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이생처)1화 리뷰!

 월화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듯 하네요! 월화드라마가 통 볼거리가 없다가 간만에 마음에 드는 드라마를 보게 되어서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이하 이생처)는 오해로인해 홈리스를 하게 된 남녀가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고, 그 사이에 싹트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화를 보고 "어라 어디서 본듯한데..."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일드중에 일본TBS드라마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와 내용이 많이 흡사하더군요!

 캐릭터 설정역시 사회성이 결여된 남주인공과 살곳을 잃고 하는 일은 잘 안풀려 무언가로 도망치고 싶었던 여주인공!

 그리고 스토리도 조금 비슷한듯 싶어서 리메이크된 것인가 하고 봤더니 저작권을 사서 윤난중작가가 각색을 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번 생은 처음이라(이생처)1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어릴적부터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라나 TV속에 비춰지는 따뜻한 가족애를 받아보지 못한 윤지호(정소민)는 작가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지만 10년동안의 결실로 보조작가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작품을 끝내고 4달만에 남동생과 단둘이 살고 있는 집에 오게 된 윤지호는 집안에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남동생과 남동생의 예비아내를 보게 되고, 이에 충격을 받고 집을 뛰쳐나가게 됩니다.

 우수지(이솜)와 양호랑(김가은)을 만나서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상담을 받고 생일 축하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생일을 모르는 가족들과 남동생신혼집을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결정한다는 아버지의 소리에 지호는 결국 집을 나오게 되고, 빈궁한 자신의 사정에 맞는 집을 찾기위해 발품을 팔면서 열심히 찾지만 싼집구하기가 쉽지 않고.

 한편 집을 구입할때 얻은 대출로 인하여 홈리스를 구하는 남세희(이민기)는 계속해서 자신의 생활과 부딪히는 동거인으로 인해서 동거계약해지를 하고, 자신의 생활을 위해서 회사를 입사할때 계약했던 조건에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회사의 바쁜사정을 나몰라라하면서 퇴근을 합니다.

 이에 친구이자 세희의 회사 대표인 마상구(박병은)는 세희의 동거인을 찾기위해 자신의 후배인 심원석(김민석)을 통해서 윤지호를 소개받고는 세희에게 연결을 시켜줍니다.

 서로간의 면식은 없는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문자로만 대화를 하던 세희와 지호는 상대방을 동성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동거인들에게 많이 데인 세희는 지호에게 일주일간 생활을 해보고 계약을 결정하기로 합니다.

 일주일의 생활기간동안 서로의 일정이 맞지않아 단 한번도 서로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계약내용이행을 성실히 잘한 지호가 마음에 드는 세희는 지호에게 계약을 하자고 하고, 세희의 회사에서 보기로 하지만, 세희의 회사동료인 윤보미(윤보미)의 오해로 인해서 계약서만 전달이 되고, 결국 서로를 보지 못하고 계약을 하게 됩니다.

 세희의 회사 프로젝트업데이트가 끝나서 회식을 하게 되고, 마침 지호역시 드라마 종방파티를 하게 되면서 같은 건물에서 회식을 하게 되는데, 3년동안 조감독의 어장관리(?)에 미끼를 물었던 지호는 헛물을 켜게 되고, 이를 세희가 보게 되면서 뻘줌해집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지호와 세희!

 지호가 뻘줌할까봐 자리를 피해주려던 세희는 지호의 만류로 함께 버스를 기다리게 되고, 지호의 애기를 듣던 세희는 그녀를 위로해줍니다.

 세희의 위로가 힘이 되었던 지호는 분위기에 휩쓸려 처음본 세희에게 키스를 하고 바로 버스를 타고 가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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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난중작가가 각색을 정말 잘한듯 하네요!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것이지만 흡입력이 대단하네요! 보는동안 영상에서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지루함이 1도 없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캐릭터들의 고유캐릭성이 잘 살려져 있어서 더 재미있게 봤던 것같네요!

 원래는 제가 좋아하는 이민기와 정소민이 나오는 드라마라서 봤었는데...이제는 스토리에 빠져들어서 계속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이생처)1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7,8화 리뷰!

 예지몽을 꾸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선택의 갈림길에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7,8화에서는 예지몽을 꾸는 이종석과 배수지 그리고 정해인이 서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오픈함으로서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회차인듯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더 이상 김소현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이 아쉽네요! 김소현은 8화를 끝으로 유학을 가는 설정인듯 하네요! 김소현팬으로서 더이상 못본다는 것은 조금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7,8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예지몽과 현실이 비슷하게 흘러가자 자신이 꾼 예지몽을 바꾸기 위해 계획에 없던 정재찬(이종석)과의 저녁을 함께 하게된 한우탁(정해인) 은 자신의 하루중 바꾼 단 하나 바로 정재찬과의 저녁으로 인해서 예지몽과는 다른 현실이 있기를 바라고, 꿈에서 본 남홍주(배수지)가 부상당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재찬에 의해서 사건의 참혹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훈훈한 분위기로 끝이 납니다.

 박소현(김소현)의 미래를 위해서 DV신고를 넘어가주겠다는 박소현의 엄마 역시 생각을 바꾸고 재찬에게 사건을 일임합니다.

 정재찬이 몇날 몇일을 검사실에서 살다시피하면서 증거들을 모으고, 드디어 결전의 아침!

 남홍주는 꿈속에서 정재찬이 박준모를 이유범에 의해서 기소하지 못하는 꿈을 꾸지만 티를 내지 않고 정재찬을 검사실까지 바래다줍니다.

 한편 예지몽을 꾼 한우탁은 자신의 꿈을 토대로 박준모의 기소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서 남홍주모녀가 운영하는 삼겹살 집을 찾아오고, 남홍주와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꿈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홍주와 한우탁의 꿈속의 다른점을 찾아내고, 급히 정재찬에게 전화를 걸어 사무장인 최담동(김원해)에게 박준모를 취조하게 하라고 시키면서 서로의 꿈이 다르며, 다른점 한가지가 박준모를 취조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전화를 받은 정재찬은 사무장에게 취조를 맞기고, 이유범과 결탁한 듯한 사무장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지만, 사무장의 재치있는 대처로 인해서 결국 박준모는 이유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일을 다 실토하게 되고, 기소가 결정이 됩니다.

 박준모기소의 축하연자리에 나타나지 않는 정재찬을 찾아 다니기 시작하는 남홍주와 그런 남홍주를 찾아다니는 정재찬!

 결국 만나게 된 둘은 분위기가 심쿵모드로 발전을 하지만 한발을 빼는 정재찬으로 인해서 그들이 꾸었던 꿈에서의 키스신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경찰이었던 아버지 납골당을 찾은 정재찬은 남홍주가 자신을 믿는 것이 두려워 꿈에서 보았던 모습을 현실에서는 멈췄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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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신 없이 넘어갈듯 하지만...결국에는 꿈에서라도 키스신을 보여주네요! 설정이 겨울인듯 한데...꽃잎이 날리는 장면은...좀 뭔가 안맞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영상미는 훌륭하네요!

 예고편을 보니 배수지가 기자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그로인해서 죽을 위기가 닦쳐오는 듯 한데, 이종석이 위험을 막아주면서 둘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는 듯 보이네요!

 7,8화의 최고의 장면은 아마도 이종석을 기다리는 배수지가 버스정류장에서 이종석에게 기소축하인사말을 전하려고 기다리면서 연습하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귀여운 듯한 모습과 함게 보고 있으니 힘이 난다고나 할까요!

 이상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당잠사)7,8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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