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거너사(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리뷰는 종영후에 작성할 생각이었습니다.  중간 리뷰는 쓸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테고리의 로맨스쪽이 아닌 이곳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이나 장면을 설명할 생각은 없으니 크게 상관은 없을듯 하네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제목이지만 일일이 쓰기 너무 길어서 그냥 '그거너사'로 하겠습니다. 말을 줄여도 말이 되긴하네요! ㅎㅎ

 

 이현우와 조이, 이정진등이 출연한 드라마인데 요즘 드라마에 강한 방송채널인 TVN의 방송치고는 시청률은 저조한 편입니다만 출연 배우들을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번 14화에서는 거짓으로 대리연주를 했던 크루드플레이라는 그룹의 드러머가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이 되는데...이를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는 강한결(이현우)와 자신에 의해 그룹이 망가지는 걸 볼 수 없었던 드러머 지인호(장기용)의 병원신에서 정말 슬프더군요!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 그리고 그 거짓이 밝혀지려 하는 과정에서 들어나는 현실의 두려움등이 절실히 묻어나 있었습니다. (스샷만 보면 사망선고를 받은 불치병환자와 그 주변인들 같죠...ㅎㅎ)

 

 단순하게 같은 소속그룹가수가 아닌 진정한 친구이기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죽을지도 모르는 방법까지 생각했던 절박한 심정까지 함께 보여지면서 슬픔의 감정을 한껏 더 끌어 올렸던것 같습니다.

 

 이제 2화밖에 남지 않았네요! 16부작인데 월화에 애타는 로맨스 말고 뭘 볼까 또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인듯 하네요...

 

 재미있는 드라마가 시작될때는 참 좋은데... 끝나갈때는 항상 다음주에는 뭘 보지 하는 고민을 하는 듯 해요! 아마도 미디어중독인듯...ㄷㄷ

 

 봄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조금씩 습지고 더워지고 있습니다 라니냐현상때문이라는데... 덥다고 벌써부터 에어컨 트시면 건강을 해칩니다~ 밖에서 자외선도 쐬시고 건강을 챙기면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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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5화 리뷰

 

 5화와 6화를 함께 리뷰를 할려고 했지만...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5화와 6화를 따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성훈과 송지은의 오해로 인한 밀당은 5화에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집니다.

 

 서로를 좋아하지만 서로 혼자만의 짝사랑이라는 생각과 오해들로 인해서 시작된 차진욱과 이유미의 밀당이 이유미에게 슬며시 들이대기 시작하는 차진욱에 의해서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는 회차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드라마의 시작부터 서로 오해를 하기 시작하는데... 왜 말을 끝까지 하지않고 끝까지 듣지 않는지 ㅡㅡ;;

한국말은 아다르고 어다른데...보석함의 내용을 보았냐는 차진욱의 질문에 이유미(송지은)는 자신이 고장낸 보석함에 다이아목걸이가 있다고 착각을 하고 말을 합니다. "대충싸이즈나오던데...", "클수록 좋은거~"라는 애매한 말로 대답을 합니다.(못봤으면 못봤다고 말을해라!!)

 

 차진욱(성훈)은 보석함에 들어있는 뽕을 봤다고 생각을 하고 역정을 내려는 찰라 이유미의 친구 정현태(김재영)가 끼어들고 흔히 드라마에서 나오는 질나쁜 전남친의 폭설에서 부들부들떨고만 있는 여주인공을 이여자 내여잡니다라는 식으로 구출해주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주인공이 누구냐~~!!)

 

 이유미에게 남친이 있다고 착각을 하게된 차진욱은 그녀와 정현태의 만남을 방해하기 퇴근을 시켜주지 않는 지옥의 특근이라는 강수(?)를 둡니다.

 

 

 도시락을 3개나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의 약속을 방해하지 못한 차진욱은 결국 라면까지 시켜주시는데~~ 불평하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라면을 끌여주는 이유미~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스킨십을 시도하지만 이유미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위해 딸꾹질을 하는 이유는 불편하기때문이라고 말하고는 가버립니다.

 

 이에 빡친 우리 초딩같은 차진욱!! 그녀를 좀더 심도 있게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끝은 직접보시길~~

 

 

 드라마를 보면서 왠지 너무 아쉽게 금방 끝난다하고 생각을 했더니... 40분정도 분량이더군요... 에필로그를 합쳐도 48분정도밖에 안됩니다.

 

 아! 그리고 에필로그는 꼭 보세요! 저도 5화를 보면서 에필로그가 있는 줄 알았네요... 예고를 안보는 습관이 있어서 드라마가 끝나면 바로 끄는 스타일이라 몰랐는데...에필로그가 있더군요! 방송에 안보였던 내용도 있고 방송에 나왔던 내용이지만 다른 각도로 촬영된 부분도 있습니다.

 

 '뽕데렐라'라는 밑의 자막에서 뻥터짐 ㅋㅋ 생각해보니 그녀가 남기고 간것은 한짝의 신이 아니라 한짝의 뽕이었네요 ㅎㅎ

 

이상 애타는 로맨스 5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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