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꾸면 강해져 - 산천 저

 마법의 제왕을 보고 난 후 산천이라는 작가의 필력에 빠져서 보게 된 책입니다. 역시 독특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으로 꿈을 꾸는 것으로 차원을 넘나들고 시간을 조정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난관을 해쳐나가는 내용의 책입니다.

 주로 산천작가의 책이 현대판타지물이듯 꿈만 꾸면 강해져 역시 현대판타지입니다.

 주인공의 세계관 역시 독특하지만 마법의 제왕처럼 독불장군적인 성격은 아니며 주인공의 원래 차원이 지구인바, 주변에 순응도 할 줄 아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독선적인 캐릭의 내용과는 다른 전개의 재미가 있습니다.

 꿈만 꾸면 강해져는 아직 완결이 난 작품은 아니고, 5권까지 출간이 되어 있으며 문피아에서 웹소설로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제목 : 꿈만 꾸면 강해져

 저자 : 산천

 장르 : 현대판타지, 퓨전판타지, 차원이동물

 출판 : 파피루스

 

<<줄거리>>

 항상 등교해서 잠을 자는 것이 일인 강산! 그러나 전교1등의 고클래스 성적에 나가는 대회마다 1등을 휩쓴 덕분에 학교에서 잠을 자도 그 누구도 터치를 하지 않습니다.

 잠을 자면서 현실과는 다른 시간대를 가진 꿈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던 강산은 어느날 꿈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되고, 본래의 차원으로 가기 위해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전장으로 얼룩진 다른 차원의 삶은 그가 생전에 했던 게임과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이어지게 되고, 망국의 백성으로서 자신의 나라인 미네르바를 짖밟은 제국에서 천민으로서 전장의 인간방패역으로 시작하게 된 새로운 삶은 그의 재능과 판단으로 점점 강자의 삶으로 나아가고, 미션을 해결할때마다 주어지는 신체강화를 통해서 점점 더 강한 인물이 되어가는데...

.....................................

 꿈만 꾸면 강해져는 현대판타지이지만, 현대의 지구에 변화로 인한 레이드라든지, 이세계의 침공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단지 주인공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면서 그곳에서 삶을 통해서 점점 성장해 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원래 차원인 지구에서의 삶을 조금씩 윤택하게 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글을 읽고 있으면 왠지 게임판타지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아마도 꿈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면서 그곳에서 성장을 하게 되고, 지구에서의 삶에는 평범한 지구인으로서의 성공을 그린듯한 스토리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꿈이라는 기발한 생각으로 이어나가는 스토리 꿈만 꾸면 강해져는 산천작가의 작품들처럼 평범하지 않는 독특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만 꾸면 강해져 - 산천 저 의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독서 되세요!

'즐겨읽는 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성장 - 김도훈 저  (0) 2017.09.25
마법의 제왕 - 산천 저  (0) 2017.09.17
기사대전-마룬K저  (0) 2017.08.30

 마법의 제왕 - 산천 저

 마법의 제왕은 기존의 이세계 먼치킨물과는 괴를 달리하는 작품입니다. 기존의 먼치킨물의 경우에는 어느순간 갑작스럽게 강해지거나, 아니면 이세계에서 건너온 경우에는 처음부터 먼치킨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이지만, 이작품은 다른 차원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던 주인공이 이세계인 지구로 건너 오면서 정말 초라한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8서클의 대마법사가 불법체류자에 아르바이트를 전정긍긍하면서 40대의 삶을 사는 불운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마법의 제왕은 영웅심이라는 이유로 주변과 타협하는 여타의 작품들과 다르게 자신의 기준에서 선과 악을 분명하게 정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또다른 재미인듯 하네요!

 제목 : 마법의 제왕

 저자 : 산천

 장르 : 현대판타지, 퓨전판타지, 던전레이드물

 출판 : 파피루스

 권수 : 총 8권 완결

 

<<줄거리>>

 마케도니아 대륙의 역사적인 천재로 꼽히는 아칸! 30살에 8서클로 대륙 최고의 마법사로 꼽히던 아칸은 우연히 발견한 마법진에 흥미를 느끼고 실험을 하던중 폭발이 일어나 타차원으로 날라가 버립니다.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뜬 아칸이 차원을 넘어 도착한 곳은 지구로, 마케도니아와는 전혀 다르게 마나가 없는 세상인 것을 알게 되고, 더욱이 실험실패로 인하여 자신이 그동안 쌓아왔던 마나 역시 한줌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분도 없는 상황에서 아칸은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로 살아가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치킨집 사장에 의해서 사장명의로 월세도 얻고 통장도 만들면서 치킨집아르바이트로 삶을 살아갑니다.

 한국에 온지도 10년째 어느덧 40살이 넘어버린 아칸은 40살이 넘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인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무시를 받기 일 수!

 치킨집회식이 있던날, 갑작스레 소환된 이공간에 의해서 치킨집 직원들이 모두 던전같은 공간으로 전송이 되고, 신의 시련이라는 미명하에 강제적으로 미션이 주어지면서 죽음의 위기에 몰리는데, 위기는 기회가 된다고했던가, 아칸은 이 기회를 빌어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찾기로 결심하고, 남들과는 다른행보를 걷기 시작하면서 다른 헌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힘을 갖춰가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럽게 생겨난 신의 미션과 던전들! 아칸은 점점 의문점을 느끼기 시작하고, 연구와 탐구끝에 점점 진실에 도달해 가면서 이면세계로 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신의 미션이 아닌, 지구를 침략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파피루스책치고는 오타도 거의 없고, 내용구성도 깔끔한 소설입니다.

 요즘 나오는 양산형 소설들과는 다르게 구성자체에서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게 나타나며, 갑작스럽게 생겨난 이면세계의 워프에 대한 원인이 상세히 나오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때문에 읽고 난 후에도 재밌게 봤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또한 주인공이 처음 격게 되는 불법체류자라는 설정은 책의 재미를 더하는 요인이 아닌듯 싶습니다. 차원을 건너왔기에 국적도 신분도 없는 아칸을 불법체류자로 설정한 것에 끌려서 저도 읽게 되었기때문에, 관심을 유발시키는 설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 것은 8권완결이기때문에 한창재밌어지는 상황에서 끝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15권정도 나왔다면 좀 더 재밌게 읽었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푹빠져서 읽었던 작품인듯 합니다.

 이상 마법의 제왕 - 저자 산천 의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독서되세요!!

'즐겨읽는 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만 꾸면 강해져 - 산천 저  (0) 2017.09.18
기사대전-마룬K저  (0) 2017.08.30
던전에서 살아온 남자 - 파란영 저  (2) 2017.08.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