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3화 리뷰

 맨홀 2화가 과거신이었다면 3화는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시작이 됩니다. 2화에서 있었던 사건을 계기로 3화에서는 완전히 뒤바뀐 현재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음 다른 점이 있다면...강수진(유이)의 결혼식이 6일 남았다는 점이겠네요!

 봉필(김재중)이 타임슬립을 하는 법칙을 알아본다면

 1, 타임슬립을 하는 시간은 밤12시이다.

 2, 낮12시에 타임슬립을 하는 시대로 이동이 된다. 과거나 현재나 상관없이 낮12시에 도착을 합니다.

 3, 과거로 돌아가는 시대는 랜덤이지만, 현재는 무조건 1일씩 지나간다.

 4, 과거의 조그만 사건의 변화로 인해서 현재가 크게 변동이 된다. 하지만 강수진(유이)은 무조건 약사 박재현(장미관) 결혼한다.

 정도 되겠네요! 계속보다보면 더 많은 법칙들이 들어나겠죠!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3화 리뷰

 타임슬립을 통해서 다시 현재로 돌아온 봉필(김재중)은 뭔가 많이 달라진 듯한 동내풍경을 보게 되고, 바로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부모님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과 인연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상함에 동내형 오달수(이상이)를 찾아가지만, 자신으로 인해서 바뀌어 버린 현재의 오달수는 폐인이 되어버린 상태!

 오달수를 통해서 자신이 교회오빠를 이긴 후 자신의 싸움실력을 주체못해서 싸움질 하다보니 건달이 되어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 봉필은 동내친구들을 찾아나서고, 윤진숙(정혜성)에게 강수진(유이) 역시 10년째 보지 않았으며, 강수진이 자신으로 인해서 싸움을 함으로서 봉필이 건달이 되었다고 자책했다는 애기를 듣게 된다.

 봉필이 마을에 돌아온 사실을 알게된 조석태(바로)은 봉필몰래 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해버리고, 봉필은 강수진을 찾아가 강수진때문이 아니니 미안해 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사진관을 나와버린다.

 이때부터 자신을 찾는 폭력배들이 들러붙기 시작하고, 자신의 수배전단지를 본 봉필은 분노를 하다가 경찰마져 패버린다.

 경찰을 피해 공원을 지나던 봉필은 강수진의 피앙새인 박재현이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강수진에게 말하지만, 그녀는 믿지 않는다.

 한편 강수진과 헤어지고, 윤진숙의 집을 찾은 봉필은 자신을 찾아온 폭력배로 부터 자신을 찾기 위해 강수진이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봉봉호프를 찾아가고, 조폭들을 일망타진하고 강수진을 구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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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필(김재중)의 일생이 아주 버라이어티 하네요! 근데 2화에서도 느꼈지만 아무리 봐도...12시간만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일어났다고 보기 어려울 만큼 시간대가 좀 이상하네요! 며칠 흐른것 같은데...

 그리고 보통 과거가 변하면 현재로 돌아온 시점에서 과거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거나 하는데...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그런 것이 없네요!

 현재가 너무 확 바꿔어 버리니까 도리어 궁금증이 일어나네요!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서는 과거의 한부분을 바꿨을때 미래가 어떻게 벼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상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3화 리뷰를 마칩니다.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2화 리뷰

 단순히 봉필(김재중)의 짜증내는 장면만을 담아서 지루했던 1화와는 다르게 2화는 조금 재미있게 스토리가 펼쳐진것 같습니다.

 2화는 맨홀을 통하여 고등학교때의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포즈대작전(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주연)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의 자신의 후회된 행동을 조금씩 바로 잡아보지만 미래는 크게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이고, 맨홀은...많은 것이 변한다는 것이 다른 것 같네요!

 2화 마지막부분을 보니...현실이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나오네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2화 리뷰를 시작할께요!

 과거로 돌아간 봉필(김재중)은 다시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하면서 자신이 다시 고등학생이 된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학교생활을 설렁설렁해대고, 나무에서 낮잠을 잘때 자신에게 말을 거는 윤진숙(정혜성)에게 자신이 타임슬립을 한 사실을 애기 하지만, 윤진숙은 믿지 않고 도리어 정신차리라는 충고만 듣습니다.

 육상부활동을 하던 봉필은 갑작스레 강수진(유이)의 사고가 생각이 나서 강수진을 향해 뛰어가지만, 한발 늦어 사고는 일어납니다.

 강수진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학교의 기물이 파손이 되고, 그때 학교의 학생주임인 게쉬타포가 나타나자 유이 대신 자신이 거울을 깼다고 말해서 대신 벌을 받습니다.

 봉필의 이러한 행동에 감동받은 강수진(유이)은 봉필이 선물한 디카로 찍은 사진을 현상하여 편지를 보내지만, 어릴적 봉필에게 괴롭힘을 당하여 친구라기보다는 원수라고 생각하는 조석태(바로)에 의해서 봉필에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한편 다시 학교생활과 함께 군대를 가야된다는 생각에 소주나발을 불던 봉필은 당구장에 온 군인들과 싸움을 벌이고, 술이 떡이 되서 잠을 자는 사이 부모가 와서 사건을 해결해줍니다.

 봉필이 술이 떡이 된 것을 모르고, 봉필에게 문자를 날리던 강수진은 답장이 없음에 화를 내며 교회오빠를 만나러 가고, 술에서 깨어난 봉필은 강수진이 교회오빠와 6개월을 사귄 사실을 다시 상기하며 교회오빠를 물리치기 위해 교회에 찾아가 마짱을 뜨고, 과거와는 다르게 교회오빠를 물리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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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놈의 드라마가...주구장창 술이네요... 1화에서도 술마시는 장면만 몇번이나 나오더니...2화에서는 고등학생이 소주나발을...그리고 설정이 하루에 한번씩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것 같은데...과거에서의 하루가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밤12시에 타임슬립을 해서 낮12시에 과거나 현재로 이동이 되는데...12시간만에 학교생활을 하고 방과후에 강수진(유이)과 데이트 비스무리하게 하고, 술마셔서 뻗고, 술깨서 교회오빠를 물리치기 위해 교회가고...드라마 보면서 한 2~3일 지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주인공이 너무 앵앵거린다는 것! 현실에서 노력도 하지 않는 백수였다면, 과거로 돌아가서라도 뭔가를 하려는 생각을 해야지...맨날 술마시거나 아니면 앵앵거리기나 하니... 아이들과 드라마를 같이 시청을 하게 된다면...저라도 채널을 돌릴 듯 하네요!

 그나마 1화와는 다르게 2화는 스토리 자체가 재미가 있었습니다. 몇몇 인상이 찌푸려지는 장면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재미있게 흘러가긴 하네요! 2화의 마지막에서 현실로 가는 부분을 보면 3화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상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2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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