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9화 리뷰!

재미와 함께 시청률의 상승을 하고 있는 드라마 저글러스

9화에서는 까메오로 매드독에서 보험조사원으로

열연을 했던 유지태가 출연해주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네요.

거기에 철벽남 최다니엘과 비서인 백진희의

알콩달콩한 썸초기의 모습이 귀엽게 보여서 재밌게 봤습니다.

그럼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9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남여가 키스를 했다. 

  그 이후 드라마라면 보통 컷이 바뀌면서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 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민망함과 어색함은 계속 이렇게 이어진다.' 

8화의 끝에서 키스신으로 끝을 맺었던 저글러스

9화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내레이션으로 시작이 됩니다.

키스후에 밀려오는 민망함으로

함께 집으로 향하는 동안 서로에게 말을 섞지 않는

남치원(최다니엘)과 좌윤이...

두근대는 마음과 뻘쭘함이 공존하면서

다음날부터 서로 피하기 위해서

각자 동분서주를 하고,

회사에서도 서로를 피하기 위해서

보스와 비서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공유부장(장성호)를 껴서 대화를 하는등

아직 정리되지 않은 자신의 마음으로 인해서

계속적으로 서로 피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스포츠사업이 아닌

자신의 관심사인 E스포츠 사업을 하고 싶은 황보율(이원근).

하지만 자신의 부하직원들마저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만류를 하면서

좌절의 기로에 서게 되지만...

동의를 위해 의견을 묻는 직원들의 말에

황보율의 기획을 지지하는 왕정애(강혜정).

왕정애의 모습에 황보율은

내편이라고 말하면서 기뻐합니다.

함께 E스포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황보율의 집에서 작업을 하는 두사람.

잠깐 잠든 황보율은 왕정애가

만들어 놓은 집밥을 먹으면서

왕정애의 따뜻함에 더욱 끌리게 됩니다.

한편 주변에서 충동적인 행동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주워듣게 되는 윤이.

키스가 머리에 떠나지 않으면서

남치원을 밀어내기 위해서 '보사부일체'

머리속에 각인해보지만...

그럼에도 점점 마음속 깊이 자리를 틀어가는 남치원상무.

  "이젠 불편해도 상관없어요!" 

이혼남 남치원을 쫒아 내려는 윤이의 엄마에게

법적인 상식으로 밀어붙이는 남치원.

그런 남치원에게 의아함을 느끼는 윤이.

윤이에게 이제는 불편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남치원이 떠날까 불안한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한편 마보나(차주영)박경례(정혜인)와 함께

저녁만찬을 즐기고 있던 정애는

울리는 인터폰으로 인해서 윤이가 왔다고 생각하지만,

  "보험수사팀에 최강호 팀장입니다." 

최강호팀장(유지태)의 등장으로

즐거웠던 그녀의 저녁은 슬픔으로 점철되기 시작하고,

드디어 사라진 정애의 남편과 그녀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회상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데...

바람난남편과 매달리던 정애.

그리고 남편의 말처럼 어느날 사라진

남편과 달라붙는 사채업자들.

그렇게 그녀의 이야기를 들은 지인들의

동정을 받으며 날이 저물어갑니다.

새해를 맞이 하여 일출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윤이.

그런 윤이에게 치원은 선물을 건내주고,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치원의 선물에 있던 편지에 적힌 메시지.

편지를 본 윤이는 차에서 내려 치원을 찾아가지만

보이지 않는 치원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낍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와 자신에게 씌워진 우산.

뒤를 돌아본 윤이는 자신앞에 있는 남치원을 보게 되고,

치원에게 뛰어들어 그를 껴안는데...

어떻게 보면 어색함을 느끼던 9화의 모습들이

밀당이라고 하면 밀당일텐데...

어찌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모습을 보면서

귀엽다고 느껴지는 것인지...

유지태가 깜짝출연을 해주네요!

인터폰에서 최강호 팀장입니다라는 목소리를 들었을때

설마설마 했는데... 유지태가 맞더군요!

잠깐 출연이지만 음...상당히 인상에 남네요!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9화 리뷰를 마칩니다.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화 리뷰!

방송사고와 결방으로 인해서 2주간 이슈를 몰고온 드라마 화유기!

CG작업의 미흡으로 역대급방송사고를 내었던

2화의 리뷰를 이제야 작성하게 되네요.

결방으로 인해서 한주 넘어가다보니...

나중에 써야지 하다보니 이제야 쓰게됩니다.

그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화 리뷰를 시작합니다.

손오공을 풀어준 죄로 인해서

삼장의 운명을 지게 된 진선미(오연서)

연꽃향을 풍기며 요괴들을 유혹하는

자신의 피로 인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이때 나타난 손오공(이승기)에게 구함을 받게 됩니다.

  "니가 니 입으로 이번생은 포기한다고 해주면 안될까?" 

  "이번생은 이쯤에서 마감하고 

  다음생을 기약하는 것은 어때?" 

  "니가 니 입으로 이번생은 포기. 

  그래서 계약무효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내가 고통없이 바로 잡아먹어줄께!" 

  "그래도 아는 사이인 내가 제일 편하지 않겠어?" 

자신을 구해준 손오공에게 신뢰를 느끼던 진선미는

오공의 신랄한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로 돌아와 자신의 마음을 할퀴고

  "니 말대로 어차피 죽는거 

  너한테 먹히는 게 제일 나을려나..." 

  "당연하지 이렇게 친절한 포식자는 없어!" 

오공을 약올리려는 한마디에도 덥썩무는 손오공.

선미는 그런 손오공을 한순간이라도 믿었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오공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계약으로 인해서 선미를 잡아먹을 수 없는 오공.

그리고 요괴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 선미.

선미는 우마왕(차승원)이 남긴 명함으로

어릴적의 요정아저씨가 우마왕인 것을 알게되고,

우마왕과 만나기 위해 스타발굴 프로그램에 출연

음치(?)의 실력을 뽐내면서 우마왕과 재회하게 됩니다.

자신의 편이라 철석같이 믿게 된 우마왕과

잡화점에서 금강고를 사게된 선미

자신의 족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다시 선미에게 접근해 설득하는 오공.

선미는 오공에게 금강고를 채우기 위해

자신이 생을 포기하는 척 연기를 하고,

선미의 생각도 모르고 자신에게 먹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를 연일 PR하는 오공.

  "그럼 좀 더 노력해봐 

  죽어도 여한이 없게 해야  

  죽을 마음도 생기지!" 

  "OK! 알았어! 원하는게 뭐야?  

  다해줄께! 못해본게 뭐야?" 

자신에게 먹혀주겠다는 선미의 말에

활기를 띄는 오공은 선미가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함께 해줍니다.

선미와의 가족놀이, 친구놀이, 연인놀이를 함께하게 된 오공.

그녀와 함께 하면서 슬슬 동정이 가기 시작하고,

그러던차에 선미는 액자귀신에게 잡혀

액자속의 세상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선미를 되찾으려는 오공은 저팔계(이홍기)

도움으로 액자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구출한 선미와 함께 탈출하려고 하지만...

오공을 싫어하는 저팔계에 의해서

돌아오는 문은 닫혀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우마왕까지 합세!

액자자체를 태워버립니다.

한편 잡화점에서 자신의 미래를 봤던 선미.

탈출을 위해서 뭐라도 해보라는

오공의 말에 냅다 키스를 하게 되고,

금강고를 차고 있던 오공은

선미와의 키스로 인해서 심장에 금강고가

인식되면서 고통을 받기 시작합니다.

  "진선미 우리의 계약은  

  양쪽이 살아 있는 한 영원히 유효해! 

  내가 뺏었던 기억 돌려줬다. 

  이제 너만 나를 불러내 줄 수 있어! 

  진선미...가라!" 

액자속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기억을 돌려준 오공.

오공은 있는 힘을 다해서 진선미를 현세로 돌려보내고,

현세로 돌아온 선미는 오공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사오정(장광)을 만나 오공을 돌아오게 할 방법을 듣게 됩니다.

늦은 밤. 홀로 공원의 한가운데에 선 진선미.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면서 요괴를 끌어들이고,

몰려든 요괴들로 인해서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손오공을 부르기 시작하는 진선미.

그리고 요괴들을 일격에 없애면서 손오공이 모습을 들어내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화유기2화.

단순히 드라마내용만이 아니라...

제작현장에서의 사고와 소송까지 휘말려있는 드라마입니다.

내용자체는 참 재미있게 만들어지는 듯 한데...

특히 차승원의 연기가~ 코믹스러움이~

원래 느와르풍의 배우였던 차승원이...

최고의 사랑에서 코믹연기의 정수를 찍어주면서

이번 작품에서도 우마왕이라는 원래는 과묵하고 기괴해야할 캐릭에서

코믹스러우면서 귀여운 츤츤캐릭으로 발돋움을 했네요.

틱틱거리는 것도 재밌고...

비서로 나오는 이엘의 독설에 당황하는 것도 웃기네요.

이상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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