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6화 리뷰!

흑기사에 등장하는 서지혜의 매력!

바로 도도한 차도녀 + 원한을 품은 악녀의 모습과

상반되는 소녀감성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도한 모습에서 간혹 보여주는 천진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갭 모에로 인해서 귀여움이 배가 되는 듯 하네요.

정말 요즘 흑기사를 보면서 서지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6화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장백희(장미희)가 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

모여든 주인공들!

꽁냥대던 문수호(김래원)정해라(신세경)

앞에 나타난 샤론(서지혜).

그런 샤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수호가 신경쓰이는 해라.

수호는 샤론을 따로 불러 해라의 옷을 부탁한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그 사람은 니 남자가 아니야!" 

뻔뻔하게 강의실에 나타나 앉아있는 샤론을 향한

백희의 사자후로 다시 시작된 전생의 이야기.

씨받이로 들여진 분이(신세경)

그런 분이를 증오하는 최서린(서지혜).

첫날밤에 단순히 잠을 청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분이에게 아들을 낳을 거라고 애기를 하고,

난처한 상황이 이어지지만...

서인과 동인의 싸움에 끼어버린 이명소(김래원)

유배지로 유배를 당하게 되고,

집안이 풍비박살이 난 상황에서

서린은 살아남기 위해서 분이를 이명소의 부인으로

위장시켜 자신을 대신하여 관에 잡히게 합니다.

이명소에게 죄목을 씌우기 위해

분이를 고문하지만 끝내 입을 다문 분이.

결국 분이는 고문으로 인하여 목소리를 잃게 됩니다.

고문으로 만신창이의 몸이 되어버린 분이

관노로 팔려가던중 탈출한 분이는 이명소를 찾아가고,

그렇게 이명소와 분이의 새살림이 시작이 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보기 위해

이명소의 유배지를 찾은 최서린은

서로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분이와 이명소를 보게 되고,

분에 못이겨 분이와 명소가 자고 있는

초가집에 불을 지릅니다.

(눈이 안뒤집히면...그게 사람이 아니지...암...)

  "나쁜년... 

  영원히...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어라..." 

명소와 함께 초가집에서 죽음을 맞이 하는 분이.

분이는 마지막순간에

최서린을 저주하면서 눈을 감게 됩니다.

분노가 사그러든 후.

정신을 차린 최서린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대로 절벽에서 투신하지만

분이의 저주때문인지 그녀는 죽지 못하고,

깨어난 그녀는 본가를 찾아가지만,

30년이 흐른 것과 자신이 아는 모든 이가

죽음을 맞이 했다는 사실에 다시 죽음을 청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살아난 최서린.

그런 최서린을 백희가 발견하고 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이나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네사람.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문수호에게 주문한 셔츠의 치수를 제겠다며

수호를 끌어 안는 샤론.

그리고 그런 둘의 모습에 눈이 커지는 해라.

해라의 질투가 섞인 툴툴대는 모습에

역으로 성질을 내기 시작하는 수호.

수호의 도발에 말려든 해라는

수호와 한달간 연예를 하기로 약속합니다.

장백희는 샤론과의 자리에서

점점 변해가는 샤론에게 주의를 주고자

자신이 원래 아씨였던 분이와 거지의 딸이었던

최서린을 바꾼 사실을 말해주면서

그것이 자신의 죄임을 고백하지만,

쿨한 샤론은 지나간 일이라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방문한다는 수호의 말에 기분이 들뜬 샤론.

그렇게 기대를 하면서 맛있는 케익까지 준비를 하지만,

수호는 셔츠는 필요가 없으니 해라의 옷만

잘 준비해달라고 말하면서 다시는 자신을

껴안지 말라며 샤론의 심기를 건드리고,

가버린 수호를 생각하며 분노를 들어내는 샤론은

손으로...케익을 일그러트리면서...먹기 시작합니다.

(왜...가만히 있는 사람의 뚜껑을 열리게 하는가~~!!)

결국 뚜껑열린 샤론은 양장점을 방문한

해라에게 옷의 대가로 팔찌를 달라고 말하고,

해라를 재운 후 능력을 발휘하여 해라의 모습을 카피하는데...

여자의 질투는 무죄라고 하던가요...

왠지... 김래원이 연기하는 문수호캐릭과

이명소캐릭...두캐릭 모두 잘못을 하고 있는 듯.

바람핀 이명소도 이명소지만...

너무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는 문수호도...

뭐 요즘 서지혜의 매력에 홀릭중이라

너무 서지혜쪽만 좋게 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흑기사를 보면서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장백희가 250살이고 샤론이 200살이라고 했는데...

50살의 나이차이를 보면...

백희가 첫째 마님이고 서린과 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부분에서...

옛날 나이 50년 차이면 할머니와

손주뻘의 나이차이인데...

둘째 마님의 딸을 바꿔치기 했으니...

실질적으로는 엄마와 딸의 나이차이정도?

그럼 50년의 차이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까요!

흑기사 6화에서 하이라이트장면은 역시...

서지혜가 케익을 손으로 씹어먹는 장면이 아닌가 하네요.

연기를 참 잘하는 듯. 분노와 함께 비참함이 동시에 느껴지더군요.

여기까지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6화의 리뷰였습니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5화 리뷰!

흑기사가 드디어 시청률 10%를 넘겼습니다.

한달에도 몇개의 신작이 나오는 드라마 풍년시대에

시청률 10%가 넘었다는 것은 성공한 작품이라는 것이죠!

2017년 마지막 드라마의 왕좌는

월화드라마부터 수목드라마까지 KBS2에서 모두 가져가네요!

뭐 올 한해 약세를 면치 못했던 KBS의 후반투혼이라고 할까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5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화내는 그녀에게 3번째 선물이라며

키스하는 문수호(김래원).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따라하면 성희롱으로...

고소당할지도... 미남이면 괜찮을 수도 있음.)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정신을 바짝 다잡고

쏘아붙이기 시작하는 정해라(신세경).

수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해라는 집을 멋지게 뛰쳐나가려고 하지만...

이때 문앞에 들이닥치는 화물차(?)에 의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웃픈일(?)이 일어납니다.

그런 그녀가 귀엽다는 표정으로

차를 돌려나가려는 화물차를 도와서

잘 빠져나가게 해주는 문수호.

(어찌보면 참 개구진 구석이 있음.)

한편 문수호와 만나게 된 샤론(서지혜).

중국에 놀러가자고 찾아온 장백희(장미희)에게

수호를 봤음을 애기하면서 혼자 놀라가라고 하고,

이에 화가 난 장백희의 분노의 목조르기~

혼꾸녕을 내려는 찰라에 들이닥치는 해라.

백희는 할 수 없이 샤론을 놔주고 돌아갑니다.

샤론과 함께 100년 된 더덕주를 들이키는 해라.

  "키스했어요 오늘..." 

샤론에게 수호의 이야기를 하던 해라는

키스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이에 점차적으로 분노하기 시작하던 샤론은

전기 끄고~ 우리창 깨고~사자후까지~

샤론의 기운에 이기지 못하고 기절하는 해라.

다음날...

술기운으로 기억을 잃었다 생각하는 해라는

샤론을 다시 찾아온 장백희와 마주치게 되고

해라를 태워다주던 백희는 그녀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자신의 명함을 함께 건냅니다.

장백희의 초대로 강의를 듣게 된 해라.

장백희의 이야기로 시작된 전생의 이야기.

도령과 결국 결혼한 아씨.

그리고 거기에 따라가게 된 종 분이.

분이를 사랑하는 도령은 분이에게

잘해주기 시작하고...

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몇 해를 보내면서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아씨.

결국 거짓으로 임신했다고 속이면서

분이에게 한겨울에 산딸기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산딸기를 찾으러 산으로 간 분이.

그리고 그를 따라오던 남자종에 의해서

자신을 죽이려는 아씨의 계획을 알게 된 분이.

  "불쌍한 아씨... 

  아씨는 아이를 못낳을 거에요. 

  날 인두로 지지던 날...하늘에 빌었어요. 

  저 독한 여자의 대를 닫아달라고... 

  어디를 가던 그 집의 대를 끊어달라고..." 

분이는 자신의 심정을 말하고는

뛰어가 절벽에서 뛰어 내려버립니다.

(와...역시 여자의 원한은 무서운 것임...)

분이가 절벽에서 뛰어내린 사실을 알게된 도령은

밤새도록 분이를 수색하지만

숨어버린 분이를 찾지 못하고,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했던 분이는

8개월이 흐른 후 산딸기를 가지고 다시 나타납니다.

분이의 저주처럼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아씨.

결국 집안의 결정으로

씨받이를 들이기로 하고,

점쟁이의 말에 의해서

분이를 씨받이로 들입니다.

합방의 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도령과 분이.

그리고 이를 바라보며 홀로 눈물을 흘리는 아씨...

(와...어찌보면 서지혜가 가장 불쌍한듯...)

이야기는 끝을 맺지 못하고

다시 현세로 돌아오고,

장백희의 강의를 함께 듣고 있음을

알게된 문수호와 정해라.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던 순간...

그 자리에 등장하는 샤론!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하는데...

음...흑기사를 보면 볼 수록...

김래원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결혼 해놓고 바람피냐~!!)

그리고 서지혜가 가장 불쌍한 듯한 느낌도...

어떻게 보면 신세경

가정파괴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뭐... 문제는 서지혜의 잔인한 손속으로 인해서

악역으로 확정이 되는 바람에 불쌍한 느낌이

많이 희석되었다는 것이겠네요!

중간 중간 보여주는 샤론(서지혜)

엉뚱한 모습들이 정말 귀엽게 느껴지네요!

이뻐지고 싶다고 때쓰는 모습이나.

정해라와 비교해서 누가 더 이쁘냐고

묻는 모습이라던가...

엉뚱하게 쓰러진 연약한 여인 코스프레등을

보고 있다보면 그녀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드라마 흑기사의 성공에

가장 큰 역활을 하고 있는건...

역시 김래원의 목소리가 아닌가 하네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위트를 날리는 모습은...

안 반할 수가 없다는 것!

정말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5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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