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정말 죽을 듯 한 느낌으로 열은 펄펄끓고 기운은 하나도 없고,
기침은 어찌나 목과 배가 아프게도 나오는지...
골골댐의 최종장까지 갔었지만...
"야 아플때는 잠깐 바람 좀 쐐야지~!!"
라고 말하면서 외출을 종용하는 친구놈으로 인해서...
밖을 나간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기침뚝!
열오름은 열내림으로
두통이여 안녕~!
놀 생각을 하니... 그리 아프던 몸이 한순간에 말끔하게 나은듯 하더군요!
몸이 아프니깐 조금만 있다가 블로그도 하고,
미뤄두었던 게임공략도 하고,
한동안 보지 않았던 드라마들도 보고 포스팅도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알차게 보내보자! 하고 세웠던 계획들도 훨~훨~
머리속에서 지우개가 쓱싹하듯 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네요!
그래서 나가기 전에 부랴부랴!
글이나 남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와봤습니다.
감기몸살에 걸려있지만... 밤낚시 갑니다!
(감기에는 극한의 추위가 약이라는 미친소리를 하는 친구따라...)
무안으로 가자고 하는데...
무안쪽 가서 뭘 낚아본 기억이...없어서...
볼락 치어나 몇번 낚아보고 돔 치어나 몇번 낚아본것이 다라서...
오늘은 뭔가 낚일지 모르겠네요!
이 밤에 이 추위에 밤낚시를 가자는데 설레이는 저는 뭘까요??
너무 오랜만에 어딘가로 놀러간다고 하니 아픈것도 잊혀지는 듯 합니다.
그럼 주말들 잘 보내시고~
건강한 12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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