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6화 리뷰

 5화의 참혹한 심정을 뒤로 하고 임수향이 출연한다고 해서 보게된 크리미널마인드 6화입니다만, 5화의 얼토당토않는 추리보다는 좀 더 현실적으로 변했더군요!

 일일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찾는 고윤과 이선빈의 모습이나 단순한 프로파일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본격적인 추리가 들어가는 부분등이 "점점 볼만해지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시체가 놓이 부근에서 별 이유없이 작은 애완동물의 무덤같은 걸 보고 죽은 피의자와 연관을 짖는 것이나 범인을 오인하는 부분이...좀 그렇더군요! 반전으로 심어 놓은 듯 한데... 너무 쉽게 "아 범인이 이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크리미널마인드 6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강기형은 점점 심해지는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의해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되지만 일단 숨기고, 팀장의 자리를 유지합니다.

 어느 고시학원에서 한 여자가 납치를 당하고 몇칠 후 그녀의 집으로 그녀가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CD가 배달이 되고, 이 사건이 NCI에 배당이 되면서 2년전부터 시작된 연속살인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범인을 추적해 나가지만 결국 동영상속의 여자는 죽은 시체로 발견이 되고, 범인은 모녀관계가 좋은 착한 여성을 범행피해자로 선택한다는 사실과 범인이 한명이 아닌 2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범인중 한명을 문신을 통해서 이한(고윤)과 유민영(이선빈)이 유추해 내고, 나나황(유선)이 예전 해커였을 시절의 동료의 도움으로 범인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에 출동하는 강기형(손현주)와 김현준(이준기)!

 하지만 범인은 다시는 감방에 가지 않겠다며 자살을 하고, 공범에 대한 단서가 끊어진것 같았지만 범인이 가지고 있던 사진을 통해 공범을 파악한 강기형과 김현준은 윤정섭의 집으로 향하고, 그 곳에서 윤정섭의 부인(임수향)을 만나게 되지만, 단순히 윤정섭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자라고 파악하고, 집을 나옵니다.

 도망친 윤정섭의 부인은 그날 저녁 윤정섭에게 맞았다며 NCI를 찾아오고 그녀의 도움으로 윤정섭을 체포하게 됩니다. 

 납치당한 피해자가 살아있다고 믿는 NCI요원들은 윤정섭을 통해 피해자가 있는 위치를 파악하려고 하지만, 입을 열지 않는 윤정섭!

 이에 윤정섭의 부인을 투입시키지만 얻은 것 없이 끝나고, 잠시 바람을 세고 오겠다고 말하고 나간 윤정섭의 부인을 바라보던 강기형은 그녀가 범인임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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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회, 한회 마다 NCI요원들의 과거사와 개인사들이 하나하나 들어나게 되네요! 이번회차는 유선의 해커시절의 과거사가 들어나는 회차였던 듯 싶습니다.

 임수향이 범인이라는 것은...솔직하게 말하면 그녀가 2층에서 창틀을뜯고 도망을 치고, 죽은 피해자의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들어났을때부터 느낌이 왔습니다만...거의 드라마 후반이 되서야 NCI요원들은 알아차리더군요!

 그래도 5화의 얼토당토 않던 내용보다는 많이 발전한 듯 싶습니다. 7화에서는 리퍼(김원해)가 다시 출연할 듯 하더군요! 임수향과 김원해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NCI요원들의 고군분투!! 흥미는 동하는 듯 합니다.

 이상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6화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5화 리뷰

 크리미널마인드가...점점 저에게 실망감만 안겨주는 듯 합니다. 정말 이걸 계속 보면서 포스팅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보니...배우들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년배우중 카리스마 연기의 일인자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배우 손현주와 헐리웃까지 진출한 이준기 그리고 매번 다른 캐릭을 선보이면서 고정이미지를 두지 않는 문채원에 연기력이 출중한 유선과 이선빈까지...이렇게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음에도 시청률은...2%대로 추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배우들은 연기를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감정연기부터해서 5화에서도 손현주의 부인이었던 오연수의 죽음으로 인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격는 모습을 살짝씩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정말 "진짜 먼가 이상이 있나?" 할 정도로 연기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점점 시청률이 저조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중반까지는 그래도 봐보자 하면서 계속 보고 있기는 하지만...조만간 한계에 달할듯 하네요!

 일단 크리미널마인드 5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리퍼가 탈옥함으로서 NCI는 감사를 받게 되고, 이 와중에 강기형(손현주)은 PTSD로 의심을 받으면서 팀을 계속 맡겨도 되는 가하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한편 군에서 불명예제대를 당한 군인이 탄저균을 공원에 살포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면서 죽게 됩니다. 이를 밝히기 위해 이한박사(고윤)와 김현준(이준기)은 세균전에 대해서 어필하던 한 박사의 집을 수색하게 되고, 범인에 의해 습격당하면서 이한박사가 칼에 찔리고 탄저균까지 감염되게 됩니다.

 증거를 찾겠다며 연구실을 문을 걸어잠그고 목숨을 걸고 밖을 나오지 않는 이한과 빨리 나오라는 김현준!

 결국 강기형의 판단에 의해 이한은 연구실에 남게 되고, 범인을 프로파일링하여 나나황(유선)이 검색한 데이터를 통해서 범인을 색출하여 범행장소를 유추, 독립기념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자신의 조카가 유치원행사로 독립기념관에 간 것으로 맨붕이 온 유민영(이선빈)은 조카에게 사실을 알리려하지만, 사건의 전파를 우려한 하선우(문채원)의 제지로 포기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독립기념관으로 향합니다.

 결국 탄저균을 환풍시설에서 발견하고, 범인은 사살이 되며, 공범은 채포되고 2차계획을 위해 마련해논 폭탄을 하선우(문채원)가 해체함으로서 사건은 끝나게 되고, 탄저균의 백신은 연구실에서 발견하여 피해자들을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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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는 한 회차에 사건의 시작과 끝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여기서 프로파일링 만능이라는 것이 다시 확인이 될정도로 개연성 없이 범인이 밝혀지고, 범인의 범행역시...너무 쉽게 추론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NCI요원들은 추론을 못하고 데이터 검색과 CCTV검색 프로파일링까지 해서 환풍시설로 탄저균을 살포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한(고윤)이 왜 연구실에 남아있었나 하는 것도 의문입니다. 이한이 밝혀낸 것들은 방어복을 입은 요원들이 들어가서 봐도 되는 것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연구실에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면서 연구자들의 일지를 읽는 것이 답니다.

 그리고 유민영(이선빈)의 조카도 굳이 범행장소에 보낼 필요가 있었나하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이한의 행동이나 유민영의 조카등이 감동을 주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지만...너무 과하다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상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5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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