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2화 리뷰!
비서들의 직장생활백서 저글러스 2회가 방영이 되었네요.
1회에서 5%대의 시청률이 7%를 돌파하면서
가파른 시청률을 상승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저글러스!
매력 튀는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캐릭터성이
저글러스의 상승세에 한목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첫화의 과했던 코믹연기가 2화에서는 익숙해진 것인지...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럼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2화 리뷰를 시작해볼께요!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앞에서 승승장구하는 보스들을 뒤에서
서포트하는 비서들 저글러스!
오늘도 열심히 보스의 문제들을 성심성의껏 해결하던
좌윤이(백진희)는 황당한 상황을 격게 됩니다.
바이어와 미팅을 빵구내는 봉상무(최대철)를
대신해서 미팅자리에 나간 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거래를 뒤로 미루고 있는데...
이때 나타나 불륜녀 취급을 하는 봉상무부인!
험한꼴을 다 당하고도 맞서지 못하는 윤이.
그렇게 지나갈듯 했던 사건들은
회사게시판에 올라온 사진과 글로 인해서
일파만파 커지게 되고,
결국 윤이는 발령대기로 좌천을 당하게 됩니다.
발령대기가 길어질수록...
점점 폐인이 되어가는 윤이~~
폐인생활을 하고 있던 윤이를 찾아온
마보나(차주영)와 박경례(정혜인).
왕정애(강혜정)와 만나기로 한 약속때문에
윤이를 대려가려던 친구들은...
좀처럼 깨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윤이에게
시원하게 물한바가지를 선사해줍니다.
(역시 정혜인 터프하니 멋지삼~!!)
오랜만에 뭉친 저글러스!
서로의 안부를 안주삼아 회포를 풀고 있는데...
마보나가 우연히 보게된 여권에 의해서
행복한 가정을 연출하던
왕정애의 거짓말이 탄로가 나게 되고,
결국 정애는 자신의 상황을 실토하게 됩니다.
남걱정할 틈이 없던 윤이...
길어지는 발령대기만큼 그녀의 마음도 조급해지고,
팽당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즈음
YB영상사업부의 비서로 발령되었다는 한통의 전화.
남치원(최다니엘)상무가
여간 신경쓰이는 조상무(인교진)전무.
조상무는 치원의 감시를 위해서 비서를 붙이기로 결심,
남치원상무의 비서로 윤이를 선택합니다.
졸지에 뿌락지가 되어버린 윤이.
하지만 곁을 내주지 않는 남치원.
최고의 비서라는 프라이드를 지키기위해
그녀는 같은 부서 회사업무를 도와주고,
자신의 비서로 일할 생각이 없냐고 묻는
황보율(이원근)이사를 통해
남치원의 정보를 얻으려하지만,
워낙 주변과 소통이 없는 사람이라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지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합니다.
"뽑아드린 자료...
일부러 두고 가신 겁니까?"
회의에 비서를 대동하지 않는 다는 치원
사무실에 남게 된 윤이는 자신이 조사해서
프린트한 회의자료를 보게 되고,
하이힐을 신고 계단을 주행하면서
자료를 가져다 주지만 거들떠도 보지 않는
치원에게 이를 따지자.
시원하게 "네"라고 대답해줍니다.
(오~도도해~차도남일세~!)
자신을 계속 귀찮게 하는 윤이가 성가신 치원.
저녁식사를 하자고 데려간 레스토랑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상무님 전 화병에 꽃혀있는 꽃이 아닙니다."
남치원에게 일을 하게 해달라는 윤이.
그런 윤이에게 치원은 다른 부서로 옴기라고
말하면서 수고했다며 일어나서 가버립니다.
(그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욕은 나와도...)
"허... 수고...
또 수고야... 허...
아니 뭐...
한마디면 다 끝이야?"
또다시 팽당하게 된 윤이는
너무나도 억울한 현실에 참담해하고,
여기에 치원과 윤이가 찰떡궁합이라며
문자로 기름을 붙는 우리의 경례...
결국 혼자 남겨진 윤이는 눈물의 절규를 하는데...
참 마음에 와닿는 드라마입니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단지 열심히 일하면서 회사에 충성을 다했는데...
이제는 필요 없으니 떠나라는 한마디
[수고했다.]
어찌보면 좋은 인사말이지만...
쫒아내는 마당에 수고했다는 말은 너무 가슴아픈 말이네요!
그래서인지 마지막장면의 백진희의 눈물에 더욱 동화되는듯...
음 극중에서 최다니엘과 인교진이
상반되는 분위기의 상사로 나오는데...
실질적으로...경험상...인교진보다는
최다니엘같은 상사를 만나면...
더 스트레스가 심해진다는...
당최 알수가 없으니...뭘 마출수가 있나.
업무적인 부분도 원체 잘나서 혼자 다해먹으니...
<쌈마이웨이>처럼 <저글러스>에도
에필로그가 있어서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해주는 듯 하네요.
중간에 있을 만한 내용들이지만...
그래도 뒤에 에필로그로 보여주니 뭔가 더 느낌있는 듯합니다.
이상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2화의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감상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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