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신무협소설 마교육제 - 송재일 저.
안녕하세요. 희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용권'의 작가인 송재일작가의
신무협소설 '마교육제'입니다.
신무협인만큼 무거운 느낌의 소설이라기 보다는
가볍고 밝은 느낌의 소설입니다.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네요.
그럼 송재일작가의 신무협소설 마교육제의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책 소개
저자 : 송재일
장르 : 신무협
출판사 : 로크미디어
출판권수 : 9권까지 출간 (연재중)
출판일 : 2018.01.12 1권출간 ~ 연재중
개인평점 : 7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마교와 무림맹의 처절했던 싸움.싸움의 끝을 위해서 마교와 무림맹의 대표단들이 모여 휴전을 맺게 된다.
10년간 휴전을 하기로 하면서
서로의 영역중 일부를 돌려주고,
마교교주와 무림맹주의 제자 1명씩을 맹약의 증표로
10년간 서로의 진형에 보내기로 합의한다.
무림맹에서는 맹주의 유일한 제자 유운을 보내게 되지만,
성정이 지랄맞았던 천마의 제자들로 인하여,
무림맹에 볼모로 보낼 제자가 마땅치 않게 되자,
마교에서는 새로이 천마의 제자를 들이게된다.
마교와 무림맹의 싸움에서 부모를 모두 잃은 소윤.
그대로 남아있었더라도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이었던 소윤에게
천마의 여섯번째 제자라는 기회가 오게 되고,
무림맹에 보내지면 십중팔구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소윤은 천마의 여섯번째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별생각없이 들였던 여섯번째 제자 소윤.
천마는 소윤을 만나면서 어렴풋이 정을 느끼게 되고,
소윤몰래 자신의 내공을 소윤에게 전이해주고는 무림맹으로 보낸다.
더욱이 폭마등을 비롯한 강자들을 호위대로 구성하고,
흑아라는 영물까지 함께 보내주면서,
소윤이 위험에 처하지 않게 배려를 해준다.
무림맹에 가게된 소윤은 여러제약으로
자신의 거처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는 생활을 하게되고,
성정이 착한 소윤에게서 자신의 제자인 유운의 모습을 보게된 무림맹주는
소윤에게 무공을 전수해주면서 그를 챙기게 된다.
그렇게 세월이 편하게 흘러가는 듯 싶었지만,
마교에서 암흑세력에 의해 유운이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이로인해서 소윤 역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 소윤을 살리기 위해서 무림맹주는
소윤을 자신의 제자로 알리고,
맹주직을 내놓고 소윤과 함께 무당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무당에서 무예에 열중하면서 성장하는 소소한 나날들을 보내던 소윤.
하지만 무림을 장악하려는 백면회의 음모가 점점 들어나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의해 소윤을 향하여 마수를 뻗어오기 시작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면서 무당마협이라는 별호와 함께 유명해지기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마교와 정파 무당의 합작으로 키워지는 주인공.천마와 무림맹주를 사부로 둔 소윤을 보면서,
왠지 열혈강호가 생각이 나게 되더군요.
상당히 재밌게 짜여져있는 듯 싶습니다.
음모가 판치는 무림에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역시 흥미진진하구요.
주인공이 먼치킨이 아니라서
간신히 역경을 해결해나가는 모습도 흥미UP의 포인트인듯 하더군요.
단지 제목이 마교육제인데...
실질적으로 보면 그냥 무당제자인듯한 느낌이...
초반에 천마가 내공 넘겨주고 절세비급을 함께 보내주지만...
초반에만 살짝 배울듯하면서 나오다가...
이후에는 애기도 없더군요.
사용하는 무공도 전부 무림맹주에 의한 무당무공뿐.
9권까지 읽는동안 마교와 관련된 무공은 나오지 않아서
조금 미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신무협소설답게 대화자체도 무겁지 않아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작품같습니다.
물론, 음모와 관련된 부분이나 전투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심각한 분위기와 긴박감넘치는 장면묘사가 곁들어져 있습니다.
주인공인 소윤의 성정이 너무 착하게 표현되는 것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밌었던듯 싶네요!
이상 송재일작가의 신무협 장편소설 '마교육제'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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