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판타지소설 기사대전 - 마룬K

 오늘 소개해드릴 추천판타지소설은 바로 정통판타지소설인 기사대전입니다.

 정통판타지답게 조금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이지만, 박진감넘치는 전투신의 세세한 표현이나 주인공의 힘겨운상황에서의 심리적인 표현등은 기존의 현대판타지나 퓨전판타지에서는 보기힘든 재미를 주는 작품입니다.

 단점으로는 정통판타지 답게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상당히 어렵고, 성이나 미들성을 사용함으로 긴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한동안 다른 작품을 보다가 넘어가게 되면 상당히 기억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럼 정통판타지소설 기사대전의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제목 : 기사대전

  저자 : 마룬K

  장르 : 정통판타지, 기갑물

  출판 : 어울림

 

<<줄거리>>

 검술의 명가인 엘리어트남작가에 태어난 막내 로렌은 저주로 인하여 손발이 작고 마나유동량이 적어 검을 잡기에 적합하지 않은, 엘리어트가에 내려진 저주를 받은 신체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고, 신탁을 받았다는 엘리어트내에 있는 신관에게서 저주받은 아이라는 판정을 받게 됨으로서, 완고한 엘리어트남작의 입안의 가시같은 존재가 된다.

 검가로서 검사가 되지 못한 자손들의 경우에는 내쳐지는 역사를 가진 엘리어트남작가에서 남작은 로렌에게 검을 놓을 것을 강요하지만, 검이 좋은 로렌은 남들보다 열심히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한 로렌을 가족들은 동정하면서도 응원하지만, 로렌에게서 검을 놓게 하고, 가문에서 내보내기 위한 엘리어트남작인 할아버지의 완고함으로 인해서 로렌은 죽을 위기를 여러번 넘으면서, 결국 엘리어트를 떠나기로 하면서 엘리어트라는 성을 버리기로 결심합니다.

 우연히 만나게 되어 함께 살면서 자신에게 할아버지의 온정을 느끼게 해준 3명의 스승이자 가족인 할아버지들로 인해서 그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3명의 할아버지중 한명의 후계자로서의 삶을 시작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여러명의 검술 스승들로 인해서 그의 검술은 일치월장하게 되고, 결국 환골탈퇴를 거치면서 로렌의 저주받은 신체는 검을 잡기에 최적하된 몸으로 변모하게 되고, 유물들을 찾게 되면서 점차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변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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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도 잘 되어 있고, 스토리가 정말 재밌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정통판타지이기에 이름이 너무 길어서...거기에 등장인물 또한 많은 편이기때문에 완결이 아닌 연재중에 읽게 된다면 뒷 책이 나와서 보게 되면 상당히 곤혹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되더군요!

 앞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상관관계를 다시 생각하기 위해 애를 좀 써야 합니다.

 정통판타지이지만...검만으로 싸우는 것이 아닌 기갑물이 섞여 있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기사대전이라는 이름 답게 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검으로 일대기를 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던군요!

 이상 추천 정통판타지소설 기사대전의 소개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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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 -  파란영 저

 우연히 보게 된 던전물 현대 판타지이지만, 회귀같은 장르가 아닌, 귀환물에 속하겠네요! 귀환던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현재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웹소설로 도서로는 2권까지 출간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먼치킨물이긴하지만...이해가 가는 먼치킨물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먼치킨물은 아닌듯, 먼치킨 물답게 그냥 쉽게 쉽게 해쳐나가는 것이 아닌, 난관도 부딪치면서 더욱 성장해가는 내용입니다.

 그럼 오늘의 추천판타지소설인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의 책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 :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

  저자 : 파란영

  장르 : 현대판타지, 귀환물, 던전판타지

  출판 : 새벽

  총평 : 귀환던전물을 즐겨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봐도 좋을 소설

 <<줄거리>>

 고등학생때 차원왜곡으로 다른 세계로 끌려들어간 김창연은 현재의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몬스터가 있는 곳에서 표류하게 되고, 살기위해서 몬스터를 잡으면서 성장해가기 시작합니다.

 김창연이 다른 세계로 끌려간지 지구시간으로 10년, 하지만 지구와 김창연이 있는 곳과의 시간차로 인하여 김창연은 셀수없는 세월을 던전이라고 칭해지는 곳에서 보내게 되고, 한국에서 생존자를 찾기위해 최초의 던전에 인력을 파견하면서 김창연은 지구로 이탈자라는 호칭을 달고 돌아오게 됩니다.

 많은 것이 변해버린 지구는 김창연이 끌려간 공간 즉 던전들이 만연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헌터라는 새로운 직업군과 부산물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기존의 이탈자들이 보여준, 인류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에 한국의 길드와 한국정부는 김창연이 헌터가 되길 바라지만, 셀수없는 세월을 몬스터와 살아온 김창연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업에 열중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이탈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랜세월을 투쟁의 삶을 살았던 김창연은 현실의 단조로움보다는 결국 던전에서의 생동감있는 투쟁의 삶을 다시 선택하게 되고, 점점 던전이 생겨난 원인과 자신이 끌려가게된 배경을 알게 되면서, 분노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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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이 먼치킨입니다. 던전을 생성한 침략자들도 모르는 그들 세계의 잊혀진 고대의마법을 익혀서, 단순한 능력의 사용이 아닌 마법을 직접사용합니다.

 더군다나 오랜세월동안 최초의 던전에 있으면서 정령술도 배우고, 아이템제작도 배우고, 기존의 그리고 앞으로 나올 모든 던전들의 함정과 몬스터를 모두 격습니다.

 어찌보면 먼치킨이 되는 것이 당연하겠네요!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라는 소설은 그렇기에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어도 이해가 가는 판타지소설입니다.

 다른 소설들처럼 이유없이 그냥 강하니깐 먼치킨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먼치킨이 되는 계기와 시간이 설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치킨물에 거리감이 있는 저도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추천판타지소설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의 책소개를 마칩니다. 즐거운 독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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