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일드 2006년 TBS방영 쿠로사기(クロサギ)

오늘 추천드릴 일본드라마는 2006년에 TBS에서 방영된 사기와 관련된 11부작 드라마 쿠로사기(クロサギ)입니다.

쿠로(クロ)는 일본 말로 검다라는 말이고 사기(サギ)는 우리나라의 사기(詐欺) 즉 나쁜 꾀로 남을 속인다는 뜻과 같은 뜻입니다. 한마디로 검은사기라는 말이죠!

 원작은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우리나라에는 서울문화사에서 검은사기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던 작품이며 리뷰를 쓰기 위해 다시 보고 있지만 역시나 재밌네요! 매회 다른 사기꾼을 잡기 위한 내용으로 각각의 사기를 역으로 사기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등장인물>

 야마시타 토모히사(쿠로사키역) - 사기를 당한 아버지로 인해서 가족이 모두 죽고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쿠로사키는 사기꾼의 대부밑으로 들어가 각종 사기수법을 배우고 복수를 위해 사기꾼들을 사기치고 다닙니다.

 호리키타 마키(요시카와 츠라라역) - 덤벙대고 의협심(?)만 높은 민폐형 캐릭터! 쿠로사키를 따라다니며 그를 교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간혹 그의 사기를 돕기도 합니다. 후에 쿠로사키를 좋아하게 됩니다.

 <줄거리>

 아버지의 사기로 인하여 자신을 제외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인 쿠로사키(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자신의 가족에게 사기를 친 사기꾼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사기꾼들을 사기치면서 사기꾼스킬의 숙련도를 점점 올려가는 이야기입니다.

 사기당한 친구의 돈을 찾아주기 위해 쿠로사키에게 의뢰를 맞긴 요시카와 츠라라(호리키타 마키)와 견해차이로 부딧히지만, 결국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서로를 도와주기 위해 각자의 각오로 노력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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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삐(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호리키타 마키가 출연했던 드라마였어서 당시 두 배우를 모두 좋아했던 터라 봤었던 드라마였습니다만 보다가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마지막화까지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시즌2기가 나올 것 같은 마지막이었는데 아직까지 시즌2기가 나오지 않네요...

 2008년에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었던 드라마인데, 다시 봐도 너무 재밌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최종화까지 하루만에 주파해버렸네요!

 총 11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차마다 다른 신종 사기수법들이 등장하면서 신선함을 주고 흥미를 계속 유발 시키네요!

이상 2006년 11부작 쿠로사기(クロサギ)의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블러디먼데이(ブラッディ・マンデイ) 시즌 1

 2008년 4분기에 테러와 해커를 주제로 대박을 친 드라마 블러디먼데이(ブラッディ・マンデイ)!

 시즌물로 제작이 될 정도로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고 그만큼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소재인 바이러스를 이용한 테러와 그에 맞서는 천재 고등학생 해커(미우라하루마)의 가족과 도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스릴러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긴박한 구성과 반전에 반전을 더해서 흥미를 유지시켰기에 흥행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만화책이 원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한때 발간한 적도 있습니다.

 <등장인물>

 미우라 하루마(타카기 후지마루역), 키치세 미치코(오리하라 마야역), 사토 타케루(쿠조 오토야역), 요시자와 히사시(키리시마 고로역), 나리미야 히로키(칸자키 준역), 후지이 미나(아사다 아오이역) -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 관계로 한명 한명 쓰기가 힘드네요.... -

 <줄거리>

 러시아 극동 야스리스크에서 발생한 주민 몰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일본의 경찰청 경비국 공안 특수3과 서드아이(Third-i)에서 첩보원을 파견하지만 첩보원은 숨을 거두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바이러스 실험이 원인임과 테러조직에 의해서 그 바이러스가 일본의 도쿄에 뿌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2년전 전설의 해커로 불렸던 고등학생 천재 해커 타카기 후지마루(미우라 하루마)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조사를 하고, 이에 타카기 후지마루가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되는데...

 한번 보게 되면 마지막 편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스릴러물은 한번 보면 재미가 떨어져서 두번째는 잘 안봐지게 되는데 오랜만에 봐도 재미가 있네요!

 더우기 후지이 미나가~~2008년도에는 별 관심 없었던 배우인데...어느샌가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조금 해서 그런지 다시 보면서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나리미야 히로키는 왠지 악역이 더 잘 어울리는듯...먼가 조금 광적인 부분이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할까요! 근데...오랜만에 다시 보니...왜 블러디먼데이를 보면서 데스노트가 막 생각이 나는 걸까요??

 이상 추천일드 블러디먼데이(ブラッディ・マンデイ) 시즌1의 리뷰를 마칩니다.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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