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퓨전판타지 소설 '던전리셋' - 다울 저.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소설인 '던전리셋'입니다.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드릴만한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한리셋의 작가 다울님의 무한리셋의 아성을 잇는 신작소설로서

다울작가님의 필력을 엿볼 수 있는 대작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럼 퓨전판타지소설 '던전리셋'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의 - 책 리뷰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 소개

 

제목 : 던전리셋

저자 : 다울

장르 : 퓨전판타지, 던전레이드물, 현대판타지

출판사 : 파피루스

출판권수 : 4권까지 출간(카카오페이 연재중)

출판일 : 2018.07.24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10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어느날 갑자기 소환된 던전.

그리고 시작된 생존게임.

 

던전의 클리어를 목전에 앞둔 상황에서

생산직이었던 정다운은 함정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놓이고,

던전클리어 이후 지구로의 귀환이 아닌, 

새로운 던전으로 간다는 도우미(?) 토끼의 말에

차라리 지금 죽는 자신의 상황이 살아남은 사람들 보다 좋다고 생각하던 순간!

던전클리어 보상으로 자신의 육체와 의복까지 모두 원상태로 회복된다.

 

다음 던전게이트로 들어서는 생존자들.

다운은 자신의 생존을 열심히 외쳐보지만,

생존자들과 도우미는 듣지 못하고 다음던전으로 떠나버리고,

그의 목소리는 함정에서만 메아리친다.

 

생존자들이 사라진 던전은 서서히 리셋되기 시작하고,

다시 돌아온 토끼는 리셋되는 던전을 만끽하다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플레이어 정다운이 살아있음을 알게 되지만,

생산직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판단

굶어 죽으라는 말을 남긴체 떠나 버린다.

 

토끼의 바램과는 반대로 인벤에 넘쳐나는 식량으로

굶어죽을 걱정은 없던 정다운!

깊은 구덩이인 함정,

자신의 능력으로는 나갈 수 없다 판단한 정다운은

살기 위해서 땅굴을 파기 시작하면서

흙뭉치기라는 희대의 스킬을 얻게 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첫페이지를 볼때는 그냥 책을 덮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도우미로 나타난 토끼의 유치한 말투나,

상황등이 어쩐지 유치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그런데...페이지를 몇장 읽으면서 넘어가면서...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독서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별거 없는 상황에서 던전에 땅굴(?)을 파며 생존해가는 주인공.

그리고 애초에 생산직으로 스킬이 정해졌던 터라

변변찮은 전투신하나 없는 상황이었지만...

묘하게 홀로 던전에 지하도를 뚫는 주인공의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1권의 마지막페이지를 보고 있더군요!

1권이 끝나자마자 2권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멈출수가 없는 마력적인 필력에 빠져

앉은자리에서 내리 3권까지 돌파했었습니다.

지금은 4권까지 출간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3권까지밖에 출간이 안된 상황이라,

3권을 읽고나서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는데!

마침 카카오페이지에서 던전리셋이 연재중이라고 하더군요!

 

당일 카카오페이지 연재까지 섭렵을 하고,

새로 올라오는 족족 보고 있는 중입니다.

'던전리셋'을 보실때는 꼭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보시기 바랍니다.

안그럼...일하면서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여기까지 다울작가의 '던전리셋'의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독서가 되시기 바랍니다.

퓨전 판타지소설 전장의 저격수 - 요람 저.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소설이지만 게임판타지에 가까운 소설 '전장의 저격수' 입니다.

여러 판타지 소설을 집필한 요람작가의 소설로 무거운 내용은 아닙니다.

그럼 요람작가의 퓨전판타지소설 '전장의 저격수'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 소개

 

 

제목 : 전장의 저격수

저자 : 요람

장르 : 퓨전판타지, 현대판타지, 게임시스템판타지

출판사 : 청어람

출판권수 : 전 10권 완결

출판일 : 2017.12.27 1권 출간 ~ 2018.08.23 10권 완간

개인평점 :   4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게임에 몰두한 인생을 살아온 석영.

운석충돌로 인한 지구종말이 오는 순간.

그동안 플레이해왔던 게임 라니아를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분신같은 장비를 러쉬(강화)하면서 종말을 기다린다.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며 빛이 퍼져 나갈때 마지막 남은 무기에 주문서를 바르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했지만...

빛이 퍼진세상에는 종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아무런 변화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운석충돌의 여파가 없는 것은 아닌듯

충돌의 순간 게임에 접했던 사람들의 집에는 NPC가 등장하고,

그들은 리얼라니아라는 세상에 접속할 권한을 얻게 되며,

현실에서도 인벤토리와 스킬 스텟창등이 생성된다.

게임의 모든 것이 현실로 옴겨진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세계!

석영은 7강화된 지존활(? 활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을 가지고,

리얼라니아의 세계에 종횡무진하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우선은...처음 읽으면서 조금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니지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온 라니아라는 게임시스템.

그리고 명칭들도...

말섬이 조잘대는 섬이라 명명되고,

조잘대는 섬에서 본토로 가기위해 배편을 이용하는 것과 흑기사패밀리등의 등장.

그 외적인 지명등등 거기에 아이템들과 강화시스템까지 리니지더군요.

활은 가이아활정도 될듯 하네요!

(처음에는 마족활 정도인가 했는데... 마족활보다는 좋은 집행급무기인듯 하네요.)

이름이 멸천활이었던가... 갑자기 생각이...

 

아무튼 리니지와 비슷한 게임 시스템과

리니지육성의 루트가 고스란히 소설에 담겨있습니다.

4권까지가 그런 내용으로 이어져 있어서

리니지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쑥쑥 넘겨가면서 읽어도

스토리 진행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4권 이후부터는 조금씩 리니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게임시스템적인 부분이 많이 소실됩니다.

5권부터는 단순한 퓨전판타지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전장의 저격수를 읽으면서 특출난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책방에서 다른 분들이 중간을 읽고 있어서

권수를 넘어가면서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중간중간 흥미넘치는 에피소드가 없었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먼치킨이면서도 주인공만 먼치킨이 아니라

주변에 먼치킨이 너무 많기때문에 왠지 적들이 불쌍해지는 소설이다보니...

뭔가 고난과 역경을 힘겹게 헤쳐나가면서 동료들의 끈끈한 동료애와

생사를 넘나드는 로맨스라던가... 이런 부분을 느끼지 못해서 더욱 흥미가 떨어졌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보던 소설은 끝까지 보자가 주의라 10권까지 다 읽기는 했습니다만...

읽은 후에 앞 내용들이 기억이 거의 나질 않네요.

이 포스팅도 작성하기 위해서 다시 책방에 가서 보고 왔었는데...

메모를 안하고 오는 바람에... 여러가지가 생각이 드문드문한듯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 저에게는 맞지 않은 소설일 수도 있겠지만,

먼치킨물이나 남주보다 여주가 더 강한 소설,

혹은 가볍게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요람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전장의 저격수' 리뷰를 마칩니다.

-이 포스팅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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