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정말 재밌게 봤던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36.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종영을 맞이하고

새롭게 런칭 되는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같이 살래요'가 노년의 사랑과 가족애를 다룬 잔잔한 작품이었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극적인 시작을 보여주면서,

살인자와 그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들의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총출동하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목부터가 왠지 안도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나의 단 하나뿐인 내편! 물론 가족이겠죠!

 

우리나라 역대급 왕의 역활을 모두 섭렵하신 대왕 최수종배우님과,

주말드라마의 흥행보증수표인 이제 천상 배우이신 유이,

그리고 '오자룡이 간다' '아이두 아이두'에서 멋진 활약을 했던 이장우!

'신사의 품격'에서 귀여움의 아이콘이 되었던 윤진이까지!

 

정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모두 나온 드라마이기에 안 볼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믿고 볼 수 있는 KBS 주말드라마이기에 열혈 시청중입니다.

1편의 내용은 뭔가 임팩트 있게 흘러가진 않네요!

그냥 과거에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 하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의 초석같은 내용입니다.

 

강수일역을 맡은 최수종이 살인으로 무기징역을 받게 된 사연.

최수종의 딸인 김도란역의 유이가 콩지처럼

구박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장성한 이야기가

1편의 주요 내용이었던 듯 싶네요.

 

그럼에도 24.3%라는 산뜻한 시청률로 출발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토,일 오후 07:55분에 방영됩니다.

https://goo.gl/bMCFwy

윗글에 '하나뿐인 내편' 홈페이지를 링크해 놓을께요.

가셔서 티저영상도 보시고 예고편도 감상하세요!

SBS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6회, 심쿵한 한마디 자고가요!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중에서 가장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꼽으라면,

전 당연하게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꼽을 듯 합니다.

이유영의 귀염귀염한 연기도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지만,

윤시윤의 1인 2역 역시, 각각의 캐릭터성이 분명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

26회 마지막을 장식한 장면!

판사직을 그만둔 강호(윤시윤)가

자신을 걱정하는 소은(이유영)을 찾아와

문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에서 대화를 하는 장면!

판사와 시보가 아니라는 말에

충격을 먹지만 현실을 인지하고 돌아서는 강호의 소매를...

강호의 소매를 붙잡은 소은의 한마디~~

"자고가요!"

수줍게 고개를 들지 못하고 조용히 내뱉은 한마디!

왜 제 심장이 뛰는 걸까요!

이 맛에 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소은의 한마디에 벙찐 강호!

오~~표정이 리얼하네요!

하지만...강호의 왼팔에 있는 문신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27회에서 거절을 할듯 싶은데...

심쿵한 마음을 간직한체로 그냥 27회를 보지 말까하고 고민중입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뭔가 오싹한 감동과 함께

복잡한듯 하면서도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에

사이다같은 강호의 판결이 이어지면서

정말 올 여름의 드라마시청을 알차게 만들어준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윤시윤배우를 좋아해서 보게 되었는데...

어느덧 이유영의 팬이 되어버린 작품!

32부작이니 다음주면 끝이나기에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남은 회차 잘 마무리해서 소장하고 픈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