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향이의 싱글라이프

 태풍5호 노루가 점점 북상하고 있어서 그런지 오늘의 날씨는 단순하게 덥다가 아니라 끕끕함을 넘어서 찝찝하게 덥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날씨가 고온다습한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밤이 된 지금도 끕끕함이 사라지질 않네요...! 어떻게 든 참고 포스팅을 했지만...오늘 블럭당한 포스트까지...스트레스는 점점 치솟고...거기에 휴가철이라서 그런걸까요?

 휴가철이 되면 온라인의 대부분은 비수기에 들어간다고 하던데...블로그 방문객을 보니 정말 그말이 맞는 것 같더군요!

 방문자수는 주말이 되면서 쭉쭉떨어지고...하기야 저 같아도 지금 이렇게 포스트작성하고 있는 와중에도 컴퓨터를 꺼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데...누가 하루종일 컴퓨터 만지면서 웹서핑하고 있겠나 싶기도 합니다. 길에서도...손 선풍기 돌리기 바쁘지 누가 땡볏에서 핸드폰으로 검색하고 있겠나 싶기도 하구요!

 그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오늘은 정말 블로그창을 열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고...몸은 처지고...날라간것도 살려야하고 해야할 것도 많은데...

 태풍 5호 노루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 동해상쪽으로 경로를 잡은 걸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워낙 경로가 변화무쌍해서 어떻게 될지는 잘모르겠네요!

 동해인근 지역은 아무리 동해상에서 좀 떨어져 간다고 해도 영향을 좀 받을 듯 하긴한데...솔직한 심정으로는 지금처럼 다습하면서 더울바에는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오늘은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목이 계속해서 칼칼하네요! 이런 날씨에는 소금한줌 정도는 먹어주셔도 탈수증예방에 도움이 될겁니다. 무더운 여름날 이열치열이라고 좀 더 활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땀을 배출하고 샤워하고 나서 시원한 얼음 동동띄운 미숫가루 한사발들이키는 것이 어떨지 싶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탈수증이나, 일사병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차 태풍5호 노루가 온다고 하니, 태풍도 살짝 조심하시구요!!

 태풍5호 '노루' 한국을 강타할 것인가~!!

 오늘도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한차례 버부어지면서 우산이 없는 분들이 비를 쫄딱 맞으면서 급히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장마도 끝나가는데 왜 갑자기 비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나기처럼 내리는 걸까요? 아마 지금 일본남해쪽에 자리 잡은 슈퍼 태풍 노루의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태풍 노루의 진로는 현재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정확한 루트를 판별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태풍의 크기나 등급 진로등 모든것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예측으로는 주말즘에는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네요!

 이틀전에는 카테고리4의 슈퍼태풍이었으나 지금은 카테고리3으로 분류가 바뀌면서 위력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는 중형태풍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6일 오전정도에는 일본의 큐슈남쪽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며 그때는 카테고리2정도의 위력을 보일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태풍5호 노루를 슈퍼태풍으로 분류한 상태이며 태풍이 이상하게 후진까지 하는 터라 정확한 진로를 판별하기는 어렵지만 지금은 태풍의 머리가 제주도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하네요!

 태풍이 오는데~하필 휴가철이네요! 혹여 이번주말에 여행계획을 세워두신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태풍이 심할경우에는 창문에 물좀 뿌리고 신문지 붙이는거 다들이사죠!! 직접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는 다고 하여도, 다음주까지는 우산들 모두 챙겨서 다니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