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재능의 B급 용병 - 우어나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우어나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미친 재능의 B급 용병입니다.

우어나작가님은... 첨 들어보는 작가님이지만...

글에서는 나름 필력이 느껴지더군요.

 

제목에서 띄어쓰기가 참 많네요.

미친 재능의 B급 용병은 처음에는 킬링타임으로 읽었지만...

나름 스토리가 빠져든다고 할까요.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이지만,

참신한 소재와 빠른 진행감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었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왜 B급 용병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자 그럼 퓨전판타지소설<미친 재능의 B급 용병>의 리뷰를 시작할께요.

 

책 소개

 

제목 : 미친 재능의 B급 용병

저자 : 우어나

장르 : 퓨전판타지, 회귀물

출판사 : KW북스

출판권수 : 총 7권 완결

출판일 : 2018.09.13

개인평점 :   6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B급 용병으로 15년의 삶 끝에

블루나이트 용병단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했던 용병 아론!

죽음을 끝으로 편안한 안식을 원했던 그였지만.

 

깨어나보니 다시 15년전 B급 용병 시험을 보는 날로 회귀하였다.

 

재능이 없어서 B급용병만 15년째였던 그!

회귀 후 죽은자의 기억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고,

거기에 더불어 미래를 안다는 것과,

15년간 B급용병으로서의 경험이 그를 둔재가 아닌 천재로 만들었다.

 

블루나이트의 배신으로 인간의 종말이 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앞으로 벌어질 마족과의 전쟁을 위해서

다시금 용병으로서 삶을 시작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진지한 소설입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지문에 중요도가 높습니다.

 

양산형 소설이 대부분 대사만 읽어도

스토리를 알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지문에 할당된 중요도가 높은 소설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서

매 에피소드마다 부여되는 위험성이

읽는 동안의 긴장감을 주는 듯 하네요.

 

원래는 개인평점이 후반대의 점수여야 하지만...

미친 재능의 B급 용병은 제목과 다르게...

아론이 중간에 A급 용병자격을 획득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시 B급 용병으로 생활을 합니다.

거기에 후반에 뭔가 내용이 없어진듯한...

자연스럽지 않은 전개와 더불어

결말부분을 통째로 들어내고 END를 떡 써놓은 듯한... 느낌이...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정말 강하기 때문에... 직접 읽어보시면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평점이 급격하게 깍여서 6점에 랭크되었습니다.

 

나름 틈날때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는 소설입니다.

여기까지 우어나작가님의 <미친 재능의 B급 용병>리뷰였습니다.

즐거운 독서되시기 바랍니다.

퓨전판타지소설 상태창이 사라졌다 - 개돌청년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통 포스팅을 안하다가...

간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블로그에 미쳐서...

여기는 신경을 통 못쓴듯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퓨전판타지 소설 <상태창이 사라졌다>입니다.

개돌청년이라는 필명의 작가님 작품인데...

사실 처음 들어본 작가님이라... 좀 낯설기는 하네요.

 

그럼 개돌청년작가님의 퓨전판타지소설 상태창이 사라졌다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책 소개

 

제목 : 상태창이 사라졌다

저자 : 개돌청년

장르 : 퓨전판타지, 차원이동물

출판사 : 청어람

출판권수 : 총 8권(완결)

출판일 : 2019.11.01

개인평점 :   3  (10점만점 기준)

줄거리 요약

 어느날 가상현실게임 '아리오스 온라인'의 유저들이

이세계로 소환되기 시작했다.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받는 이세계의 플레이어들!

그들은 국가의 전략병기였고,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귀족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크리스는

상태창이 없는 상태로 이세계에 소환되면서

감옥에 하옥되고...

우여곡절끝에 탈출하여 마왕 엘가를 만나면서

흡마의 비술을 얻게 되어

이름을 크리스로 개명하고 용병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용병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던 그에게

상태창이 타인에 의해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때를 맞춰 소환된 모든 플레이어의 상태창이 사라지게 되는데...

책을 읽은 후 개인적인 생각

 

처음에는 주인공의 캐릭터관이 확실했던듯 싶습니다.

이세계에 소환되어 불합리한 취급만 받았던 주인공.

그렇기에 타인에 대한 믿음도 관심도 크게 없던 캐릭이었는데...

 

중간에 등장한 일레시아라는 히로인을 만나면서...

캐릭터가 바뀌고 자연스럽게 재미가 반감되어갑니다.

 

거기에 더해서 망소설의 필수 항목인

히로인에게 질질 끌려다닌다는 설정이... 등장!

중반부터는 그냥 '읽던거니깐 마저 읽자!' 정도의 느낌?

 

초반에는 신선한 소재로 확 끌어 당겼던 소설이었습니다.

한명의 이세계인이 아닌,

단체의 소환 그리고 지속적인 소환!

 

거기에서 주인공만 게임시스템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역경에 역경을 딛어

은혜든 원수든 받음만큼 돌려주는 시크한 성격이 형성되고,

함께 하기로 했던 동료가 엘가에게 바로 끔살 당해도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다~라고 생각하던 성격이...

 

어느덧... 남의 생사에 열혈이 되어 버립니다.

아! 시크한 주인공이 그립다~~!!

 

더군다나... 여주인 일레시아가 너무 어리다는 사실...

쉽게 말해서 아저씨가 초등학생에게 설레는 정도...

처음에는 재밌게 봤지만...

중반부부터 좀 쳐지기 시작하면서

후반부에는 끈기로 읽게 되는 소설인듯 싶습니다.

 

초반의 느낌으로만 전개가 되었다면 개인평점이 7점은 되었을텐데...

그나마 매력적인 엘가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슥슥 훝어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듯 싶네요.

여기까지 퓨전판타지 소설 <상태창이 사라졌다>의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독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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