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7회 리뷰!! 반전의 반전의 반전!!

드라마리뷰를 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뷰티인사이드7회는 리뷰를 쓸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네요.

정말 반전매력을 뿜뿜 뿜어대는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의 - 이 리뷰포스팅은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키스신으로 끝을 맺었던 뷰티인사이드 6회의 마지막장면!

하지만 7회의 시작은 달달한 연인으로의 발전이 아닌 냉냉한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키스를 하고 나서 왜 라고 묻는 그녀에게 "이래야 할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는 서도재(이민기)

6회 예고를 보고 와 달달한 연인발전인가~~하고 기대를 한껏하고 봤는데...

첫장면부터 화~악!하고 깨지게 되네요!

 

냉냉한 분위기로 헤어짐을 맞이 했음에도...

서도재의 답장을 기다리는 한세계(서현진)

하지만 한동안 문자도 전화도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오랜만에 자신을 불러낸 서도재에게 들뜬 마음으로 달려간 한세계!

고백을 받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며 달려갔지만...

서도재가 하는 말은 오직 일 이야기뿐!

빡친 한세계는 다시 냉냉모드로 돌입!!!

다음날의 공개데이트에서도 냉냉함을 풀풀 풍깁니다.

 

좀 답답함이 느껴지긴 합니다.

그냥 사랑한다 말하지~~아니 드라마 중간중간 만나는 장면에서

사랑한다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낚는 재미를 느끼신건지... 말하지 않고 흘러가더군요!

결국 문전박대까지 당하게 되는 서도재!!

음~술먹고 주정부리는 한세계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항상 당황하는 서도재 역시...뭔가 캐릭터 매치가 꿀재미인듯 하네요!

후배와의 싸움중 어지럼증을 느끼는데...

변신할 줄 알고...

와~여기서 변신하면...일이 커지겠는데...하고 생각을 했지만...

단지.... 그냥 빈속에 술마셔서 그런것!

(보면서 낚시 쩐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찾아온 서도재에게 자신의 본심을 말하는 한세계.

그리고 서도재 역시 본심을 말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럴거면서~~왜 한회를~~ 냉냉하게 낚시질한것임!!!)

 

시작도 키스신으로 시작하여 끝 역시 키스신으로 끝나는 뷰티인사이드 7회!

솔직히 7회를 보고 나서 느낀 감정은...

이거 7회 하나가 단편 하나다~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만큼 7회 하나에 들어있는 반전과 기승전결

그리고 서로간의 감정에 대한 기복등이

작품 하나분량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역시 서현진은... 뭔가 도도한 것보다는 활달한 캐릭이 더 어울린듯 합니다.

이민기야... 일단 외모부터 차도남이라...

츤데레 캐릭에는 더 없이 어울리구요!

 

오늘 시작되는 8회가 정말 기대가 되게 만드는 7회였습니다.

설마 8회에서도 키스후에 갑자기 냉전을 시작하지는 않겠죠!

 

여기까지 뷰티인사이드 7회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감상되시기 바랍니다.

따사로운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날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무작정 길을 나섰습니다.

도심의 외각으로 나들이가 아닌, 도심속 나들이!

요즘은 거리공연물이나, 길거리 아트들이 많아서

굳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힐링을 하기 위해,

굳이 도심을 벗어날 필요성은 못느끼게 되는 듯합니다.

오늘은 광주의 농성역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지하철의 휴식공간에 독서를 위한 공간도 있고,

시전시를 하고 있는 공간도 있어서 차분한 느낌이 들더군요!

농성역을 쭉 따라서 길을 걸었더니...

눈에 띄는 그림들이 지하도 벽면을 가득 매우고 있었습니다.

 

어릴적에는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포토존!

그런 포토존들이 도심 생활공간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더군요!

혼자가 아닌 둘이 갔더라면...사진 좀 찍었을텐데...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를 느끼면서 길을 걸었습니다.

입체벽화라고 하던가요?

설정을 재밌게 잡으면 상당히 재밌는 사진이 나올듯한 그림들이더군요!

 

삭막한 도심과 막막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다면,

점심의 짜투리 시간을 내어서라도 도심속 힐링공간을 찾아보시면 어떨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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