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드라마 tvN드라마 명불허전! - 김아중, 김남길 주연

2017년을 떠올리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드라마를 꼽자면,

저는 명불허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임팩트가 강하게 머리속에 남아있는 드라마인데요!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과 김아중과 김남길의

캐미가 돋보였던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더욱이 한방과 양방의 만남으로 더욱 빛을 발했던 드라마였던 듯 싶습니다.

단지 한복만 걸쳤을 뿐인데도... 빛이나는 배우 김아중!

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색은 아무래도 갈색인듯 싶네요!

하지만... 갈색머리인데도 한복이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것은!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맞는 것이겠죠!

한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배우 김남길...

하지만 영화 '해적:바다로간 산적'과 드라마 '명불허전'을 보면서

김남길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의 외모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푼수끼 있고, 코믹한 연기도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특히 허당끼 있지만 진중한 이중적인 면에서... 심쿵!

tvN드라마 명불허전은 16부작드라마로

2017년 여름에 방영했던 드라마입니다.

종편드라마에서 7%대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한마디로 대박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죠!

 

드라마 내용자체가 흥미를 끄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던 것이

시청률이 높았던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조선시대 침술의 대가 허임!

그가 시공을 넘나들어 현대로 오면서,

현대에서 의사로서 정의감에 불타는 최연경을 만나게 되고,

탐욕적인 모습을 버리고,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는 내용입니다.

 

그 중간중간 보여주는 김남길과 김아중의 로맨스의 캐미가 돋보였던 드라마죠!

대놓고 좋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로맨스보다,

더욱 심쿵하고 끈끈하게 느껴졌던 김남길과 김아중의 로맨스였습니다.

 

이번 주말 뭐 볼까? 하는 고민에 빠져 있으시다면,

tvN드라마 '명불허전'을 감상하시는 것은 어떨지 싶네요!

2019년을 맞이해서 2018년의 드라마들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음... 그런데 연말에 했던 드라마들의 영향이 크긴하네요!

가장먼저 떠오르면서 드는 느낌은...

참 난잡한 드라마들이 많았네...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그런 느낌을 주는 드라마들이 몇개 안되었지만...

연말에 방영을 했고, 시청역시 연말에 하다보니...

2018년을 떠올리면서 가장 머리속에서 금방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대표적으로...

일드 최고의 이혼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최고의 이혼!

KBS2드라마가 가족중심의 드라마라는 생각을 깨버렸던 드라마.

차태현과 배두나 이엘의 주연으로 드라마방영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드라마입니다.

 

바람과 이혼과 갈등과 스와핑에 남녀 갈등을 4남녀를 통해 모두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실상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던 드라마!

 

더군다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기때문일까요!

남녀관계의 적정선이 너무... 난잡해보일 정도로 꼬이고 꼬여서...

결국에는 중도에 드라마시청을 하차할 정도로,

우리나라 정서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던 드라마입니다.

 

마지막 4회를 남겨두고 시청하지 않았던 관계로...

끝은 알 수 없지만... 굳이 결말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던 드라마입니다.

끝까지 봤지만... 여전히 뭘 말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는 드라마...

계룡선녀전!

문채원과 윤현민의 주연으로 보게 되었던 드라마.

하지만...판타지적인 요소도 좋고 다 좋은데...

반전이라고 해야될까요... 정해진 결말이 너무 어이없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몇백년전의 낭군이라고 생각했던 남자를 쫒아 하산한 선녀 문채원!

그런 그녀의 저돌적인 대쉬로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 윤현민!

그렇게 10화가 넘는 동안을 열혈 러브모드로 점차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어라? 이사람이 전생에 내남편이 아니네?

사실을 깨닫자 마자 바로 교수의 제자로 갈아타는 선녀!

결말은... 해탈을 한것인지... 남자주인공은 속세의 미련을 어느정도 놔버리고,

선녀와 제자였던 김금은 전생의 인연을 현세에서도 이어서 알콩달콩 살았다는...

뭐 이런 욕나오는 스토리로 끝이났던 드라마!

두편의 연말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단 한가지!

요즘시대에 정조관념(?)을 애기해봐야...

고리타분한 꼰대소리 듣기밖에 더하겠냐만은...

그래도... 남자건, 여자건, 뭔가 너무 쉽게 휙휙 변하다보니...

애절한 느낌도 없고, 눈쌀만 찌푸려진다는 점!

 

드라마가 현실과 다른점은 로맨스와 이상적인 판타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보다 더 막장스럽게 가다보니...

이건 뭐 로맨스고 판타지고... 사랑은 개나줘라는 느낌?

 

다행스럽게도 포스팅을 하는 도중...

중간중간 참 밝고 좋은 드라마들이 떠오르네요!

이런 비평글보다는... 리뷰글이나, 추천글을 써야 기분이 좋은데...

2018년 떠오르는 드라마 추천을 하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가장 먼저 떠오르긴해서...(역시 막장드라마들이... 강렬한 인상을 주긴하나봅니다.)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올해에는 좋은 드라마, 재밌는 드라마가 많이 방송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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