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월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10화 리뷰

 

 주말이 지나가고 월요병이라는 힘겨운 불치병이 찾아오지만 월화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희망감으로 하루를 버티고 드디어 드라마를 볼때 지어지는 미소란~정말 힐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9화까지 해서 달달하고 상큼한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졌었는데요!

 

 둘의 사랑이 정점을 찍을 듯 한 순간에서 이제는 갈등과 고난의 부분으로 넘어가는 듯 하네요!

 

 한회가 결방하면서 방영되는 회차가 홀수시작에서 짝수시작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조금 무언가 뒤바뀐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9화에서 서로 끝까지 함께 해볼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일주일이 지나면서 시청자에게 둘이 잘 되어가고 있다, 사랑을 확인했다, 하는 인식이 깊어졌는데, 10화 방영에서 시작부터 삐걱이더니 끝에서는 헤어짐으로 끝이 나니 조금 당황스럽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9화와 10화가 하루간격으로 연달아 방영이 되었다면 "아~이렇게 전개가 되는 구나! 다음주가 기다려지네~!" 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애타는 로맨스 10화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차진욱(성훈)이 자신을 향한 마음에 확신이 든 이유미(송지은)은 그와 함께라면 끝까지 잘 해나갈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술에 취해 자신을 찾아온 주혜리(정다솔)의 원나잇이라는 말 한마디에 조금씩 자신감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유미가 고민을 하고 있는 시간, 차대복 회장은 동구가 자신의 손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정현태(김재영)의 술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이유미의 엄마인 조미희와 동구를 놓고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이때 윗층에서 아랫층의 소란을 듣고 내려온 이유미와 자신의 아버지를 말리기 위해 달려온 차진욱!

 

 차대복과 조미희의 말싸움에 의해서 동구가 자신의 아이라는 차진욱의 오해는 풀렸지만, 반대로 이유미는 동구가 아이라고 착각을 해서 자신에게 잘해주었다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한편 차진욱에게 차인 주혜리는 방송도중 울음을 터트리게 되고, 이를 네티즌 수사대들이 찌라시 양산 스킬을 펼쳐주시면서 주혜리와 차진욱이 연인사이였다는 찌라시와 함께 이유미는 원나잇 상대인 차대복을 상대로 아이를 이용해서 돈을 뜯어낼려는 미혼모꽃뱀으로 이슈화 되기에 이릅니다.

 

 찌라시 양산으로 괴로워하는 이유미를 지켜주고 싶지만, 섣부른 행동이 더 그녀를 힘들게 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쉽게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차진욱과, 그런 차진욱의 행동을 이제 동구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것을 알기에 자신에게서 멀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유미!

 

 두연인에게 시련을 안겨주신 주혜리는 방송을 계속하는 한편 자신의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난 김재영에게 작은 심쿵함을 느끼게 됩니다.(잘 진행되고 있는 연인 갈라놓고 새로운 썸을 만들어가네요...)

 

 

 괴로워하는 이유미를 지켜보던 차진욱은 그녀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나자고 문자를 보내고 연예인(?)들이 보통 하는 차량데이트(?)처럼 차속에서 몰래 만남을 가지지만, 결국 모든 것에 지쳐가던 그녀는 차진욱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자신의 근무지까지 옴기기로 하고 차진욱에게 이별을 통보하게 됩니다.

 

....................................................................................................................................................

 

 애타는 로맨스가 그동안 러블리심쿵 모드였다면 10화는 드라마 내내 우울모드에 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성훈이 츤데레캐릭에 잘 어울리는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전에 아이가 다섯에서도 츤데레캐릭으로 나와서 열연을 했었는데, 애타는 로맨스에서 나오는 차진욱이라는 캐릭터도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근데 애타는 로맨스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둘이 사귄게 반회차분이나 될까요? 송지은이랑 성훈이 서로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애기한게 9화중반이었던 것 같은데 10화 초반부터 삐걱되면서 결국헤어지다니... 뭔가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OCN월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10화 리뷰였습니다.

 

 OCN 주말 드라마 터널 최종화(16화) 리뷰

 

 드디어 터널이 최종화를 끝으로 결말을 맺었습니다. 보이스 이후로 방영된 작품이라 기대반, 우려반의 작품이었지만 신선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았던 작품 같습니다.

 

 터널 16화에서는 목진우(김민상)의 체포와 함께 그동안의 인간관계를 정리 하고 과거로 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최종화까지 목진우의 반격이 스릴넘치게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16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도망친 목진우가 다시 신재이(이유영)를 노릴 것이라는 추측을 하는 박광호(최진혁)는 신재이를 철저히 마크를 하고, 이를 모르는 목진우는 신재이의 집으로 몰래 숨어들어와 신재이의 목을 조릅니다.

 

 이때 창문을 깨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박광호와 목진우는 사투를 벌이게 되고 결국 목진우를 체포하게 됩니다.

 

 증거가 모두 나온 상황이지만 30년전의 사건의 진실을 목진우의 입으로 듣기 위해 심문을 하지만 묵비권을 행사하는 목진우에 의해 난항을 격게 되고 신재이가 목진우의 일기를 토대로 그의 사건심리를 파악하여 목진우가 심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깨버립니다.

 

 이에 결국 모든 것을 술술 불어주시는 목진우!! 자신의 어머니 일을 듣게 되어 격분하는 김선재(윤현민)를 달래고 피해자들에게 사건의 진상을 알리는 작업을 합니다.

 

 더불어 88년생 박광호(차학연)을 화장하여 납골당에 안치를 해주는 등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돌아갈 결심을 한 박광호와 부녀간의 오붓한 한때를 함께 하는 신재이는 박광호의 신신당부의 말(무슨일 있을때만 김선재에게 열락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감)을 듣고, 박광호를 터널까지 데리고 가줍니다.

 

 터널앞에서 슬픈 이별을 하는 그들!!

 

 

 30년전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는 처음 연쇄살인의 목격자이자 도망자였던 그(?)놈을 다시 쫒게 되고, 도중에 도망치는 놈과 부딪힌 산모를 구하게 됩니다.

 

 이에 태어난 아이를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산모는 박광호의 이름을 물어보고는(바로 88년생 박광호(차학연)의 탄생비화가 됩니다.) 자신의 남편도 박씨라면서 자신의 아이에게 광호야~하고 불러봅니다.

 

 집으로 돌아간 박광호는 연호를 보러 놀러온 김선재와 함께 있는 신연숙(이시아)를 보며 웃음을 피우면서 끝이납니다.

 

......................................................................................................................

 

 끝날때가 되었는데 하는 순간까지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체로 사건이 흘러가서 박광호가 터널에 들어가는 것이 끝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주말에 참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 터널이 드디어 결말을 맺었습니다.

 

 퓨전스릴러이기때문인지 빈틈(?)도 많이 보였습니다만...판타지이기에 넘어가야겠죠!!

 

 최진혁과 이유영의 연상연하 부녀의 설정도 상당히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다음에는 아마도 몇달뒤에 다시 보게 된다면 추천드라마에서 한번 다시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OCN 토,일 드라마 터널 최종화 리뷰였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