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판타지소설 나태한 소드마스터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퓨전판타지소설인 나태한 소드마스터입니다.
뭐 포스팅 제목에 추천이라는 글귀가 없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필독서라던가... 엄청 재밌다거나 하는 소설은 아닙니다.
거의... 킬링타임용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럼 퓨전판타지소설 나태한 소드마스터의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제목 : 나태한 소드마스터
저자 : 초록차
장르 : 퓨전판타지, 먼치킨물
권수 : 10권 완결
출판사 : 디콘북
발간일 : 2017년 2월 3일 E-BOOK 출간
<<줄거리>>
구해줘도 욕먹고 구해주지 않아도 욕먹는
더러운 직업 용사!
우연히 잡게 된 검으로 인하여
용사가 되어버린 주인공.
성녀의 말에 따라 수많은 사람을 구했지만
몸이 하나인 용사이기에 모두를 구하지 못했다.
긴 시간을 비난을 받아가며
드디어 마왕과 결판을 내게 된 용사.
삶과 짊어진 운명의 무게에 지친 용사는
결국 마왕과 함께 죽기로 결정을 하고
죽음이 임박한 순간 빛과 함께 환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가혹한 운명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고
환생을 했으나 전생을 기억하게 된 용사.
백작가문의 3남으로 태어난 라일리.
라일리는 전생의 기억으로 인해
이제 그만 쉬고 싶은 마음만이 간절하고,
검가로 유명한 백작가이지만...무능한 나검으로 불리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게 되지만,
그가 가는 곳마다 사건이 터지게 되고
점차적으로 전생의 꼬인 실타래로 인하여
다시금 피곤한 일상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생각&품평>>
솔직히 처음에는 재밌게 보았던 소설입니다.
보통 주인공의 활약을 담았던 소설들이 주라면
활약 후의 이야기와 함께 용사가 들을 수 있는
비방들이 포함되어 있었기때문에
내용자체가 마음에 확 와닿았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중반부터 내용이 이상하게 전개가 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구해준 나이니에라는 메이드...
그 메이드에 의해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주인공은 다시금 혼란과 싸움의 세상으로
발을 디디게 되지만...
이건 뭐 메이드가 실수해서 계획을 망쳐도
그냥 사랑이라여기고 넘어가버리고...
주인인 주인공의 의사와 반대되는 일을
몰래 해도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버리고,
보다보니 짜증을 넘어서...재미가 없어지더군요.
더군다나 점점 지루해지는 이야기까지...
결국 10권까지 구매를 해놨지만...
전생의 성녀와 싸우는 장면을 끝으로
그냥... 읽어지지가 않더군요!
나중에 심심할때 킬링타임용으로 나머지 부분을 읽어볼까합니다.
여기까지 퓨전판타지 소설 나태한 소드마스터의 책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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