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잠사) 19,20화 리뷰!

 오늘은 리뷰가 많이 늦어졌네요!

 어떻게 하면 포스팅을 더 많이 볼까하고 고민도 좀 하고 하다보니 많이 늦어진 것 같습니다.

 19,20화에서 전회에 등장했던 검은모자의 남성이 다시 등장할 줄 알았는데...

 그냥 엑스트라였나봅니다.(무슨 엑스트라고 존재감이...씬스틸러급임??)

 이렇게 드라마에서 또 낚이게 되네요!

 당잠사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이종석이 맡은 정재찬이라는 캐릭터는...

 여복이 넘쳐나는 캐릭터 인가 봅니다.

 배수지, 고성희, 박진주까지~~보통 드라마들이 2명까지 라이벌 구도를 보여주는데...

 인기가 많은 캐릭이네요!

 그럼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 20화 리뷰를 시작해 볼께요!

(누군가가...저에게 스샷에도 대사 좀 넣으라고 일침을 가해서 대사 한번 넣어봤네요...)

총을 맞고 급히 후송된 정재찬(이종석)은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지고,

그런 재찬을 남홍주(배수지)는 애타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정재찬의 심박수가 0이 되면서 죽음에 이르고, 이에 오열하는 홍주!

(정재찬 죽으면 드라마 끝!)

하지만...하고 싶은 말이 있던 재찬은 죽음을 이겨내고 다시 부활!!

장시간의 수술끝에 중환자실로 옴겨가게 됩니다.

홍주는 재찬이 미래를 바꿨으니,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오만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엄마(황영희)의 품에서 오열하다 기절합니다.

윤문선(황영희)깨어나 재찬에게 가려는 홍주를 만류하고 밥부터 먹입니다.

윤문선은 문득 생각이 난듯 홍주에게 재찬이 가지고 있던 반지를 주고

반지함에 들어있는 쪽지를 보게 된 홍주

13년전의 그소년이 재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에게는 치부였던 13년전의 일!

어린홍주(신이준)에게 생명줄을 맡기고는

탈영병의 형을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든 어린재찬(남다름)

하지만 어린홍주는 분노로 인하여 줄을 당기는 것을 망설이다가 어린재찬을 죽일뻔합니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잠시나마 생각했던 자신이 후회이자 상처였던 홍주!

홍주는 자신의 치부를 재찬이 알까봐 두려워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중환자 실에 있던 재찬에게 면회간 사실을 숨깁니다. 

한편 홍주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던 문향미(박진주)를 홍주로 오해한 재찬!

뒤에서 빽허그를 하면서, 보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앞에서 다가오는 홍주를 보고 놀라게 되고,

외간여자(?)를 껴안고 있는 재찬을 본 홍주는 깔~끔(?)하게 상황정리를 합니다.

홍주에게 13년전 일을 묻는 재찬!

하지만 홍주는 전혀 모르쇠로 일관하지만,

중환자실에 흘리고간 귀걸이로 인해서 사실을 실토하게 됩니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그 빈자리가 너무커서 잡지 못했나봐요! 

  그래서 그 자리를 분노로 채웠더니 

  결국 후회가 흉터처럼 남더라구요!" 

자신에게 총을 쏜 유만호(전국환)에게

자신이 내린 판결이 정담함을 이야기하고 싶은 재찬은

자신이 검사임을 믿지 못하는 경찰들 때문에

신희민(고성희)검사에게 신원증명을 해달라고 하고,

신희민의 입회하에 유만호에게 죽은 유수경의 인간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착한 따님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해서..." 

유만호를 만나고 병실을 나서는 길에 문득 홍주가 생각이 난 재찬!

아픈몸을 이끌고 빗을 헤매이며 홍주를 찾아 나섭니다.

한편 꿈을 통해 재찬을 본 홍주는 재찬이 걱정되 재찬을 찾아갑니다.

서로 만난 두사람!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이미 꿈으로 모든 것을 들은 홍주!

재찬과 홍주는 꿈속에서 처럼 빗속에서 격렬히(?) 키스를 합니다.

  "다시 만나서 반갑다 남홍주!" 

  "반갑다 정재찬" 

..........................................................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네요!

꿈과 현실의 키스신을 동시에 보여주니, 

배수지와 이종석이 비속에서 하는 키스신이지만...

뭔가 느낌이 꿈속의 키스와 현실의 키스가 다른 듯합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20화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이 과거의 회상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냥 잔잔하게 보게 되네요!

중간에 이종석이 박진주와 배수지를 헷갈려서,

잘못 포옹한 부분에서는 조금 웃음이 나왔지만...

마지막 이종석과 배수지의 키스신이 없었다면 정말 밋밋하게 지나갈뻔했습니다.

전회차까지 숨가쁘게 액션신까지 가미가 되면서 가다가,

이종석과 배수지의 갈등의 소소한 이야기로 꾸며지면서 잔잔해졌는데,

마지막에 키스신으로 팍~! 하고 임팩트를 주니 느낌이 더 강한듯 하네요!

요즘 계속 포스팅의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고 있지만...쉽지가 않네요!

너무 오랬동안 같은 방식으로 썼던지라...어느순간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

다음에는 좀 더 편한 느낌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잠사) 19,20화 리뷰를 마칩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17-18화 리뷰!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드디어 병원선을 제치고 수목드라마의 왕좌를 차지했네요!

 9%대의 시청률이 머지 않은 지금 점점 극적으로 변해가는 드라마로 인해 재미가 UP!

 이번 회차에서는 꿈과 관련되서 변화시킨 부분이 없는데...

 꿈과 현실의 내용이 아주 살짝 변화가 됩니다.

 이종석을 피습한 사람이 변하게 되죠!

 일단 당신이 잠든 사이에 17-18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름다운 로맨틱한 꿈인줄 알았던 꿈이 어느덧 악몽으로 변해버린 남홍주(배우 - 배수지)

새벽에 꿈에서 깬 남홍주는 급히 앞집인 정재찬(배우 - 이종석)의 집으로 향합니다.

새벽에 울면서 찾아와 느닷없이 안방 옷장에서 옷을 빼내기 시작하는 홍주!

이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그녀가 무엇인가 꿈을 꿨다고 생각한 재찬은 홍주를 진정시킵니다.

꿈을 이야기 하면서도 눈물을 멈추지 않는 홍주는 꿈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 만나다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자신으로 인해서 재찬이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그녀를 따뜻하게 바라보던 재찬은 홍주의 말을 끊고,

  "싫습니다. 나 검사입니다.

  정장말고는 입을 게 없어요! 슈트발을 포기하기도 싫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말라는건 출근하지 말라는 겁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 피하는 건 더 말이 안되고...!" 

그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재찬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 말에 홍주는 마음에 안심이 깃듭니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 홍주와 재찬은 꿈이야기를 통해서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하다 잠이든 재찬과 홍주!

하루를 함께 보내고 깨어난 홍주는 자신이 재찬을 지킬 차례라며 결심을 굳힙니다.

한편 홍주에게 큰소리를 쳤지만, 역시나 두려운 재찬은 검찰청의 담벼락을 넘으려다 이지광(배우 - 민성욱)을 만나게 되고,

이지광과 단지 안경만 바꿨을 뿐인데...검찰청앞에서 시위하는 시위대에 이지광이 정재찬으로 오인을 받아 구타를 당합니다.

정재찬이 힘겨운 검찰 생활을 하고 있는 시각!

정승원(배우 - 신재하)은 자신의 형 일로 인하여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 시작하고

도화경(배우 - 백성현) 역시 살인범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우리의 악역 이유범(배우 - 이상엽)변호사는 애써 언론플레이까지 했음에도 도화경이 풀려나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최담동(배우 - 김원해)사무장을 찾아와 도화경을 기소하지 않으면

정재찬과 한우탁(배우 - 정해인), 그리고 도화경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역시 악역은 가만히 있으면 안됨! 항상 열심히 사건을 키워주네요!)

(정재찬을 바라보는 이남자...아마도 홍주가 꿈속에서 본 칼빵(?)을 놓고 튄 남자일듯...)

심해지는 언론과 네티즌들의 비난속에서 도화경의 무죄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정재찬!

우연히 정재찬의 악플에 옹호를 하던 홍주는 관심가는 댓글을 보게 되고,

그 댓글을 통해서 현장의 문양이 로봇청소기에 의해서 그려진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피해자의 가정부를 취조하던 정재찬은 로봇청소기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결국 폐가전제품처리장에 모인 이들은 증거품인 로봇청소기를 찾게 됩니다.

불기소로 작성된 서류를 가지고 부장검사의 방을 찾아가던 정재찬!

그런 정재찬을 신희민(배우 - 고성희)검사가 취조실로 끌고가서

어차피 재판넘어가도 무죄로 풀려나니 기소로 처분하라고 설득합니다.

고민하는 정재찬을 다시 찾아온 신희민검사!

  "기소?" 

  "아니 불기소!" 

  "아나 이런 미련 곰탱이 내말은 귓등으로도 안듣지!" 

정재찬을 생각해서 화를 내는 신희민검사에게 정재찬은 자신처럼 미련한 언론도 있을 수 있다며 설득합니다.

재찬의 생각처럼 미련곰탱이 기자인 남홍주는 기소방송만 내보내자던 

캡에게 들이 받아 결국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게 됩니다.

TV에 나와 사건을 보도하는 홍주!

  "분노는 그 당연한 것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말을 내뱉는 홍주를 통해서 과거에 만났던 남자아이를 떠올리게 되고,

재찬은 홍주가 어릴적 그 남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반지를 사고 홍주와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횡단보도 앞!

서로 반갑게 손을 흔들며 신호를 기다리는 재찬과 홍주!

재찬의 앞에 무단정차를 한 검은 승용차!

승용차의 창문이 내려오고

불꽃과 함께 총성이 울립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재찬을 품에 안고 홍주는 절규를 하는데...

...............................................

중간에 시위대에서 시위를 하면서 이종석을 계속 쳐다보는 검은 옷차림의 남자!

아마도 원래는 꿈속의 칼침을 놓는 남자는 그 남자였던 듯 싶은데...

왠지 오늘 방송하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19화, 20화에도 등장할 듯 하네요!

꿈의 내용과 바뀐것은 단 두가지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피습한 인물과, 칼이 아닌 총이었다는 것!

이번 회차에서 배수지가 오열연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정말 서글픈듯 우는 그녀!

항상 밝고 당차고 돌직구를 날리는 그녀가 오열을 하니 더 슬픈듯...

그리고 고성희가 점점 이종석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듯 싶어요!

조금씩 이종석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조만간 4각관계를 형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나의 신부에서 고성희의 팬이 되었기에...배수지보다는 고성희에게 1표를~~??)

마지막으로...드라마 17화 중간부분정도에 드라마의 이번 회차 부제가 나옵니다.

근데...#9임...

인간적으로 20부작 드라마 쪼개서 40부작 만들었으면 편집 좀 해서 티나 내지 맙시다.

SBS 광고수익 더 올릴려고 드라마 쪼개서 회차늘리는 것 다 아는 사실이지만...

사전제작한 드라마들 방송할때는 편집좀 하시죠!

여기까지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17-18화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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