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직장인들의 애환과 로맨스가 담겼던

오피스로코물 저글러스가 종방을 맞이하고

그 후속작으로 시작되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화려한 톱스타와 신인서브작가의 티격태격하는 로코물!

식사를합시다 시리즈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윤두준

잘자라준 아역배우이자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되어가는

김소현의 재밌고 심쿵한 이야기! 라디오 로맨스의 소개를 시작해 볼까요!

라디오 로맨스

KBS2 월화드라마 2018년 1월 29일 첫방영.

연출 : 문준하  극본 : 전유리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음 작가님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군요.

연출을 맡은 문준하PD님의 경우에는

2017년 화제작이었던 <쌈, 마이웨이>의 책임프로듀서 였으며,

라디오 로맨스의 전작인 <저글러스>와 전전작인

<란제리 소녀시대 >의 책임프로듀서를 맡았었네요.

음 나름 작년에는 성공작들만 연출하신듯!

 

<<등장인물>>

윤두준(지수호역)

16살의 나이로 칸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탄 자체발광 꽃배우

상품은 팔리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것을

너무 어린나이에 알아버린 그는

언제나 팔릴것 같은 가면을 쓰고,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언제 그 가면속의 모습이 들킬까

걱정하며 만성 우울증까지 앓고 있는 상황.

톱스타로서 모든일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완벽하다 판단되면 행동하는

그에게 어느날 자신을 DJ로 캐스팅 하겠다며

졸졸 쫓아다니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김소현(송그림역)

신종 3D직업으로 분류되는 라디오판에서

4년동안 살아남은 서브작가 송그림.

어릴적 병을 앓던 어머니가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했던 수단인 라디오!

그때부터 라디오의 매력에 빠졌던 그녀는

결국 라디오 작가가 되어 갖은 고생을 하다보니

4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 있었다.

행동력과 추진력 그리고 기획력에

엄청난 끈기와 함께 무한긍정까지!

험난한 라디오의 세계에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그녀

하지만 유일하게 부족한 단 한가지... 글빨!

작가인 그녀에게 글빨이 딸리지만

게스트 섭외빨로 버티던중 그녀에게

지수호라는 최대의 난관이 다가온다.

윤박(이강역)

라디오국 전설의 망나니 피디.

하지만 타고난 감각으로 매번

그가 맡은 프로그램은 청취율 1위!

그래서 가장 함께 하고 싶은 피디인 이강.

라디오부스에서 사고를 치고 인도로

수행을 떠났던 그가 다시금 컴백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안하무인의 망나니가 수행에서 돌아와 180도 달라졌다.

세상인자한 미소로 인사해주는 그.

하지만 본성이 어디 가겠는가...

온에어의 불이 커지만 그의 망나니마성이 깨어나는데...

 

유라(진태리역)

아역출신 20년차 배우.

20년동안 여배우로 살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것 같은 애늙은이다.

하지만 인기 있던 시절의 각종 경험들은

이제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지금은 어디서도 불러주질 않는 신세.

우연히 알게된 지수호가족의 진실.

그리고 태리는 그끈을 놓지 않고

재기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

지수호의 엔터 대표인 주하(오현경)에게

지수호와 계약연애를 제안한다.

<<줄거리>>

배우 아버지를 둔 덕분에 어릴적부터 연예계에 대뷰.

15년동안 아역을 연기하고 지금은 톱스타가 된 지수호(윤두준)

화려한 스타의 뒤에는 쇼윈도가족과 만성우울증만이 남아있다.

어릴적 어머니의 세상이 되어주었던 라디오의 매력에 빠져

라디오 작가가 되었지만 작가보다는 PD가 어울리는 그녀 송그림(김소연)

힘들게 버텼던 4년의 과실이 열리기전 그녀에게 고난이 닥쳐온다.

글에 그리 재능이 없는 그녀였지만 게스트빨로 버텨왔던 그녀.

하지만 이번에 섭외해야되는 게스트는 만만치 않는 상대 지수호.

그렇게 수호와 그림은 라디오의 DJ와 작가로서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그들만의 티격태격 로맨스.

예기치 않게 DJ가 된 라디오를 모르는 남자, 지수호(윤두준).

글빨은 없지만 라디오가 전부인 여자, 송그림(김소현).

라디오국 전설의 망나니! 라디오에 미친 남자, 이강(윤박)

화려한 부활과 사랑을 꿈꾸는 왕년의 스타, 진태리(유라)

라디오를 통해 이름 모를 모든 이들에게 위로받고, 위로하는 이야기.

아찔하게 로맨틱한 라디오 '쌩방'이 시작된다.

음 윤두준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식사를 합시다 시리즈를 보면서

그의 먹방에 홀릭~해버리는 바람에

팬이 되었던 저로서는 아마도 필히 챙겨볼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더욱이 올해 20살이 된 아역스타였던

삼촌팬이길 마지 않는 수많은 삼촌들의 희망인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터라...

이런 드라마를 어떻게 안 볼 수가 있나~!!하고

지금부터 설레이는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뭐... 좀 불편한 부분은...대부분이 가수분들이라...

머리속의 인식자체가 불편한 생각을 자꾸하게 만드네요.

유라가 점점 배우로서의 길을 굳히기 들어가는 듯.

새로 시작되는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화이팅!!

마지막으로 첫방 예고를 띄우며 물러가겠습니다~!!

(라디오 로맨스니까... 라디오 멘트처럼~!!)

 

<<라디오 로맨스 첫방 예고 영상>>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3화 리뷰!

화유기 3화 리뷰를 정말 늦게 쓰게 되었네요.

화유기에 이세영이 출연하다니~~

처음에는 연예인 지망생으로 변사체로 나올때는 몰랐는데...

좀비가 어딘지 낯익은 얼굴이다 했더니... 이세영이었네요!

그럼 tvN주말드라마 화유기 3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진선미(오연서)의 부름을 받고

액자의 세상에서 탈출하여 진선미를 구하는 손오공(이승기).

단순한 금강고가 아닌,

업그레이드 된 금강고를 차게 되면서

진선미를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감정의 책임을

진선미에게 하소연합니다.

춥다고 목도리를 뺏었다가도...

추워하는 진선미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진선미에게 목도리를 해주는 손오공.

 

한편 손오공을 부르기 위해서

흘렸던 진선미의 피를 나비로 만들어

날려보내버린 손오공으로 인해서

변사체였던 신원미상의 여인이 죽음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혼원시가 되어버린 좀비소녀!

(처음에는 몰랐지만... 이세영이라는 사실에 깜짝놀람!)

혼원시란 강시의 일종으로

죽은 혼이 다시 원래의 몸에 들어와

강시로 깨어난 것을 말합니다.

 

좀비소녀는 자신을 묻을려던 시체처리반(?)과

카플을 하다가 놀란 조연들(?)에 의해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나게 되고,

이때를 이용하여 탈출~!

 

몰래 숨어있던 좀비소녀는 다음날

서울행 1톤트럭을 몰래 무임승차하는

대담함을 보이며 서울까지 상경하게 됩니다.

 

할머니 재사를 위해서 본가를 가던

진선미를 우연히 보게 된 좀비소녀.

좀비소녀는 진선미가 길에 놓고간

전단지를 보고 그녀를 찾아 나섭니다.

본가를 찾은 진선미는 돈만 뜯기고

문전박대를 당하지만

자신의 재수없음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신을 따라 나선 사촌동생을 반갑게 맞아주며

사촌동생이 남편이 사채를 썼다는 말에

순순히 사채빛을 해결해줍니다.

(역시 부동산부자가 때부자인듯...돈많아~!!)

 

사채빛까지 해결해주고 교통사고가 날뻔한 것을

미연에 방지해줬던 진선미에게

재수없다고 욕해대는 사촌동생.

(이런 배은망덕한 것들은...콱 감옥에...)

위기에서 자신을 도와준 손오공에게

든든함을 느끼게 된 진선미는

그동안의 저자세를 버리고 사촌동생에게

그동안 자신이 하고 싶었던 울분을 실컷 토해냅니다.

 

한편 손오공을 붙잡고 있는 진선미를 이용해서

선행포인트를 쌓을 계획을 짠 우마왕(차승원)

진선미와 퇴마계약을 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이용해서 자신을 이용하려는

진선미에게 화가난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이끌려 진선미의 집을 찾아온

좀비소녀와 멋모르고 진선미의 집에 있는

이한주(김성오)를 이용하여

진선미에게 금강고를 빼줄 것을 강요하는데...

이세영의 좀비분장....

여배우가 좀비분장을 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최고의 한방에서도 그렇지만 이세영은

진정한 배우인듯 하네요!

뭐...좀비분장을 한 이세영도 이쁘긴 하네요!

붉은 눈동자가... 은근히 매력적인듯!

 

처음에 시체의 모습으로 누워 있을 때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오연서의 집에서 출연했을때는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인데~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세영이었네요!

 

화유기의 스토리가 점점 재밌어지는 듯 하네요.

특히 금강고때문에 사랑에 빠진 손오공(이승기)

모습은 정말 귀여운듯~.

이승기가...막내같은 이미지 때문인지

보통 징징대는 캐릭터의 경우에는

꼴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승기는 왠지 귀엽게만 느껴진다고 할까요!

이상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3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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