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グッドパートナー 無敵の弁護士)

 

 오늘 리뷰할 일드는 2016년 2분기에 방영된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グッドパートナー 無敵の弁護士)입니다.

 

 일본 TV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총 9부작으로 편성이 되어 방영되었습니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마츠유키 야스코, 카쿠 켄토, 야마자키 이쿠사부로등이 출연했으며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만, 기존의 변호사관련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법정싸움이 아닌 법정에 가기전의 협의하는 부분에서 서로의 정보력으로 승리를 이끌어 나가는 내용입니다.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グッドパートナー 無敵の弁護士)를 보다가 보면 내용이 협의에 관한 내용인지라 중간에 약간 지루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 이런때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기업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일상생활에 관한 것도 있기때문에 대체적으로 관심이 가는 내용으로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다케노우치 유타카(사키사카 켄토) - 냉정한듯 하지만 열혈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전문변호사로서 평소에는 조용하면서 냉철한 이미지를 고수하지만, 열혈적인 부분으로 변할때는 항상 변호사배지를 빼고 애기한다.

 

마츠유키 야스코(나츠메 요시에) - 사키사카 켄토의 전부인이자 실적을 놓고 사키사카와 항상 대립하고 있는 라이벌로서 같은 로펌에 있는 기업전문변호사

 

카쿠 켄토(아타미 유사쿠) - 사키사카의 어시변호사로 신인변호사이지만 젊은 사람들(신세대)을 대변하는 캐릭터로서 직설적이고 도전적이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캐릭터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아카호시 겐) - 나츠메의 어시변호사로 극 초반에는 줏대없고 얌전하고 순둥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극 후반으로 갈수록 열정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스기모토 텟타(네코타 준이치) - 사키사카, 나츠메와 함께 로펌을 이끌어가는 3명의 파트너 변호사중 1인으로 힘든 일은 맏지 않을려하며, 노총각으로서 결혼을 꿈꾸며 일보다는 맞선을 보는 일에 더 열을 올린다.

 

 

줄거리

 

 기업관련 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 진구지에 새로운 신입변호사로서 취업이 된 아타미는 사키사카의 어시변호사로 발령을 받고 사키사카를 따라 다니면서 일을 배우게 된다.

 

 그의 눈에 비치는 진구지의 앙숙 사키사카와 나츠메, 한 로펌에서 일하면서 앙숙처럼 지내며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란듯 보이는 그 둘이 왜 그렇게 앙숙관계로 지내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1년전 이혼을 한 후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의문이 풀리게 된다.

 

 기업의 법률적인 자문이 필요한 일이나 고문으로 있는 기업내의 직장안에서 일어나는 직장인들간의 갈등과 같은, 이슈화 되었을때 기업에 이미지타격을 줄 수 있는 일에 대한 법적인 문제들을, 법정으로 가서 이슈화 되기 전에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해결해주는 고문변호사로펌 '진구지'에서 파트너 변호사를 하고 있는 사키사카는 맡은 사건을 처리하면서, 처음에는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으로 동료들에게도 비난을 받지만, 그가 내린 판단속에 있는 반전과 열혈적인 모습에 동료들의 신뢰가 높아져 가게 된다.

 

 기업고문로펌 진구지에서 맡게되는 사건들을 3인의 파트너 변호사가 법정싸움이 아닌 정보전과 법을 이용한 협의를 통해서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グッドパートナー 無敵の弁護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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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법정에 가기전에 협상을 하는 부분을 주 소재로 삼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에서 볼수 있는 이혼소송을 하게 되면 소송전에 협의를 하는 부분들이 나오고 협의이혼으로 마무리 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것과 같지만 대상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협상을 주로하기 때문에 보다보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의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지루해질듯 하면 한번씩 변호사배지를 빼고는 열혈변호사로 변신(?)을 해줍니다.

 

 변호사가 이래도 되요? 하면 항상 슈트에 있는 변호사배지를 빼고 난 후 "변호사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인간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고 설교(?)를 시작합니다. 후반으로 가면 이게 유행이 되듯, 다른 변호사들도 따라하게 됩니다.

 

 회차별로 다른 사건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대부분이 기업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기업과 관련된 직장내 성희롱과 노동법관련 이야기, 기업내 권력싸움이나 합병문제, 기업회생과 주식상장등을 주제로 기업이 잘못한 것은 기업에 책임을 노동자가 잘못한 것은 노동자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グッドパートナー 無敵の弁護士)의 제목앞부분이 [추천]이 아닌 [리뷰]인 이유는 재미가 있지만 사실 보다보면 드라마의 특성상 지루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기가 애매해서 리뷰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그부분만 참고 보신다면 "아 이 드라마 의외로 재밌었네!"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이상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グッドパートナー 無敵の弁護士)의 리뷰였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판타지 소설은 회귀의 절대자입니다. 말 그대로 회귀물입니다.

 

 제목 : 회귀의 절대자

 

 저자 : 원태랑

 

 출판 : 조은세상

 

 장르 : 현대판타지

 

 줄거리 : 전쟁과 기아로 허덕이던 인류에게 어느날 절대자의 등장으로 인하여 평화가 찾아오지만 모두의 평화가 아닌 소수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평화였다. 이에 반기를 들었던 한성은 절대자를 죽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최후의 싸움에서 자신이 믿었던 동료인 제우스길드를 필두로 몇몇의 길드들의 배신으로 인해 죽음을 당하고 자신이 각성을 하게 되면서 생긴 회귀라는 패시브 스킬에 의해 과거 각성하기 전으로 회귀를 하게 되고 미래를 알고 있다는 강점으로 회귀전보다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반 삼아 다시 절대자를 죽이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게 된다.

 

 미래를 알고 있는 것으로 인해 남들이 모르는 스킬들과 적들의 특성을 알고 있는 한성은 빠른 성장을 하면서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어가고 저항군들과 함께 관리자들을 죽이고 절대자를 수호하는 12사도를 처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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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랑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글의 흐름이 긴장감이 넘치게 흘러갑니다. 다른 회귀물이나 귀환물등의 판타지 물과 다르게 처음부터 먼치킨인 소설은 아닙니다. 남들보다 빠른 성장이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패널티로 인해서 레벨이나 스킬등을 무시하는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적들과 상대를 할때도 처음에는 원등한 실력이 아닌 간신히, 겨우 죽을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하거나 도망을 칩니다. 이런 부분이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생존도의 모든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서 생존도에서 유일 생존자가 되어버리는 부분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에슐릿과의 싸움에서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맞서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 즉 6권에서 실망감이 들더군요! 왠지 너무 급하게 마무리를 하기 위해 세계관과 기타 설정들을 부실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6권에서는 많은 오류들이 들어나게 됩니다.

 

 한성이 절대자의 클론이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중간에 한성이 기절하면 나타나는 6명의 자신과 똑같이 생긴 환영들입니다. 6권의 설정에 따르면 절대자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영혼을 옴기는 그릇으로 한성을 택합니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영혼을 옴기는 그릇이라면 클론을 그냥 만들고 스킬들을 집어 넣고 소설 중간에 나오는 한나처럼 쫄을 해서 렙업을 시켜주고 옴겨가면 되는데... 절대자는 신에게 힘들게 구걸해서 회귀스킬을 얻어다가 클론을 만들고 클론이 죽으면 회귀를 시키고, 회귀한 후에도 실패하면 다시 새로운 클론을 만들고, 이 작업을 6번이나 합니다. 이런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후계자를 지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영혼을 옴기는 그릇을 택하는 작업인데도 절대자와 한성의 대화에서는 인성부분을 거론해줍니다.

 

 또한 한성을 그릇으로 선택한점으로 인해서 지구가 우주에서는 최약체라는 것과 다른 행성의 전쟁장면등을 보여주는 부분역시도 왜 이런 글이 삽입이 되어있는지 이유를 모를 정도로 불필요한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왠지 급히 마무리를 지을려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권을 제외하고는 정말 재밌게 봤던 소설이었습니다. 요즘 회귀물이 대세인듯 출간되는 소설의 절반정도가 회귀물인듯 싶네요!

 

 회귀의 절대자 리뷰였습니다.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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