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는 첫눈이 거의 폭설수준으로 잠시간 내렸다고 하던데...

광주전남지방은 오전부터 비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6시간정도 장대비가 내렸었는데...

오후에는 화창한 하늘을 잠시 보여주더니...

밤이 되니, 안개가 너무 심하게 끼네요!

조금전에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길에서 사진을 찍으니 안개가 심해서 뿌연모습밖에 나오지 않아서...

일부러 가로등아래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불빛이 뿌옇게 보이는것이 보이시나요!

조금만 어두워져도 점점 시야가 흐릿해질정도의 안개!

 

주변에 세워진 자동차에는

안개가 이슬이 된것인지 물방울이 방울져서 떨어지더군요!

그나마 사진 보정을 조금 하니 좀더 선명하게 나오긴하지만...

사진에서 나오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보면...

10m앞이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밤에는 운전하시는분들 밤길 운전 조심하셔야될듯 하네요!

주말이라 놀러가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밤낚시가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다들 사고 없는 운전되시기바랍니다.

감기가... 오래가네요!

아침에 세수를 하면서...

한쪽코가 막힌듯한 느낌에 코를 풀었더니...

피가 굳은 덩어리가 나오더군요!

그 후에는 코피가 쫘악!

 

재채기가 너무 심해서 기침할때마다 배가 아프길래

재채기 나올려고 하면 코잡고 숨참고 열심히 참았더니...

코안쪽에 혈관이 터졌나보다 했습니다.

 

너무 심해지는 듯 해서,

오늘은 병원을 갔다왔습니다.

 

편도선이 많이 부었다고 하더군요.

어쩐지...말을 하려고만 하면 통증이...

더군다나 코안쪽도 많이 부어서

오늘 코 안쪽에도 주사를 한방 맞았습니다.

숨쉬기가 약간 거칠었었는데 주사한방에 바로 편해지네요!

 

눈과 얼굴의 열감으로 인한 눈물도!

주사 한방에 멈춰버렸습니다.

원래 항생제맞으면 잠깐 완화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니...

오늘 새벽이 되어봐야 괜찮아진건지 아닌지 알듯 하네요!

(첫날 병원을 갔으면...빨리 편해졌을건데...참는게 능사는 아닌듯!)

 

병원갔다오면서 다이소에 들려서 문풍지를 잔뜩 사들고 왔습니다.

3달전에 이사를 했는데...

주택이라서 그런지 외풍이 너무 심하네요!

문풍지를 거의 문에 도배하다시피 둘러버리니...

밖과 안의 온도가 차이가 생기더군요!

(어제까지만해도... 밖이나 안이나... 도찐개찐!

보일러 틀어도... 온도가 안올라감!)

 

진작에 부지런떨어서 해놓을껄! 하고 후회중입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문풍지 2000원이면 8미터를 살수가 있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셔서 난방비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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