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의 효능과 섭취법!

 흔히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풀이 우거진 곳을 보면 흔하게 쑥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릴적에는 봄이면 새잎쑥을 따다가 쑥국을 끌여먹으면서 원기를 보충했고 여름이 다가오면 쑥과 밀가루를 버물려서 쑥떡을 만들어서 먹기도 했는데요!

 쉽게 볼 수 있고 몸에 여러가지로 좋은 이 쑥이 채취를 잘못하게 되면 부작용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그런 위험이 크게 없었지만 지금은 함부로 쑥을 채취하여 섭취하거나 원산지를 모르는 쑥을 사서 식재료로 이용할 경우에 여러 부작용이 동반 될 수 있기때문에 쑥의 효능을 알아봄과 함께 쑥을 잘못 섭취할 경우의 부작용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쑥의 효능>

 쑥에는 염록소와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성분에 의해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유도함으로서 콜레스테롤의 수치개선에 효과적이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눈 건강에 좋으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차단하고 피부의 탄력 및 흔히 꿀광피부라고 하는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어 피부건강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노화의 천적인 활성화산소를 배출, 제거해주는 효과가 탁월하기때문에 노화방지와 각종 성인병예방에 효과적입니다.(피부가 건조하거나 주름이 많이 생기신분들에게 효과적이겠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철분성분이 다량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신진대사촉진 및 피를 원활하게 순환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한 변비예방은 물론, 장내불순물을 배출시키고 유익한 세균들을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으며, 치네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의 유해한 균을 없애주며,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해 소화촉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암작용을 하는 인테페론듀사성분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이정도면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겠죠!)

 거기에 노폐물 제거입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알카리성 식재료로서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쑥의 섭취방법>

 섭취방법으로는 차,식재료등으로 다양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차로 드실 경우에는 여름쑥보다는 봄쑥이 좀도 씀맛이 덜하기 때문에 저 처럼 너무 쓴맛을 실어하시는 분들은 봄쑥을 채취하셔서 햇빛에 말려놓으셨다가 차로 끓여드시면 됩니다.

 식재료의 경우에는 된장찌개나, 쑥떡, 쑥고물, 쑥전등 각종 요리에 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리법은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셔도 많이 나올것 같네요! 저는 주로 쑥과 밀가루나 쌀가루를 양푼에 넣고 물을 조금 넣어서 걸걸하게 만든다음에 버물려서 그대로 찜기로 쪄서 쑥떡을 만들어서 많이 먹는 편입니다.

<쑥의 부작용>

 쑥 자체에 독성이 있긴 하지만 국내산의 쑥에 있는 독성의 경우에는 약하기 때문에 식용으로 섭취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채취되어 들어온 쑥의 경우에는 독성이 강하기때문에 환각현상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쑥을 사서 드실 경우에는 원산지를 꼭 확인하셔서 국산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쑥을 채취하실 경우 쑥의 모양과 생김새를 미리 잘 확인하셔서 채취를 하러 가시기 바랍니다. 쑥과 정말 유사하게 생긴 돼지풀이라는 야생초가 있습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식용이 아닐뿐더러 잘못채집하여 섭취시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쑥의 경우에는 노페물을 제거하는 등 미나리와 비슷한 작용을 많이 하는데 이는 오염물질을 해독하는 효과 즉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집한 장소가 도심지역이나 공장지역주변 또는 도로주변이거나 농약을 살포하는 곳의 주변일 경우에는 쑥자체에 오염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공해나 농약등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의 쑥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쑥이 좋다고 하여 술로 담궈드시는 경우도 있는데...쑥을 술로 담글경우에는 독성이 생길 우려가 있기때문에 왠만하면 술로 담궈드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점정리>

 1. 효과와 효능 - 콜레스테롤의 수치개선과 동맥경화및 고혈압 예방, 피부미용에 좋으며 빈혈예방, 변비예방과 불순물배출, 유익한 균은 활발하게 유해한 균은 박멸, 소화촉진, 항암작용, 입냄세제거, 각종 노폐물제거, 체질개선, 신진대사촉진 및 혈액순환에 효과가 뛰어남

 2. 섭취법 - 차로드시거나 떡이나 된장찌개, 전등 식재료에 포함시켜서 요리해서 섭취!

 3. 부작용 - 외국산의 경우 독성이 있기때문에 국내산사용, 채집시 돼지풀과 혼동됨 확실히 구별해서 채집, 오염지역의 쑥은 오염되어있기때문에 청정지역 쑥을 채집후 섭취, 술로 담글경우 독성이 생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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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봄부터 여름까지가 쑥의 제철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뭐 쑥이 가을에도 나있기는 하지만 너무 질겨지기때문에 여름까지만 주로 채집해서 먹습니다.

 여름철에 무기력해지고 식사때도 불규칙해지기 일수인데 이럴때 쑥된장찌개를 끌여 먹고 몸의 기운도 회복하시고 식생활 불균형으로 인한 변비도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4화 리뷰

 음 시작을 하면서 너무 기대를 했었던 걸까요...3,4화를 보면서 조금 실망이 크게 느껴지네요!

 우선 진행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주 목적이 되어야 하는 주인공들의 시간변화와 스토리 변화가 너무 느리게 진행 되어 갑니다. 그렇다고 긴박감넘치는 액션물도 아니고, SF를 살짝 가미 시킨 잔잔한 느낌의 로맨스물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먼가 탁탁 튀는 듯한 점도 없고, 스토리 진행 역시도 과거 회상신과 맞물려 그렇지 않아도 느리게 진행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등장인물 탓인지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분량이 진행되다보니...막상 주인공들의 관계진행은 너무 지지부진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는 동안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너무 이사람 저사람의 관계와 과거 회상까지 돌아가는 터라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 역시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끝까지 보기가 고역이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뭐 이제 시작되는 드라마이니...앞으로 방송될 분량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잡소리를 넘어가서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3,4화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자신이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성해성(여진구)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에 분노를 터트리고(와 SF아니라면서 여진구 분노하니 주변 전구는 다 폭발~그렇지만...아무도 나와보는 사람 없음!), 신호방(이시언)을 통해서 자신의 동생과 정정원(이연희)를 찾게 되고 동생이 일하는 곳을 찾아간 성해성은 사채업자 밑에서 일하는 동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채업자들이 정정원에게 돈을 받기 위해 위협을 가할려는 것을 알고 혼줄(?)을 내줍니다.

 정정원을 찾아가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리던 성해성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들에게 두들겨 맞게 되고, 집 앞 길가에 쓰러져 있는 성해성을 발견한 정정원은 성해성을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하면서 자신의 친구인 성해성을 떠올리게 됩니다.

 한편 성해성과 헤어진 신호방은 고등학교 동급생 5인방을 모아 놓고 성해성이 살아돌아옴을 알립니다. 이에 정정원은 자신의 집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성해성인 사실을 알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성해성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이 성해성을 살인자에다가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괴로움을 가지고 있던 정정원은 성해성의 말실수에 다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가버립니다.

 잠시후 그녀를 쫒아 나오던 성해성은 자신의 동생인 성해철을 만나게 되지만, 귀신을 본듯 놀라면서 자신에게 살인자라고 외치는 동생을 통해서 자신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호방에게 사실을 확인합니다.

 자신이 살인누명까지 쓰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성해성은 신호방을 통해 정정원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죄책감을 알게 되고 떠나려는 정정원에게 미안해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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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드라마를 봤을때는 어떻게 보면 참신한 스토리겠다 하는 생각과, 출연하는 여진구와 이연희 모두 좋아하는 배우인데다가, 조연으로 출연하는 이시언까지 나오길래 "이건 꼭 봐야되~!!" 하는 생각을 봤는데....

 1,2화에서는 시작초반이라 주변과 인물관계에 대한 부연 설정이 많아야 되는 것은 당연하기때문에 그냥 봤지만...3,4화를 보면서 포커스를 주인공 2명에게 마추어도 회상하는 부분 역시 상당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해질 수 있는데, 주변인물들에 대한 부분도 너무 많다보니...친구4명으로 나오는 이시언, 신수호, 박진주, 김진우에 이연희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사장으로 나오는 안재현에 거기에 4째 동생까지...문제는 이들이 그냥 엑스트라가 아니라 조연이라는 점때문에 계속적으로 나오면서 진행의 흐름을 늦출 것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아직...둘째동생과 셋째여동생 그리고 막내는 나오지도 않았네요...! 그들까지 나오면 얼마나 시선이 분산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지...

 뭐 아직 초반이기때문에 중반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도 이렇게 지루하다면 포스팅을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애시당초 한회차에 30분도 안되는 드라마 편성으로 포스팅 하기도 빡쌘드라마들인데...그래도 본건 포스팅 해야겠죠!

이상 SBS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 3,4화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시청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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