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소설 이세계 플레이어 - 일황 저.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일황작가의 퓨전판타지소설

 

'이세계 플레이어'입니다.

이세계 플레이어는 매화검협, 황룡난신등 많은 무협작품을

집필한 일황이 오랜만에 퓨전판타지에 다시 도전한 작품입니다.

그럼 퓨전판타지 이세계플레이어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책 소개

 

 

제목 : 이세계 플레이어

저자 : 일황

장르 : 퓨전판타지

출판사 : 파피루스

출판권수 : 8권까지 출간 (연재중)

출판일 : 2018.01.25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6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한국에서 이세계로 소환된 이준.

그러나 어떤것에도 소질이 없었던 이준은

하급용병신분으로 9년동안 이세계를 떠돌게 된다.

망나니 귀족에 의해서 용병신분으로 들어가게 된 던전.

그곳에서 대부분의 실력자들이 모두 죽게 되고,

보스와의 마지막 사투의 순간.

싸우는 다른 용병들의 틈으로 보상상자를 열게 되고,

그곳에서 낡은 창 한자루를 발견하게 된다.

 

[그대여, 나를 잡아라. 살아남게 해 주마]

뜻모를 말에 모아니면 도인 심정으로 잡은 창!

에고소드인듯한 창을 통해서 발현되는 무공으로

간신히 던전보스를 쳐치하고 던전탈출에 성공한 이준.

 

창에 봉인된 에고에 의해서 이준에게 게임시스템이 형성되고,

이세계에서 유일한 게임시스템사용자인 이준은

이를 이용하여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낡은 창에 담긴 소울의 파편들을 모으면서

창에 담긴 에고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일황작가가 무협을 많이 집필한 작가다보니

판타지장르임에도 무협적인 요소가 큰 소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판타지보다는 무협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단지 세계가 판타지이고, 용병등의 시스템이 존재하는 무협수준?

 

상당히 많은 책을 집필했던 작가답게 필력은 좋아서

보는 동안 점점 더 빠져드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아쉬운점은 구성의 허술함 정도가 되겠네요.

 

신까지 올라가는 방대한 스케일때문인지

자잘한 구성에서는 미스도 많은 편이고,

오타도 드문드문 있어서, 읽는 동안 살짝 짜증이 나긴했습니다.

 

9년동안의 설움을 털어내듯 먼치킨으로 나아가는 주인공.

먼치킨인건 좋지만...

왠지 노력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창의 에고인 이클립스의 파편을 모아서

급성장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 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무협장르를 좋아하시거나 먼치킨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여기까지 일황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이세계 플레이어' 리뷰였습니다.

 

현대판타지소설 레벨업하는 몬스터 - 지갑송저.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현대판타지소설인

지갑송작가의 레벨업하는 몬스터입니다.

지갑송작가의 '소설 속 엑스트라' 보다가 재밌게 쓰길래

다른 작품있나~하고 찾아보다가 보게 된 작품입니다.

그럼 지갑송작가의 현대판타지소설 '레벨업하는 몬스터'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책 소개

 

 

제목 : 레벨업하는 몬스터

저자 : 지갑송

장르 : 현대판타지(레이드물)

출판사 : 위시북스

출판권수 : 7권 완결

출판일 : 2017.11.14 1권출간 ~ 2018.05.29 7권 완간

개인평점 :   7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어릴적 교통사고로 인하여 부모를 잃고 고아가된 김세진.

고아원에서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독립을 꿈꾸며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낮에는 학교 양호실에서 잠을 자거나,

지하철역 노숙자들의 사이에서 자는 삶을 살아왔다.

 

우여곡절끝에 18살의 나이에 이르러 독립을 하게 된 김세진.

4년동안 죽어라 일한 돈으로 얻은 원룸한칸.

원룸을 얻은 대가로 초등학교6학년의 키를 가지게 되었다.

 

헌터들이 득세하는 시대.

김세진은 헌터를 꿈꾸었고 결국 헌터로 각성하게 되지만,

갑작스런 특성개화로 얻게된 특성은...

 [특성개화 100%완료]

-> 시스템 활성화

-> 특성개화로 인하여 종족 변경 : 인간->몬스터

그렇게 세진은 몬스터가 되어버렸다.

 

당장 밖에 나가면 몬스터로 학살당할 상황!

하루 1시간밖에 변신할 수 없는 인간으로 변신하여

몬스터필드로 달려가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레벨업을 하게 되고,

고블린, 오크, 늑대인간등으로 변신하면서

점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화하고,

힘과, 돈을 얻게 되면서 최고의 헌터자리로 향하게 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레벨업하는 몬스터를 처음보면서,

중간에 고블린과 랭커여기사와의 썸(?)장면이 나오는데...

왠지 달빛조각사에서 보았던 한장면을 보는 듯하면서

나름 몬스터와 인간의 알듯 모를듯한 로맨스가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졌습니다만,

단순하게 서로 그 후에 만나지 못하고 끝나버리더군요.

 

레벨업하는 몬스터를 보면 전체적으로

위에서 말한것과 같은 아쉬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몬스터로 변신하면서 생기는 해프닝들이

더이상 다음 내용으로 이어지지 않고

레벨업해서 몬스터의 외향이 바뀌거나

주력 몬스터가 바뀌게 되면 다른 일들로 그냥 넘어가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앞에 있었던 애절한 로맨스등도

다음에서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신수라 불리던 것들도 금방 전환되면서,

굳이 한 막도 다루지 않을 부분을 왜 중요한듯이 썼나 싶더군요.

 

그리고... 할렘도 좋고 다 좋은데...

점점 주인공이 주변에 휘둘리는 모습이,

읽는 동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더군요.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자기 주관이 뚜렸해야

판타지 소설을 읽는 맛이 있는 듯 합니다.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소설들을 보면,

솔직히 읽다가도 점점 짜증이 나더군요.

 

몬스터의 생활이 주력이 되고,

거기에 필드개념이 있다보니 현대판타지보다는

게임판타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흥미롭게 읽혔던듯 싶네요.

 

지갑송작가의 소설들이 색다른 소재가 많네요.

현대판타지중에 게임판타지와 레이드물이 섞인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현대판타지소설 '레벨업하는 몬스터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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