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5화 리뷰!

 원래 14화 후반과 15화 초중반의 내용이지만...그냥 15화로 통일해서 작성하겠습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다른 것은 다 좋은데...편집이 좀 모호해서...글쓰기 참 힘드네요! 하지만 초반과 다르게 점점 프로파일링에만 의존하지 않고 점차적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점점 재미있게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영부 소녀 3명의 납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NCI요원인 이준기나 문채원, 이선빈등의 요원들 보다는 3명의 소녀들의 이야기가 방송의 태반인듯 하네요!

 그럼 크리미널마인드 15화 리뷰를 시작해 볼께요!

 수영부 3인릴레이의 같은 팀이자 서로 베프로서 친한 3명의 수영부원들! 송이, 혜인, 영인!

 3명은 혜인의 생일을 맞아 혜인의 집에서 놀기전에 클럽에 가서 신나게 놀 생각을 하고, 연습이 끝나고 샤워후 클럽에 갈려는 순간 납치범에 의해서 납치되어 스포츠속옷만 입혀진채로 창고에 감금되게 됩니다.

 자신들을 감금시킨 범은은 3명의 소녀에게 두명만이 탈출할 수 있다며, 죽을 한명을 선택하라고 종용하고, 이에 베프이기에 그렇 수 없다며, 소녀들은 서로를 위해줍니다.

 한편 윤민영(이선빈)의 친척의 전화로 이사건을 알게된 NCI요원들은 강기형(손현주)에게 알리지 않고 먼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단순가출로 판단하는 형사들에게 사건을 설명하던 중 아이들의 가방이 발견이 되면서 NCI에 정식으로 사건이 접수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가방이 발견된 곳은 영인의 아버지인 부동산업자와 관련이 되어있는 땅!

 강기형은 나나황(유선)에게 영인의 아버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조사를 부탁하고, 이때 피묻은 아이들의 옷가지가 어느 모텔에서 발견이 되고, 김현준(이준기)과 하선우(문채원)이 출동하여 아이들의 옷인 것을 확인합니다.

 강기형은 아이들의 부모 3명과 원한 관계에 있는 자의 소행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원한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

 3명의 소녀들은 기나긴 굶주림과 추위와 두려움 그리고 목마름에 결국 전부터 몸이 아팟던 영인을 죽이기로 결정하고, 범인에게 자신들이 선택했음을 알리지만, 범인은 그들에게 2개의 망치를 던저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아이들이 풀려나고, 풀려난 아이들을 통해서 그들이 격었던 일을 알게된 NCI요원들!

 나나황이 알아낸 사실을 토대로 범인을 유추하여 범행현장으로 향했지만, 혜인은 죽은 후였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불행을 만든 영인의 부모와 그런 그를 도운 혜인의 아버지 그리고, 자신과 딸을 외면한 송이의 어머니에 대한 분노로 미쳐있는 상황이었고, 범인을 체포했지만 한 아이가 죽고, 허무한 결말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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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관심을 끊어버린 시대에 있는 지금의 한국과 비슷한 느낌의 이야기를 이번회차에서는 보여준듯 합니다.

 더군다나...자신이 살기위해서 친구를 죽이는 비정함까지 보여주면서, 인간 내면의 생존욕구와 내가 사소하다고 생각한 일이 다른 사람의 인생에 치명타를 줄 수 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처음에 영인을 죽이려했던 혜인의 죽음은 솔직히 반전이었습니다. 거의 죽어가던 영인이 갑자기 망치로 혜인을 죽이면서 나타나는 장면은...

 회차를 거듭해갈 수록 재밌어지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구성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괜히 프로파일링만능설에 빠져서 시청자들을 다 빠져나가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5화 리뷰를 마칩니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3,14화(나들목살인사건)리뷰!!

 드디어 문채원과 이준기가 얽힌 14년전의 사건 나들목살인사건이 해결이 되네요! 음 먼가 조금 허술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여러 사람들이 엮여 있는 사건을 하나씩 풀어내는 걸 보니 마지막이 멀지 않았나 보네요!

 근데...사건이 해결이 되어도 이준기와 문채원의 사이는...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네요! 여전히 냉랭한 듯한...그리고 그동안 잠깐씩 보였던 이준기의 첫사랑에 대한 느낌들은...별거 없는 듯 합니다.

 사건을 조사하는것이 첫사랑의 죽음에 대한 것이 아닌...단순히 자신의 형과 연관된 일이기에 조사를 했던 사건이었던것처럼 스토리가 흘러가네요!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럼 크리미널마인드 13,14화(나들목살인사건)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강기형(손현주)은 국장의 권유로 인하여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격고 있는 자신이 NCI의 중요직을 맞고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사임을 결심합니다.

 강기형이 NCI요원들에게 자신이 팀장을 그만둔다는 사실을 애기하기 위해 회식을 하자고 제안하는 찰라 유민영(이선빈)이 들어와 하나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영상에는 천주댐에서 시신이 발견된 강호영의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김현준(이준기)의 모습이 뉴스를 통해 흘러나오고, 이에 놀란 NCI요원들은 급히 김현준이 구속되어있는 천주로 향합니다.

 강호영의 살인사건으로 체포된 김현준은 14년전의 미제사건인 나들목살인사건까지 추궁을 당하게 되고, 강기형은 이런 김현준을 빼내려고 하지만, 자신이 14년전 프로파일링해준 것으로 인해 오히려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한편 하선우는 여전히 김현준을 의심하면서 자신의 친구였던 모지은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고, 강기형의 프로파일링과 나나황(유선)의 협동으로 인하여, 처음에는 방화사건의 용의자였던 최상호를 범인으로 특정하여 조사를 하던중, 당시에 천주청소년센터에서 남자아이들에 대한 성추행이 있었음과 범인이 센터이사장의 혼외아들인 행정실장 김정수였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김정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강호영과 최상호 그리고 김현준의 형인 김태준까지 성추행을 당했고 이를 모지은이 목격을 한 정황을 파악해내고, 모지은의 살인범으로 김정수를 유추해 내면서, 사건을 은폐한 오반장을 공범으로 지목하고 수사를 하게 됩니다.

 한편 NCI요원들보다 먼저 오반장의 실체를 파악한 김현준은 경찰서에서 탈출을 하고, 오반장의 성향을 파악하여 사건의 시작인 천주청소년센터로 향하고, 김정수를 납치하여 모든 사건을 김정수에게 덮어 씌운후 자살로 위장하려던 오반장은 김현준의 제지로 은폐가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오반장은 김정수를 죽이고 자신역시 자살을 하면서 사건이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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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어떻게 보면 별 내용이 없는 사건인듯 하네요! 독특한 점은 보통 여자아이들에 대한 성추행을 주요내용으로 삼는데 반해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남자아이들에 대한 성추행을 다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반전을 심기 위해서 다룬것 같긴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이야기였던 것 같네요! 성추행을 당했지만 남자이기에 성인이 될때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무너져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단순히 성추행에 대해서 여자아이만이 피해대상이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3,14화(나들목살인사건)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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