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이생처) 8화 리뷰!
이번생은 처음이라 8화에서는 이민기의 색다른 모습이 보여지네요!
뭐든지 냉철할 것 같던 이민기가 정소민으로 인해서
점점 감정표출을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꿀재미인듯 하네요!
상남자(?) 이민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생처8화였습니다.
이솜이랑 박병은 커플은... 좀... 점점 답답해보이네요...
가장 시원시원할 것 같은 커플이었는데...내용은 가장 답답한 커플인듯...
그럼 이번생은 처음이라 8화 소개를 시작해볼께요!
(요즘 캡처욕심이 많아져서... 캡처사진 고르기도 힘드네요...)
연복남(김민규)이 스토킹으로 피해 신고가 들어와 있는 인물임을 알게 된 남세희(이민기)!
"내일도 출근하십니까?"
세희는 윤지호(정소민)가 걱정스러워서 그녀가 까페를 관두기를 바라지만,
힘겹게 얻은 알바를 포기하기 싫은 그녀
세희는 차선책으로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저 큐브공식 같은 이과돌이 뇌구조를
나 같은 문과순이가 어찌 알겠노!"
이랬다 저랬다 하는 세희의 모습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지호.
복남의 일을 알지 못하는 지호는 세희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리웁니다.
다음날 아침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라며 카드를 내미는 세희
택시를 타고 가라는 세희에게 지호는 버스타면 된다고 말하지만
세희는 고양이가 무서워할까봐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합니다.
(맘과 말이 참 다른...이민기는 츤데레형인가요~!!)
이에 서운함을 느끼는 지호!
지호는 고양이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을 찾고,
그곳에서 세희의 색다른 모습에 대해서 전해듣게 됩니다.
상남자(?)라는 것이 상상이 안되는 지호.
한편 지호를 병원으로 보낸 세희는 윤보미(윤보미)와
복남이 일하는 까페를 찾아가고
복남의 말에서 꺼름칙함을 느낀 세희는 복남에 대한 의심이 높아져 갑니다.
까페 앞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의 가격을 애기해주는 보미.
오토바이의 가격을 알게 된 세희에게 닥친 불행!
하지만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오토바이를 피해 넘어진 세희!
이를 우연히 친구들과 바라보게 된 지호!
결국 세희는 머리를 꼬매는 부상을 입게 되고,
그런 세희의 모습에 아침에 들은 상남자소리가 점차 잊혀져 갑니다.
한편 우수지(이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한 마상구(박병은)는
아침부터 신바람이 나서 출근을 하고
'500일의 썸머'찍지 말라는 보미의 소리에 정신을 차립니다.
우수지에게 고백을 하러 간 상구!
하필 타이밍 안좋게 상구와 수지에 관한 뒷다마를 듣게 된 수지.
수지는 자신의 사회생활을 위해서 매몰차게 상구를 차버립니다.
심원석(김민석)은 연복남의 스토킹신고 이력을 알려주기 위해
마상구의 회사를 찾아가게 되고,
자신의 어플에 대해서 비평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의기소침한 상태로 집에 오게 됩니다.
결혼하게끔 조련을 위해서 유혹모드(?)로 있던 양호랑(김가은)!
원석의 금방 울것 같은 표정에 위로해주면서 원석 대신 화를 냅니다.
연복남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들이 가닥가닥 들어나고,
지호가 걱정되는 세희는 지호에게 퇴근할때 버스타고 가라고 합니다.
한편 뒤에서 통화내용을 듣고 있던 복남은
버스정류장에 있는 지호에게 빛을 갚으라며 데이트신청을 하고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복남은 지호의 결혼에 대해서 묻습니다.
지호의 말을 듣고 시시하다고 말하는 복남
"그 사람이니까... 그사람이니까 결혼한거야!"
세희를 믿는 듯한 지호의 말이 거슬리는 복남!
"그러게 누가 가짜 남편이랑 결혼을 하래."
세희와 지호의 결혼에 대해 디스하던 복남은
세희에 대해서 자신없어 하는 지호에게 충격적인 말을 흘립니다.
한편 지호가 걱정이 된 세희는 지호가 버스를 타는 정류장으로 향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지호의 핸드폰을 발견하게 됩니다.
복남이 지호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순간!
멋지게 나타나 복남의 손에 든 스패너를 가로채는 세희!
그런 세희의 팔목을 붙잡는 복남에게 손치우라고 말하는 세희.
"안놓으면 사람치나?"
"아니 난 사람 안쳐, 돈이 많이 들거든!"
그렇게 조심하던 복남의 오토바이 백밀러를 발로 차버리는 세희.
세희는 이어 오토바이를 발로 엎어버리고,
"2048년까지 집이랑 같이 갚을께!"
상남자 포스 풍기면서 내 뱉은 한마디.
이에 놀란 복남은 오토바이로 뛰어가고,
세희의 상남자 포스에 심쿵한 얼굴로 세희를 쳐다보는 지호!
"빨리와! 우리집에... 가게!"
세희는 손을 내밀고 지호가 손을 잡자 지호를 끌고 집으로 향하는데...
.............................................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아시다시피 항상 나레이션으로 끝이 납니다.
(정소민의 차분한듯한 저음톤에 점점 중독되는듯...)
역시 이생처8화의 나레이션도 내용이 좋네요!
'우린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세상에 사랑이라는 게 존재한다.'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에 사랑이라는 것이 있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 중반에 윤보미가 말한 500일의 썸머는 영화입니다.
2009년에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우리나라에는 2010년 1월에 개봉했었습니다.
영화가 뮤지컬로맨스코미디로서 영화중간 중간에 뮤지컬처럼
노래와 춤이 함께 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그 것과 빗댄듯 하네요!
역시 조용한 사람들이 화나면 더 무서운 법인듯 하네요!
정소민도 평소에는 순응하며 조용조용한 성격인데
한번씩 보여주는 차분히 조근조근 화내는 모습에
식겁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데...
이민기 역시 한번 화내면 상남자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래도...2048년까지 갚을려면...돈이 얼마인지...ㄷㄷ
(현실에서는... 참읍시다! 참는게 이기는 것임!)
예고편을 보면 다음화부터는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인듯 합니다.
정소민이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남편!"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로맨스를 시작할 듯 하네요!
김가은도 김민석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되고,
이제 이솜과 박병은 커플만 남게 되는 건가요~!!
거듭될 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다음주도 기대를 잔뜩 품으면서~
이상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이생처)8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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