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소설 축복의 천신계 - 박현수 저

 

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해주는 블로거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박현수 작가님의

퓨전판타지 소설 '축복의 천신계'입니다.

 

박현수작가님의 소설이라기에...

솔직히 좀 기대를 하고 봤던 작품이었습니다만,

2권까지 읽은 소감으로는...

"흠... 이정도는... 킬링타임용인가..."

하는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박현수작가님의 '일기당천'은 참 재밌게 봤었는데...

그럼 퓨전판타지소설 '축복의 천신계'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책 소개

 

 

제목 : 축복의 천신계

저자 : 박현수

장르 : 퓨전판타지, 게임판타지, 차원이동물, 환생물(?)

출판사 : 동아

출판권수 : 출간중(2권까지 출간)

출판일 : 2018.07.17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5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어떤 이유(?)로 인하여 천신계라는 게임시스템을 가지고

판타지의 세상에 떨어지게 된 이현우!

(게임을 하다가 죽어서 환생한 것인지...

아니면 차원이 합쳐진 것인지...

원인설명이 없어서 알 수가 없네요!)

 

현실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로그아웃창이 있는 메뉴를 불러낼 방법을

경비병에게 묻다가 얻어터지고

추위를 피해 들어간 여관에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현우가 생각한 현실은 시궁창!

겨우 15렙의 레벨과 듣보잡캐릭으로 낙인찍혔던 전투마법사클래스!

판타지세상의 현실을 살아가야 하기에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회의를 느낄 새도 없이

돈을 벌기 위해서 몬스터토벌에 지원을 하고,

 

게임아이디였던 '에쥬라'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한 이현우는 몬스터토벌에서 큰 활약을 하고

노쿨타임의 마법과 마법사답지 않은 권사로의 몸놀림!

자신의 직업인 전투마법사의 효용을 느끼게 되면서

성장을 위해 도약하기 시작하는데...

 

현실과 게임, 두 개의 차원이 융합해 가는 세상!

천신계의 게임시스템을 축복으로 받은 이현우!

마법사의 한계를 초월한 대륙을 경악시킬 그의 행보가 시작된다!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1권을 읽었을때는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1권의 절반정도가 자신의 처지에 대한 주인공의 징징거림이어서...

솔직히 무슨 초딩작품인가 하는 생각까지들 정도였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1권을 돌파하여 2권까지 읽었을때는

"어~? 나름 재미있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공의 징징거림과 엉성한 구성을 참아냈더니,

글이 점점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축복의 천신계에 대한 소개글의 첫머리부분에

킬링타임용이라고 소개를 시작했지만,

2권까지 다 읽고 난 후에는

그래도 나름 재밌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성장과 더불어 사건들이 빠르게 전환이 되면서

설명충을 지지하는 소설들의 지루함이 보이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평점을 5점밖에 줄 수가 없는 것은

구성의 허술함과 구성의 허술함과 구성의 허술함!

 

주인공이 왜 저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전~혀 나오지 않으며,

판타지세상이 어떤 차원인지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고,

게임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너무~뜬금없는 부분이 많고,

전투마법사가 허접클래스라고 1권의 절반을 징징거렸음에도...

저렙의 전투마법사가 너무...강하다는 것도!

 

더욱이 히로인과의 러브러브모드도...

개연성이 없이 단지 한번 구해주고

아직 자신의 현실파악도 안된상황에서

도망중인 히로인과 함께 여행하고 먼가 썸탈거리도 없이

서로 만난 첫날부터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있는...

 

여러모로 급하게 쓴듯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기에...

글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지만 많은 의문과 함께

중간정도의 평점밖에는 주지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구성에 신경쓰지 않고 빠른 전개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흥미를 느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축복의 천신계가 게임시스템까지 적용이 되어있기때문에

요즘 게임판타지물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이럴때 게임판타지물 대용으로 읽어보시는 것도 좋구요.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박현수작가님의 '축복의 천신계'의 소개글이었습니다.

추천 현대판타지소설 나는 헌터다 - 화운 저

안녕하세요.

책을 소개해주는 블로그 희향블로그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한여름에...무려~~2주간이나 이사를...)

한동안 블로그를 쉬게 되었네요.

더불어 책도 그다지 많이 읽지를 못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피서가도

사람에 치이고~~ 교통체증에 치이고~~

차라리 시원한 에어컨바람의 청량함을 느끼면서

독서를 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바로 화운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나는 헌타다'입니다.

나름 재미를 느끼면서 읽었던 현판입니다.

그럼 나는 헌터다의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책 소개

 

제목 : 나는 헌터다

저자 : 화운

장르 : 현대판타지(레이드물)

출판사 : 마야&마루

출판권수 : 출간중

출판일 : 2017.06.22(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7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것이 없었던 남자 '이시우'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건실한 중견기업에 입사하여

성실한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지만...

게이트가 열리면서 헌터들의 세상이 와버린 지구에서

이시우는 더이상 엄친아가 아니었다.

 

이시우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꼈던 장동필

하지만 당시의 이시우는 신경도 쓰지 않을 정도로

수준차이가 나는 상대였지만,

헌터로 각성한 장동필은 이시우에게 갑의 형태로 등장하고

이시우에게 갑질의 형태를 제대로 보여준다.

항상 헌터가 되기를 소망했던 이시우의 앞에

게이트에서 탈출한 환타우르아가 나타나고,

자신의 목덜미에 환타우르아의 이빨이 드리워지는 순간!

상상이라 생각하며 만연필로 환타우르아의 눈을 찌르게 되고,

괴수의 피를 뒤집어쓰게 되면서 헌터로 각성하게 되는데...

E급 헌터 판정을 받지만 세계에 몇 존재 하지 않는

성장형헌터로 각성한 이시우.

거기에 더해서 모든 클래스의 스킬을 다 배울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판정이 나면서

세계 최초로 더블 타이틀 헌터로 각성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자신을 숨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시우는 포비아라는 괴물 공포증을 연기하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책을 읽으면서 중반까지는

책에 스며들듯이 몰입하며 봤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현실에 비춰진 패러디적인 상황이나 작명등에

상당히 웃었던 듯 싶네요.

 

환타우르아가 인간으로 폴리모프하는데...

이시우가 이름을 도민준으로 지어줍니다.

별에서 온 그대~~즉 외계인의 이름이죠 ㅎㅎ

 

이렇듯 중간중간 코믹요소가 가미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후반으로 갈 수록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울컥하는 부분들이 꽤 있더군요.

 

글의 구성역시 탄탄한 짜임세로 물 흐르듯

흘러가고 읽으면서 '왜?' 라는 의문이 들지 않는

정말 간만에 보게 되는 짜임세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주변인물들에 비해서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라는...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활약이 너무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그리고 구성이 탄탄하다보니...

반전부분들도 너무 쉽게 파악이 되더군요.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는 헌터다'라는 소설은

쉬는 날에 읽기에 정말 매력적인 소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휴가철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재미있는 판타지소설을 읽으면서 시원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여기까지 화운작가님의 현대판타지소설 '나는 헌타다'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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