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서...
몸도 마음도 싱숭생숭하게 만드네요!
이상하리 만치 비가 내리는 날에는 몸이 약해지는 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폐를 찌르는 듯한 기침과 함께 두통이 몰려오더군요.
한약을 먹고 있어서... 다른 약을 먹기가 애매한 상황인지라...
참아 보자!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버텼지만...
점점 더 심해지면서 이제는 열까지 나기 시작을 하네요!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가 와버렸나봅니다.
가뜩이나 요양중인데...감기까지...
지금은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이럴때는 정말 슬픈영화나 드라마를 봐줘야하는데...
그래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다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슬퍼서 우는건지 아파서 우는건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야
아프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생각을 안하게 되기에...
아프다 아프다 하면 왠지 더 아픈듯한 느낌이...
글이 길어졌지만...결론은 하나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쉰다는 글을 쓰기 위해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지면서
제 블로그도 조만간 대대적인 보수와 개편이 들어갈 계획입니다.
몸을 좀 추스르는데로 메인부터 카테고리까지 손을 댈 생각입니다.
변화가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눈물로 인해서 모니터가 계속 흐려보이기때문에 저는 이만 쉬러가겠습니다.
추워지는 가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 보내세요!
'솔로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가 너무 심해져서 이틀연속 쉽니다. (0) | 2018.10.27 |
---|---|
도심에서 여행을 떠나다. (0) | 2018.10.22 |
추억을 읽다. (0) | 2018.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