 주변의 모습에

점차 지쳐가면서 권태로워 한다.

누군가의 조력자보다는

자신이 권력을 쥐고 싶어하는 스타일로

북천시의 권력쟁투에 그녀가 뛰어들면서 판도가 바뀌기시작한다.

<<줄거리>>

북천의 제왕으로 오랜시간을 군림해온 장씨일가.

정치, 경제, 복지까지 북천시의 모든것에 연류가 되어있고

실질적인 북천시의 주인이라고 칭할 수 있는

장씨일가의 개인소유지인 흑령도.

10년전 흑령도의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잠입수사를 했던 경찰 5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그 형사중 한명이었던 윤동필의 딸

윤정혜(경수진)가 장씨일가의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장준서(진구)에게 다가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아내 윤정혜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녀가 자신의 신분을 도용했다는 피해자.

아내에 대해 팔수록 장씨일가와의 연결점이 드러나고

아내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에 괴로운 준서.

북천시의 제왕이었던 준서의 아버지 장범호(박근형)의 죽음으로

다시 북천시를 찾게된 준서는 과거를 회상하고,

존경했던 아버지의 비리와 범죄를 알게되면서

떠났던 북천의 모습이 낮설기만 하다.

한편 가슴속에 악마하나를 키우고 있는 장기서(김성균)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신에게 이빨을 들어내는

하이에나같은 주변인들에게 경고를 날리고,

숙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장씨집안의 장남과 차남의 대결!

자신의 아내의 죽음과 연관된 형.

과연 준서는 모든 사실을 밝혀내고 형을 잡을 수 있을것인가~~

내용의 트랜디를 보면 조금 구시대적인 내용인듯 하네요.

한 지역의 제왕가와 권력을 위한 암투들

그리고 암투를 이겨내기 위한 주인공의 투쟁!

뭐 이런 내용인듯 해서...

조금 껄끄러운 면이 있긴 하는데...

일단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포진이 되어 있어서...

안볼 수가 없네요~~!!

진구와 정은지의 캐미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구요.

조금 어벙한 듯한 정은지가 매력적이라는...

여기까지 JTBC 신작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의 소개였습니다.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수목드라마의 최강자로 등극했던

SBS의 신작드라마 이판사판.

당잠사의 후속작이기때문에 초반시청률은 준수한편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잠사>와 마찬가지로 <이판사판>역시 법정드라마입니다.

제목이...이씨성의 판사와 사씨성의 판사가 주인공이라

이판사판인듯 하네요...검사물이었으면...이검사검인가...

그럼 드라마소개를 시작해볼까요!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32부작드라마(실질적으로는 16부작입니다.)

기획 : 박영수  연출 : 이광영  극본 : 서인

<<등장인물>>

박은빈(이정주역) - 10년전.

미성년자강간살인죄를 뒤집어쓴 오빠의

재판기록을 훔치려다 걸리면서 그녀의 인생이 변하게 된다.

사법고시실패로 자살한 아버지.

미성년자 강간살인죄로 무기수복역중인 오빠.

골병과 홧병으로 사망한 엄마.

사법고시에 합격하면서 엄마의 유언에 따라

외삼촌의 호적으로 옴기면서 외삼촌의 딸이 되었다.

말에 거침이 없고, 열혈적인 성격의 판사.

출세를 위해 양심을 버리려고 했지만...

그녀의 꼴통기질은 양심을 택하면서 개판사가 되어버렸다.

연우진(사의현역) - 아버지를 존경해서 판사가 되었다.

그렇기에 자신 역시 존경받는 판사가 되길소원한다.

냉철하고 예리한 성격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기록을 검토하는데 예리하다.

판사가 꿈이었기에 폼생폼사를 쫒는 경향이 있어

법복을 최대한 멋있게 입는 낙으로 산다.

무뚝뚝하고 차가워보이지만

의외로 내면의 따뜻함과 정이 넘치는 남자.

이정주와는 의견차이로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점점 서로에 대한 정이 깊어져간다.

동하(도한준역) - 다이아몬드수저의 검사.

차기대권후보의 아들로서 개검사로 통한다.

검사계의 꼴통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아버지의 추악한 가면을 벗기고

법정에 세우는 것이 그의 최종목표.

검찰청의 미친개로 털털한 성격.

이정주를 좋아해서 지속적으로 대쉬한다.

사의현과는 어릴적부터 친한 죽마고우이지만.

사의현이 판사가 되면서 그와의 관계를 단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나해령(진세라역) - 재벌3세, 백두그룹손녀.

벨라지오 왕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연예계에서 퇴출된 재벌3세 전직 아이돌이다.

재벌3세이기에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당했던 그녀.

자살직전에 과외선생으로 온 사의현에 의해 마음을 바꾼다.

사의현에 의해서 살 결심을 한 후.

의현바라기가 되어버린 그녀.

자신도 법조인이 되기 위해 로스쿨을 다녔고,

유명희 교수의 권유로 공사판에 들어간다.

사의현과 이정주의 관계를 의식하며

이정주에게 날을 세우는 라이벌적 관계.

<<줄거리>>

10년전 한 소녀가 저수지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그 가해자로 지목된 이정주오빠.

이정주(박은빈)는 자신의 오빠를 위해서

검찰청에 봉사학생으로 잠입을 하고,

오빠의 사건기록을 훔쳐 없애려다

유명희판사에게 걸리게 된다.

유명희의 설득으로 인해서 그녀의 인생이 변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판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정주.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판사가 된 이정주는 출근길에 날치기를 당하게 되고,

그 날치기범을 사의현(연우진)이 잡음으로서

둘의 연결고리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정의로운 판사. 존경받는 판사가 되기를 소원하는 의현.

속물근성과 양심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정주.

둘의 갈등과 동료애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는데...

과연 그들은 재판기록에 숨겨진 이면들을 끄집어 낼 수 있을 것인가...

솔직히 드라마를 보기전까진 박은빈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연우진<내성적인 보스>라던가

<오작교 형제들>,<아랑사또전>등에서

이미 연기와 인지도를 확보했던 배우이기에 잘 알고 있었지만...

박은빈은 여러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임에도...

관심이 없어서인지 처음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동하가 더 기억에 남았을 정도.

그래서 인지...처음에는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은근히 스며드는 재미가 있네요.

너무 오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용자체가 흥미롭게 이어지기에

회차가 끝난 후에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시작되는

SBS의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첫회를 보면서 왠지 기대가 가는 작품인듯 합니다.

이상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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